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5년 가을, 82에 썼던 연애 고민글과 댓글

82추억소환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4-11-21 19:17:02

82 옛 작성글을 찾아 보다가 ㅎㅎㅎ 유물 발굴했습니다 ㅎ

그 시절엔 어이없는 악플도 하나 없었기에 마음 놓고 언니들께 고민상담도 하고 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어요.  물론 틀림없이 이 글에도 악플이 달리겠지만 ㅎㅎ 사는게 팍팍해져 그렇대고 그냥 이해할래요.

재미로, 추억으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

 

1년 넘게 매일 만나다시피 한 남자친구가,  반년 이상을 거짓말하면서 어떤 고2 여자애랑 연락하고 만난걸 알아버렸어요.

 

제가 모르는 아이디로 일촌하고,  일촌명이  래원옵빠 - 문근영  ..

그애 싸이에 ***(남친이름) 전용폴더라고 둘이서 4월부터 지금까지 주고받고 했더군요,

그 싸이홈피 주소로 거의 매일 방문한 흔적이 있길래 아이디, 비번 알려달라고 했더니

알려 주더군요, 친절하게도..

제 남친, 보고싶은데 어디 근처에서 언제한번 만나자고, **횽아  버거사줘 -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공부해라 충고, 일요일에 못보면 섭섭할것 같다, 전화안받아서 삐진거냐, 웃긴 유머도 올려놓고,

그 여자애, 제 존재를 알고 있었다면서 여자친구 얘기는 아주 단 한마디도 없었더라구요

게다가 더 웃긴건요..

일주일전에 남친 생일이 월요일이어서, 혼자 자취하거든요..일요일에 미역국 끓여주고, 고기굽고 해서 생일상 차려서 둘이 먹고, 전 통금이 8-9시여서  일찍 들어가야했죠,  그런데 그 여자애랑 밤에 만나서 그애가 사주는 케잌으로 축하받았더라구요.  자정 넘겨서...

피가 꺼꾸로 솟는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내가 밤에 못나가는거 이용해서 그짓거리 하고 돌아다닌건지.

내발등 내가 찍은것 같고,

그렇게 나 걱정하시면서 반대하시던 부모님 몰래 만나온 내 자신이 정말 미칠것처럼 싫었어요.

 

5살 연하여서, 집에서도 심하게 반대하고, 저도 자신없고 했지만 너무 진심으로 잘해주고 사랑해줘서, 그리고 남자친구가 직장이 생기고 하면 결혼하자고까지 했는데,

 

옛날에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처음 사귈때 제발 거짓말만은 하지말아달라고 약속했거든요,

몇달 전부터 자꾸 이상한 의심이 들고, 불안하고 해도 의심해서 미안하고,

전에 그일때문에 그런거라고,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볼까 생각했어요.  이일 알기 전까지는.

5년만에 처음 마음을 연 사람인데..

 

헤어지자고, 내 사진, 내 흔적 그집에 있는게 너무 싫어서 미친듯이 울면서

눈에 띄는거, 의미있었던 선물, 물건들 다 가지고 왔어요.

 

그런 내 모습 보면서 그애 너무 많이 울었어요.  정말 미안하다면서,

나한테 거짓말한거 죽을죄 졌다고, 하지만 정말 아무런 사이가 아니라고,  맘풀릴때까지 맘대로 하라고..

절대로 헤어지기는 싫다고, 맘 풀릴때까지 기다리면 안되냐고 내다리 붙잡고 울면서

그여자애 학교로 찾아가서 만나 보자고,  정말 그런사이 아니라고

한번만 용서해주면 다시는 절대 이런일 없을거래요.

 

그동안 너무 좋았고, 행복했던거 생각하면 헤어져서 후회할까봐 겁이나고

하지만 다시 만나서 하루하루 불안해하면서 살고, 의심하고..  그런건 더 겁이나요.

