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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생 과외가 들어왔는데요... 급질이에요..

df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24-11-21 16:40:04

빨리 답을 달라고 해서 급하게 여기다 올려봅니다. 

 

저는 한국에 있는 영어강사이고..한국 수능영어 가르치는 강사 아니고 회화나 토플 등 가르쳐요 

 미국에서 대학원 나와서 롸이팅은 고급 수준 이상이고  

 

그런데 호주에 있는 남학생인데 거기서 과외를 받겠다네요  줌으로요 

중3인데 거기서 수업 따라가는게 벅차서 롸이팅이랑 독해를 봐달라고 하고 

학교 숙제를 같이 좀 해달라고 한다네요 

 

제가 외국에 나간건 대학원이 처음이라 

외국 학교의 고교 커리큘럼을 몰라요 어느정도 수준인지요 

 

제가 교포도 원어민도 아닌데 외국에서 학교 다니는 중고교 학생 과외를 봐줄 수 있을까요?

 

여기 외국 경험 많으신 분들 많은거같아서 여쭤봐요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IP : 218.153.xxx.19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24.11.21 4:50 PM (223.38.xxx.80)

    하지 마세요
    기르칠 능력 있는 사람은 이런 질문 안합니다

  • 2. ㅁㅁ
    '24.11.21 5:02 PM (172.225.xxx.229)

    거기 전문 과외쌤 많을텐데 하필 잘 모르는 이런사람한테 의뢰라니..

  • 3. 안 하시는게
    '24.11.21 5:04 PM (223.38.xxx.77) - 삭제된댓글

    좋겠네요.

  • 4. 의뢰인에게...
    '24.11.21 5:06 PM (87.52.xxx.247)

    해당 지역에서 튜터, 학습 도우미를 구하시는 게 좋겠다고 안내를 드리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원어민 아닌 사람이 쓰는 영어는 포멀해요. 원글님이 수정해주시면, 도움 받은 티가 확 날 겁니다.

  • 5. 뻘질문
    '24.11.21 5:17 PM (114.203.xxx.133)

    롸이팅과 작문
    뤼딩과 독해

    왜 롸이팅만 외국어로 선택되는지 궁금

  • 6. 하세요
    '24.11.21 5:22 PM (222.234.xxx.241)

    호주 있는 그 아이는 영어 잘하는 한국인 선생님이 더 도움될꺼예요.

  • 7. ....
    '24.11.21 5:27 PM (121.137.xxx.59)

    제 친구가 미국서 대학원 졸업하고 미국에서 직장 오래 다니는 중인데, 거기 교회에서 만난 한국인 교포 학생 과외를 해줬어요. 자원봉사로.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고, 친구가 전공자 아니라도 대부분의 과목을 가르치는 게 가능했어요.

  • 8. ㅇㅇ
    '24.11.21 5:27 PM (218.153.xxx.197)

    하세요 댓글 주신 분...

    이유도 조금만 더 설명해주실 수있으실까요? 저도 현지에서 구하는게 나을텐데 왜 굳이 한국에서 선생을 구하는지 의아했거든요

  • 9. ㅇㅇ
    '24.11.21 5:31 PM (218.153.xxx.197)

    호주 있는 그 아이는 영어 잘하는 한국인 선생님이 더 도움될꺼예요.

    -> 영어 잘하는 한국인 선생이.... 외국 커리큘럼을 소화하는 유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포인트가 뭘까요? 영어를 잘하는 것 이상의 뭔가가 필요한 걸까요?

  • 10. 현지 선생은
    '24.11.21 5:31 P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비싼거 아닐까요?
    호주가 인건비 높죠?
    게다가 한국인 과외면 더 높지 않을까요?

  • 11.
    '24.11.21 5:34 PM (86.181.xxx.118)

    생각으로는요..
    제가 해외에서 아이 교육시켜봤는데..
    이 경우는 해외학생이 영어 독해와 쓰는거를 과외 해달라 하는거면...
    아이가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더 익숙하고..
    그러면 한국어로 쓰기와 독해를 알려주는 사람을 찾는거네요
    그정도면 한국에서 잘하는 선생님을 찾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도 해조시라 권해요

  • 12. ㅇㅇ
    '24.11.21 5:39 PM (218.153.xxx.197)

    생각으로는요..
    제가 해외에서 아이 교육시켜봤는데..
    이 경우는 해외학생이 영어 독해와 쓰는거를 과외 해달라 하는거면...
    아이가 영어보다는 한국어가 더 익숙하고..
    그러면 한국어로 쓰기와 독해를 알려주는 사람을 찾는거네요
    그정도면 한국에서 잘하는 선생님을 찾는게 나을것 같아요


    -----------------

    윗님. 이 말씀은... 영어 쓰기와 독해를 영어로 강의하는게 아니라 한국어로 강의해줄 사람을 찾는다 이말씀이실까요?

  • 13. ㅇㅇ
    '24.11.21 5:39 PM (218.153.xxx.197)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것을 힘들어한다고 했거든요

  • 14. ㅇㅇ
    '24.11.21 5:43 PM (118.235.xxx.221)

    하세요. 그 아이는 한국말로 수업내용도 알려주고 작문도움을 받고 싶은거에요ㅜ 영어가 완벽한 학생이 아니니 작문내용에 대한 지도나 첨삭을 영어로 받아비 못알아들으니까요.

  • 15. ㅇㅇ
    '24.11.21 5:46 PM (118.235.xxx.221)

    그 아이가 어릴때간 아이가 아니고 다 커서 간거라면 그 아이는 영어로 글 쓸 때 한국말로 생각한다음 영어로 옮길거라서 문법적오류같은것도 한국말로 알려주셔야 알아들을것같아오

  • 16. Dd
    '24.11.21 5:50 PM (118.235.xxx.196)

    맞아요 간지 1 년 됐다고 하더라구요

  • 17. 하세요 댓글
    '24.11.21 10:52 PM (222.234.xxx.241)

    쓴 사람인데 재질문 이제 봤네요. 급질이라 하셔서 급하게 달고 ^^
    근데 밑으로 답글들 제 생각 바로 적어 주셨네요. 어차피 중학생 넘어 외국가면 일정기간 한글로 주석달며 공부해야해요. 또 그 시기는 한글로 된 깊이 있는 독서도 일단 해야해요. 그래야 깊이 있는 영어실력이 키워져요.
    호주 어느 지역인지 모르지만 이동거리나 이동수단이 용이하고 한국어 영어 능통한 적절한 과외샘 찾기가 힘들꺼예요. 교육과정을 수시로 같이 봐 줄 수 있는 줌수업이오히려 세밀히 상호소통된다고 봅니다. 저도 줌으로 수업할 때 더 집중해서 학생을 보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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