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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데

..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24-11-21 16:19:12

저희 친정엄마 이름은 이쁘거든요.

여성스럽고 지금도 아기들한테도 쓰는 이름이에요. 개명한거 아니구요

근데 제이름은 세상 특이하게 지어놓고 어감도 센데 한번에 알아듣는 경우도 잘없고 잘못 부르는 경우도 허다하고...마트가면 틀린 이름으로 저장해놓은데도 있는데 그러려니 해요

어릴땐 그냥 별생각없었는데 애엄마되고 나이들수록 더 별로같아요ㅠ 근데 문제는 다른 마땅히 바꿀만한 이름도 없다는거네요. 주변사람 이름 이쁘다고 따라짓기도 이상하고...웬만한 이름은 주변에 있어서요.

IP : 223.62.xxx.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명
    '24.11.21 4:27 PM (211.114.xxx.55)

    하세요 작명소도 가보시고 저 이번에 개명하면서 가족관계 증명서를 봤는데
    울 친할머니 성함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외 할아버지 성함도 요즘 써도 될만큼 좋더라구요
    그런데 손녀딸 이름은 ㅠㅠㅠㅠ
    저도 이름 말하면 한번에 못 듣고 두번 물어보고 본인이냐고 하고
    암튼 이름 바꾸고 병원서 불리는 제이름에 아주 만족합니다
    전에는 병원에서 이름 불리면 한번씩들 보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아주 관심 없어요

  • 2. ,,,
    '24.11.21 4:30 PM (182.229.xxx.41)

    그니까 이게 사람 성향마다 다른가봐요. 제 친척 동생은 여자치고 특이하고 센 이름에 잘못 불리는 경우도 허다한데 만족하고 살더라고요. 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나이 들수록 본인 이름이 마음에 안들고 걸리시면 저도 개명하시는데 한 표 던집니다

  • 3. ..
    '24.11.21 4:32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개명 절차는 쉽나요?
    전 눈에 안뜨고 조용하게 살고싶은 사람이라 더 그런가봐요

  • 4. ..
    '24.11.21 4:32 PM (223.62.xxx.150)

    개명 절차는 쉽나요?
    전 눈에 안뜨고 조용하게 살고싶은 사람이라 더 그런가봐요 무난하고 이쁜이름 가진 사람 보면 너무 부러워요.

  • 5. ㅇㅇ
    '24.11.21 4:35 PM (115.22.xxx.76)

    개명절차 쉬워요
    딱히 염두에 둔 이름 없으시면 이름감명이나 작명해주는 온라인 사이트에 본인 사주기반으로 적당한 이름 의뢰해보세요
    생각지도 못한 이름이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 6. ..
    '24.11.21 4:41 PM (121.179.xxx.235)

    전 매장을 하고 있어서
    입금하거나 세금계산서 발행때
    모든 거래처 사람들
    무슨 이름을??
    지금것 참고 사는데 ㅠㅠ
    다 바꿔야 하는것에 대해서 ㅠㅠ
    시골이장이 출생신고를 대리로 하면서 이름을 까먹고
    자기맘대로 지어서 올렸다더라고요
    세상에 울 부모도 참 ㅠㅠ

  • 7. ...
    '24.11.21 7:20 PM (112.148.xxx.119)

    주변에 개명한 사람 있는데요.
    원래 이름하고 비슷하면서 이쁘게 바꾸니까
    입에 잘 붙고 이질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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