 

그냥... 다시는 이렇게 가슴 찢어지게 아파하지 않고 싶어요

사랑하고, 사람을 믿었던 댓가로 행복했던것 그 이상으로 아파야 한다면

 

우리 부모님 맘에드는 상대, 사랑하지 않는사람 만나서, 딴짓을 하고 돌아다니던 말던, 거짓말 하던말던

아파하지 않고,  

그냥 내생활 즐기면서 최소한의 의무만 하면서 그렇게 사는게 나을까요?

 

 

그동안, 그렇게 선보라고 하시던 부모님 말씀때문에 억지로 나가서, 남자친구한테 너무미안해서 틈틈히 전화해, 여기 어딘데 지겨워 죽겠다고, 상대방 남자 진짜 이상하다고 얘기하고,

어떻게하면 빨리 일어날수 있을까 궁리했던 내가 참 한심스러워져요.

 

그렇지만 이렇게 아파하고도, 이런 아픔 절대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그애의 말을 믿고싶어하는 내가 제일 미워요

 

가슴에 돌을 올려놓은것 같아요, 머리도 아프고, 아침에 일어나면 눈물부터 나고,

부모님 아실까봐 소리내 울지도 못하겠고..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만, 지금은 너무 아파요..

 

이것보다 더 힘든일도 많겠죠..  

스물아홉 나이에 고작 사랑하나때문에 이러는게 우습죠?

또 이런일 있을까봐 걱정했지만 , 그래도 설마 했는데 ..

 

댓글

 

--------------------------------------------------------------

'05.10.25 9:52 AM (61.32.xxx.33)

"언제까지 이렇게 지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 지금 끝 내세요.
남자도 웃겨요. 유치한 잘못 잔뜩 해놓고 뭘 울고 자빠졌습니까?

..

'05.10.25 9:54 AM (220.85.xxx.67)

그 남자 친구를 다시 만나지 마세요.
그 친구, 어린 여자애랑 별거 아닌 사이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앞으로도 자기 생각엔 별거 아니기 대문에 주변에 그런 여자친구를 둘 것이고, 글쓴이께서는 계속 그거때문이 미치겠지요. 절대 못견딥니다.

이런..

'05.10.25 9:54 AM (211.209.xxx.170)

님께서 스물아홉에 5살 연하면 남친께서 스물넷이란 말씀이군요.
남친께서 아직 너무 어린 나이 아닌가요? 아직 철이 꽉찬 나이는 아닌듯싶은데......... 어린 나이라
여고생도 만날수 있고 한창 그럴때가 아닐지요?
만약 두분이서 결혼하신다면 님께서 많이 부담스럽고 힘드실것 같네요
제 친구중에도 한두살 연하랑 결혼한 애들 있긴한데 걔네들은 남친나이도 서른 가까이 되어서 결혼해서그런지 나이차 별로 못느끼겠고 알콩달콩 잘 사는데 다섯살 연하에다 아직은 남친이 너무 어리고 철이없을듯 합니다.
제가 님의 부모님이라도 말리겠네요.그리고 무엇보다 양다리 걸치고 있었단 말인데 그버릇 결혼한다고 버릴까요?
애시당초 맘 접으시라고 하고 싶어요.
제 동생이라면 극구 말리겠네요. 님께서 너무 힘들거예요.

한번으로

'05.10.25 10:19 AM (220.90.xxx.192)

끝나는 사람도 있지만 계속 가는 사람도 있어요.(거의 후자에 속함)
그만 만나고 다시 선이라도 봐서 그쪽에서 좋다고 하고 원글님을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요.

다 그런거는 아니겠지만 연하라면 상대방에게 받으려고만 하지 배려같은 것은
전혀 할 줄 모른다고 봐요. 다른 사랑으로 상처를 치료받는게 낫겠어요.

