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짜증나요.

ㅇㅇㅇ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4-11-21 20:46:13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끝에는 제 탓이래요?

일상 대화도 껴 들어서 말꼬리 잡아서 이야기 하는데 

진짜 얼굴 안 보고 싶어요.

오늘  같은 팀 옆 사람이  1층에서  오전 근무를 거기서 있어야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있었는데 하필 누가 떡을 돌렸어요. 일일히 다니면서  회사 사람들 전부 다요.

전 당연히 1층에서 받는줄 알았는데 안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는 저랑 반반 나눠 먹었구요.

유난히 테클 거는 사람 항상 끝에 말에  다 제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 있는데요.

퇴근할때  떡 다 먹었어? 묻길래  네 하고 있었는데  그 많은걸 다?

사실 이런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 끝나자 마자 당연히 니가 받아서 둬야지? 어떻게 거기서 받냐고?

니가 잘못했네.

떡을 그 사람이 어떻게 알고 받냐고?

저렇게 항상 내 탓이래요.

이번에는  내 탓이라고 해도 항상 말할때  부정적인 말이나  항상 저런식이예요.

항상 피하긴 해요.  한번 만나면 혈압이 올라가요.

첫번째는 만만하게 보니 그런건 당연한건데요.

저런 사람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말하는걸 보면  남을 깎아 내리면서 너보다 내가 났다?

그런 말투가 보이는거 같아서요.

 

 

IP : 118.235.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9:04 PM (114.200.xxx.129)

    그럼 원글님이 먼저 그게 왜 내탓이냐고 ...그사람은 남들 떡 받을때 뭐했는지 맞바로 받아치세요 ...
    다른 동료들 떡 받아서 먹었을떄 그사람은 뭐하고 원글님 탓을 해요.??
    진짜 웃기네요 .. 그사람 . 저라면 그자리에서 맞받아치지 그냥 못놔둘것 같네요
    그게 왜 원글님 탓이예요 ,????

  • 2. ㅇㅇ
    '24.11.21 9:06 PM (23.106.xxx.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가족으로 둬봐서 알음.
    집안에 우환 터질때마다
    말투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변함..
    잘 안풀려서 그런지 거의 80프로 확률로 짜증 비꼬기..
    나중에 예를 들어 작년 7월에 자식이랑 크게 싸웠다. 이런 얘기 듣고 떠올려보면
    작년 7월이 짜증 최고조였다든지..

    1. 자존감 낮음, 일 안 풀림, 부정적인 생각에 늘 머리 터짐. (개인 문제)
    2. 만만한 사람이 님. 님 뿐만 아니라 여럿일 것임..

    걍 계속 하던대로 피하시고, 저사람 뭔가 하여간 안풀려서 공격적이구나 생각하시면 됨

  • 3. 원글이
    '24.11.21 9:16 PM (118.235.xxx.66)

    ㅇㅇ님 맞는거 같아요.
    나한테 하는 말투를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 보고 한숨이 나오면서
    너는 인간쓰레기구나하고 욕했는데
    00님 댓글 보고 더 놀랬네요.

  • 4. .........
    '24.11.22 4:48 AM (59.13.xxx.51)

    주변에 저런사람 있었어요.
    속으로만 욕하고 가만있으면 계속 저래도 되는줄 알더라구요.

    그게 왜 내탓이냐?라고
    팩트 꼭꼭 짚어서 몇 번은 밟아주세요.
    그러면 그다음부터는나에게는 저러지 못해요.

    기본적으로 자존감 낮은 부류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918 코속에 물혹을 수술해야 하는데 5 Vvv 2024/11/26 1,225
1647917 연세대 에타에 나타난 탈북녀 8 음... 2024/11/26 3,420
1647916 82 화제는 오로지 정우성, 주병진 6 ㅋㅋㅋ 2024/11/26 1,320
1647915 40초인데 선보려는데 성적매력? 13 .. 2024/11/26 3,846
1647914 나이가 50이라 용서되지 않나요 11 ㄴㅇㅎ 2024/11/26 4,106
1647913 사 먹는 김치는 더이상 못 먹겠어요 12 ㅇㅇ 2024/11/26 5,703
1647912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생활이 가능한가요 12 .. 2024/11/26 3,343
1647911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6 .... 2024/11/26 2,580
1647910 한쪽이 먼저 간 사이좋은 부부 보면 너무 슬퍼요ㅠ 3 슬퍼 2024/11/26 2,297
1647909 사위가 평범하거나 3 ... 2024/11/26 1,476
1647908 은행 영업점들이 많이 없어지네요 12 ㅇㅇ 2024/11/26 3,563
1647907 공학절대 반대하는 여대생들에게 8 .... 2024/11/26 1,447
1647906 중학생 남아 흑염소 먹여도 될까요? 3 ... 2024/11/26 959
1647905 김건희 이슈가 사라졌네요 6 ㄱㄴㄷ 2024/11/26 2,837
1647904 16 .. 2024/11/26 2,799
1647903 우리도 대리모 합법화 됐으면 좋겠어요 10 ㅇㅇ 2024/11/26 1,211
1647902 지오다노 숏패딩 봐주세요 8 산다만다 2024/11/26 1,963
1647901 차로 사람칠뻔 십년감수했어요 12 땅지 2024/11/26 4,018
1647900 오늘 대한항공 52주 최고가 찍었네요. 3 ... 2024/11/26 2,427
1647899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재의요구 규탄, 윤석열 탄핵 의원 연.. 2 !!!!! 2024/11/26 538
1647898 김장 김치는 어떤 사이일 때 줄 수 있나요?? 8 김장 2024/11/26 2,437
1647897 동덕여대 폐교하고 28 만약 2024/11/26 3,578
1647896 경제 민주화 외치던 김종인 할배 6 .. 2024/11/26 1,044
1647895 결혼생활 30년후 남편이 머슴이되어 9 서슬퍼런 꼰.. 2024/11/26 3,803
1647894 스타일러 사용하시는 분 질문이요~ 9 ... 2024/11/26 1,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