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21(목)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76
작성일 : 2024-11-21 17:53:48

『테마와 루머에 요동치는 시장』  

코스피 2,480.63 (-0.07%), 코스닥 680.67 (-0.33%)

 

아시아 주요국 대비 선방한 한국

KOSPI, KOSDAQ은 각각 0.1%, 0.3% 하락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날 미국이 지원한 ATACMS에 이어 간밤 영국과 프랑스의 Storm shadow로 러시아를 타격했습니다. 그럼에도 지정학적 우려는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Nvidia(시간외 -2.5%) 실적(매출 351억$, EPS 0.81$) 및 4Q 가이던스(매출 375억$, GPM 73.5%)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음에도 다소 밋밋한 영향을 미쳤고, 2,000억원 규모 밸류업 펀드 집행 등이 하단 지지해줬습니다. 삼성전자(+2.0%)가 지수를 8.2p 올리며 한국은 아시아 주요국 대비 선방했습니다(Nikkei225 -0.9%, TAIEX -0.6% 등). 주도주 역할을 하던 방산(한화에어로스페이스 -6.2%, 한화시스템 -11.3%)·조선(HD현대중공업 -3.2%, 한화오션 -4.5%) 등 산업재 조정 나왔습니다.

 

엇갈린 전쟁 테마 Vs. 재건 테마

방산·사료주(고려산업 -7.8% 등) 차익실현 매도세 나왔고, 우크라 재건테마인 건설(삼부토건·범양건영 上)·농기계(대동기어·대동금속 上) 강세를 보였습니다. 간밤 유럽발 긴장감에도 불구하고 Putin이 Trump와의 휴전 협정 논의 의향을 밝힌 점이 부각되며 시장은 종전 임박에 베팅했습니다.

#특징업종: 1)2차전지: 탄산 리튬 가격 반등(POSCO홀딩스 +3.1%, 에코프로 +6.4%) 2)가상자산: Bitcoin 100,000달러 돌파 임박(우리기술투자 +3.7%, 한화투자증권 +2.2%) 3)경영권 분쟁: 고려아연(-5.1%), MBK·영풍 대상 금감원 진정+제련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추진

 

루머에 흔들리는 한국 증시

지난 주말 유동성 위기 관련 풍문이 돌면서 낙폭 확대한 롯데 그룹주가 오늘은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롯데케미칼 +2.0%, 롯데지주 +2.7%, 롯데쇼핑 +3.0%).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재무특약 미준수로 특약 조정을 위한 사채권자와의 협의 소식을 밝혔지만, 롯데 그룹에서 안정적 유동성 환경을 적극적으로 밝히며 불안을 진정시켰습니다. 한편 알테오젠은 ALT-B4 특허권 소송 및 RCPS 발행 관련 루머가 돌면서 장중 -20.4%까지 하락했지만, 2대주주의 지분 확대와 더불어 -1.1% 마감했습니다. 수급이 비고 투심이 좋지 않은 만큼 시장이 루머에 취약한 상황입니다.

#주요일정: 1) 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2:30) 2) 美 10월 기존주택판매(24:00) 3) 日 10월 CPI(22일 08:3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175.223.xxx.17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984 타조 시력이 몇 인 줄 아세요? 11 ㅇㅇ 2024/12/18 3,898
    1658983 미치광이랑 한배 타고가다가 골로 가시겠네요. 2 국힘은 2024/12/18 1,414
    1658982 국민 71% "尹 즉시 체포해야"…'차기대권'.. 6 ... 2024/12/18 2,521
    1658981 액젓선택 ㅜㅡ 9 요알못 2024/12/18 2,085
    1658980 조국 역대급 라스트댄스 가능했던 이유 / [신혜선의 식탁 - 월.. ../.. 2024/12/18 2,243
    1658979 "軍 정보원이 계엄 당일 한동훈에 전화 걸어 '은신처 .. 6 ... 2024/12/18 2,747
    1658978 내일 국무회의에서 한덕수가 11 2024/12/18 2,928
    1658977 지방 살기 너무좋아요 59 ㅇㅇ 2024/12/18 20,840
    1658976 [광화문뷰] 한국경제에 날아온 900조 '계엄 청구서' 1 ........ 2024/12/18 1,195
    1658975 계엄선포 후 대통령실 '장어 56키로' 시켰다 "최대 .. 35 2024/12/18 7,465
    1658974 이번 겨울에 읽을 책 2 XYZXY.. 2024/12/18 1,356
    1658973 남자 HPV 백신 가다실 4가? 9가 7 질문 2024/12/18 1,466
    1658972 40초반 미혼여자분들 (또는 그런분을 동생으로 두신분들) 49 2024/12/18 4,819
    1658971 12/18(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2/18 619
    1658970 막스마라 마담코트 어깨패드 빼면 안되겠죠? 5 망고 2024/12/18 2,022
    1658969 한덕수 예감이 자꾸 안좋아요 8 ㄷㄹ 2024/12/18 4,742
    1658968 계엄선포 후 용산 '장어 56㎏'…"최대 160인분&q.. 26 혈세 2024/12/18 4,860
    1658967 이재명, 권성동 맞아 "선배님, 한번 안아보자".. 28 ... 2024/12/18 4,387
    1658966 투썸 케익 뭐가 맛있나요 24 께끼 2024/12/18 4,073
    1658965 굥이 내일 기자 상대 "문답대화" 한답니다 23 제곧내 2024/12/18 4,673
    1658964 언제까지 정신나간 사람들 얘기 들어야 하나요? 2 윤내란수괴 2024/12/18 956
    1658963 손톱, 큐티클 제거는 왜 하는 건가요? 9 .... 2024/12/18 2,882
    1658962 서민이라는 작자는 요새 왜 죽은듯이 있을까요? 4 충충 2024/12/18 2,015
    1658961 한동훈 언급이 김어준 말과 아귀가 맞네요 ㅎㄷㄷ 5 ... 2024/12/18 3,133
    1658960 김건희가 조국 정경심 욕을 많이 했답니다 50 000 2024/12/18 1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