저도

'05.10.25 10:23 AM (210.178.xxx.18)

비슷한 경험이 있어 글 남깁니다. 결혼전에 두살연하랑 사귀었어요. 너무 행복하고 그 남자가 좋고
저한테 잘해주고 그랬었는데. 아무래도 바람기가 좀 있더라구요. 몇번 싸우고 하다가 예전에
사귀던 오빠랑 결혼날짜 잡아버렸습니다. 제가 약간 양다리 걸친셈이었지만요..
처음엔 그 녀석 못잊고 너무 힘들어서 결혼하고나서도 많이 울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고 냉정하게 생각할 힘이 돌아오고나니까 선택에 후회는 없어요.
만약에 그떄 그녀석 용서하고 받아줬으면 평생을 힘들게 살아야됐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한테 한결같이 잘하고 상냥한 오빠에게 마음도 열리구요.
님도 딱 제나이네요. 그 연하남친 잊는게 얼마나 힘든지 제가 잘 알지만요.
인생의 중대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힘내세요. 다른 남자 억지로라도 만나다보면
점점 이성적인 판단을 할수있을겁니다. 다른 남자 절대 사랑할수없을거같았지만 그게 또 아니더군요
나한테 잘해주고,나만 사랑해주는 사람 찾으세요.

**

'05.10.25 10:27 AM (220.126.xxx.129)

어리다고 다 님 남친같지 않아요. 참 철딱서니 없네요.
부모님께서 잘 보신 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 맘에드는 상대, 사랑하지 않는사람 만나서, 딴짓을 하고 돌아다니던 말던, 거짓말 하던말던
아파하지 않고,
그냥 내생활 즐기면서 최소한의 의무만 하면서 그렇게 사는게 나을까요?
-왜 이렇게 생각하세요?
부모님 맘에도 들고, 사랑하고, 님 아껴주고 헌신적인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님이 사랑한다는 지금 남친도 딴짓 하고 있잖아요.

제가 님 언니라면 집에 감금을 해서라도 떼 놓고 싶을 것 같아요.
님 남친은 정말로 철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05.10.25 10:28 AM (210.178.xxx.18)

일회성만남이 아니라 거짓말로 계속 속이고 만났다는건 다음에도 또 그럴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일회성으로 잠깐 만난건 한번쯤 용서해줘도 뉘우치는 경우가 있지만요..
저렇게 일촌까지 맺어가며 거짓말하고 생일상은 진짜..;;;

..

'05.10.25 10:31 AM (211.227.xxx.248)

말할것도 없어요.헤어지세요
왜웁니까?
울가치도 없네요

.......

'05.10.25 10:35 AM (218.51.xxx.154)

저 22살때 맘나던 남자 27살이었죠...
그 당시 제 상황이 너무 힘들때라 그 남자를 더욱 좋아 했어요..
그 남자도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낀다고 했고...
그랬는데....
그 남자 그당시 미술학원강사하고 있었는데,여고생과 바람피더군요...
스토리는 원글님과 거의 비슷해요...
아무사이 아니다..나를 못 믿냐..입시 끝나면 저런 애들은 나를 잊는다..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집에 일찍 들어갔던 제가 웬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밤늦게 그 사람 자취방에 가봤더니,
못들어오게 문을 막고 섭디다...
그 상황에서도 변명과 거짓말을 주절이 주절이...
그 사람집에서 우리집까지 걸어오는 1시간이상의 길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보거나 말거나
꺼이꺼이 소리내며 울고 왔네요...반실성한 것처럼....
..................................
님..가슴아픈 사연이지만 정신차리세요...
그 남자 ..나쁜넘입니다..(죄송)
그 당시 저도 잊기 힘들어 몸부림쳤지요.....
그러나 지금 너무 너~무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해서 아~주 잘살고 있습니다...
그 넘한테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지가 그런 상황을 고맙게도 만들어 줘서 내가 내인생 안망치고,남자보는 안목도 키워 줬으니까요....
안 그랬으면 어쩔뻔 했겠어요. 그런 놈하고 엮여 인생살아 갔을 걸 생각하면 소름이 돋습니다..
힘들겠지만, 깨끗이 잊으세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답답하게 여겨지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하실때는 다 이유가 있지요...
싹~
잊으세요..
그러면 정말 그 넘한테 자랑하고픈 맘이 들정도로 좋은 분 만나실겁니다..
정말 입니다...
너무 과격하게 글써서 죄송합니다..용기내세요...

....

 

'05.10.25 10:46 AM (221.156.xxx.177)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꼭 헤어지십시요. 그리고 다른일에 열중하세요. 그깟일이라고 툴툴 털어버리시길... 울지 마세요. 아무일도 아니라고 생각하실 때도 있을 겁니다. 힘내시길......

 

미안하지만..

'05.10.25 12:33 PM (61.254.xxx.166)

ㅎㅎㅎ
낮에 모임 있어 나가 놀다가...부러움
알타리김치...배추..일거리는 치여도 ...역시 부러움
생일 ...spoon에게는 지났어도 꼭 축하 받고 싶음^^
그릇들 꼼꼼히 봐 주셔서 감사!^^

 

원글쓴사람

'05.10.25 1:09 PM (218.146.xxx.74)

네.. 정신차려야 하기 때문에 여기 글썼어요..
글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덕분에 냉정을 많이 찾았어요.
친언니인양 따뜻한 조언 고맙습니다..

결론은 결국 끝내야 한다는거 저도 잘 알구요, 그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뒤끝없이 나중에 후회 남기고 싶지 않네요.
지금도 계속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문자 오는데..
그냥 한심하고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제까지 한번도 연하처럼 군적 없고 오히려 너무 어른스러웠고, 내가 힘들어하면 다 받아주고..
사소한거라도, 밥먹을때도 내가 내겠단말 안하면 자기가 사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렇게 뒤통수를 치네요.. 어리기 때문에 어리석은거고, 그런 철없는 남자 여태 믿었던건 나니까..
그리고 그 어린 사람이 내 투정 받아주고 돌봐주느라 여태 힘들었던것도 분명 있었겠죠.
그렇게 생각하고..좋게 보내줄래요..

 

우는 남자

'05.10.25 1:39 PM (66.167.xxx.191)

남자가 울면 미련없이 헤어져야 한다고 압니다.

헤어지자는 여자 앞에서 우는 남자는 여자를 보낼 준비를 다 한 경우라고 합니다.

 

..

'05.10.25 4:16 PM (211.176.xxx.125)

시원하게 울고 뒤돌아보지 말고 단칼에 끝내세요.
님은 보란듯 행복해지실수도 있고.. 그리고 잘 사실거에요.
어린 남자애가 아주 못됬군요...
벌써 양다리라니.
님도 아시겠지만 양다리나 바람피우는건 습관 같아요. 한번 저지른 사람은 두번저지르기 아주 쉽거든요. 결혼이 되었다 해도 님은 끊임없이 그 문제로 고통받았을거에요.
그리고 그런 고통은 정말 말로 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가정사 문제 있는 사람보면 얼굴이 어둡고.. 행동도 조금 이상해요.
남의 행복에 관심도 없어보이고..
그게 그렇게 사람이 변하는거더군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애정 먹고 사는 동물이기 때문에..

그런 남자랑은 끝내시고 님의 격과 맞는 남자랑 사귀세요.
24이면 적은 나이도 아닌데 미성년자랑 놀아나다니 미친놈이네요.
이제라도 아셨으니까 된거에요.

 

나이가...

'05.11.5 2:52 AM (204.193.xxx.8)

몇갤까..요?? 그 남자
아 유치해.

=========================================

 

후기, 

 

그 일이 있고 2-3년 쯤 후에,  어쩌면 저에게 과분하다 싶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며 지금까지 평안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천금 같은 조언과 위로 주신 82 선배님들, 감사드립니다 ^^

아 이 사건 관련 2탄도 있네요 ㅎㅎ (저역시 기억이 안남!!!)  궁금하시다면 또 올릴께요 ㅎㅎㅎ

IP : 121.162.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7:21 PM (210.223.xxx.229)

    오..싸이감성 느껴지는 주옥같은 글이네요 ㅎㅎ
    재밌게 잘 읽었어요 ~
    마지막에 다시 만났다는 결말이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ㅋㅋ
    다행히 해피엔딩이네요..

  • 2. ㅎㅎㅎ
    '24.11.21 8:09 PM (59.17.xxx.179)

    싸이 감성~~

  • 3. 2편 원츄
    '24.11.21 8:12 PM (183.102.xxx.152)

    2편도 올려주세요.

  • 4. 2편 원츄22
    '24.11.21 8:54 PM (59.9.xxx.174)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아 따뜻한? 로맨틱한 이야기네요.
    다음 편 주세요~

  • 5. ...
    '24.11.21 9:23 PM (14.63.xxx.60)

    댓글들이 지금의 82쿡과는 많이 다르네요. 전 2011년쯤 가입해서 그당시 분위기보니 새로워요

  • 6.
    '24.11.21 9:41 PM (211.57.xxx.44)

    저 2002년 가입자라서 다 알죠 ㅎㅎㅎ
    얼른 2탄도 내놓으시고
    후기도 좀더 풀어주세요 ㅋㅋㅋㅋㅋ

  • 7. 별별
    '24.11.21 11:44 PM (59.11.xxx.27)

    아 잼나라
    내가 그 당시 남친 고민을 여기에 털어놓았어야
    언니들이 말려서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안했을텐데!!!!
    원글님 옛날글 읽으면서
    그래서 헤어졌을까 안헤어졌을까
    궁금했는데...
    후기까지 ㅎㅎㅎ
    나중에 2탄도 올려줘요^^

  • 8. ㅎㅎ
    '24.11.22 1:54 AM (223.38.xxx.1)

    2005년에도 글을 참 잘 쓰셨네요.
    글 재밌게 읽었어요
    그 시절 댓글도 좋네요
    2탄 기다리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99 편애하는 자식과 괸심밖의 자식 4 ㅁㅁ 2024/11/21 2,288
1649698 귀요미 아기들 쇼츠 3 ㄱㅂㄴ 2024/11/21 1,648
1649697 육수, 풀없이 새우젓만 넣는 김치 레시피 17 김치 2024/11/21 2,559
1649696 텐트 밖은 유럽에 나폴리 피자 나오는데 16 .... 2024/11/21 5,949
1649695 총각김치 담글때 잘라서 절여도 되죠? 5 쟈스민공주 2024/11/21 1,272
1649694 쿠팡플레이에 티모시 샬라메 "웡카" 떴어요 8 .. 2024/11/21 1,948
1649693 고도근시인분들 다촛점 쓰시나요? 2 궁금 2024/11/21 1,096
1649692 근데 돈 아까워하는거도 타고나요 14 ㅇㅇ 2024/11/21 6,045
1649691 정신과 다녀왔어요 15 음.. 2024/11/21 5,586
1649690 질리지 않는 다이어트 식품 하나씩 얘기해 봐요 34 ㅇㅇㅇ 2024/11/21 5,408
1649689 장르만 여의도..정영진 진짜 왜저래 14 2024/11/21 4,452
1649688 공익제보자 강혜경씨 후원하고 싶은데 12 정의 2024/11/21 1,747
1649687 軍검찰,박정훈 해병대령에 징역3년 구형(종합) 10 .. 2024/11/21 1,064
1649686 학군지에선 엄마가 스트레스받을일이 많을까요? 4 sw 2024/11/21 1,801
1649685 애들이 부모에게 돈맡긴 것처럼 구는거 16 ㅇㅇ 2024/11/21 6,979
1649684 기숙사 개인 냉장고 18 구형냉장고 2024/11/21 2,269
1649683 토플 VS IELTS? 1 .. 2024/11/21 431
1649682 이사 온 집에 칼 저도 겪어봤어요 47 0011 2024/11/21 18,147
1649681 입소 3일 된 육군 훈련병 뜀걸음 중 의식 잃고 숨져 17 ㅇㅇ 2024/11/21 4,480
1649680 오늘도 훈련병 죽었는데 혜택은 외국인들이 타가는 나라 28 .. 2024/11/21 3,874
1649679 엘리베이터에서 말하세요?? 34 ........ 2024/11/21 3,675
1649678 중기부, 공식 유튜브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7 머시라? 2024/11/21 680
1649677 서울대근처 초밥먹을만한곳 3 샤리 2024/11/21 742
1649676 가족 얘기라 펑합니다ㅡ 19 2024/11/21 16,020
1649675 유독 한 사람과 이야기 하면 짜증나요. 3 ㅇㅇㅇ 2024/11/21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