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 피어그룹이 중요한가요?

?? 조회수 : 1,775
작성일 : 2024-11-21 14:47:43

대치에서 열심히 뺑뺑이 돌리는 사람들 보니

피어그룹 중요성때문에 학원 레벨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피어그룹때문이라고 염불처럼 외워요

첨에는 애가 얼마나 특별나면 저렇게 피어그룹 피어그룹 하나 싶다가 

학폭얘기가 심심찮게 들리기도 해서 정말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요즘은 영유에다가 +프렙+과외 로 해야 탑 5안으로 가나봐요

수학도 달리구요 시간이 나는게 신기해요

영유도 절충식은 없고

다 학습식이에요 7세부터는 다 내년 학원 대비하나 싶을 정도구요

 

탑5반에도 무슨 선생님 반이 중요한가봐요

계속 정보교류하고 그러더라구요

 

저희아이는 숙제 저렇게 하라하면 질려버릴것같아서 저 레이스에 올라가는게 망설여지네요

지금은 잘하지만 아이가 언어도 늦게 틔이기도 했고요

 

피어그룹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IP : 124.49.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1 2:49 PM (172.225.xxx.230)

    피어그룹이 뭐에요?

  • 2. 놀고있네
    '24.11.21 2:52 PM (211.234.xxx.32)

    중고등 다 키워본 입장에서 공부공부하며 자란애들이 학폭이 없다? 웃고갑니다.
    걔들 혀가 독화살, 불화살입니다. 신체적인 폭력만 폭력이 아니예요~

  • 3.
    '24.11.21 3:02 PM (124.49.xxx.50)

    저도 첨엔 뭐라는거냐고 생각했어요
    애를 너무 완벽하게
    또 뭔 그룹안에서 키우냐 싶었거든요
    근데 타 학군지 친구한테 물어보니
    피어그룹 가려고 공부하는게 이상한거냐고 되려 물어보더군요

  • 4. 놀고 있네2
    '24.11.21 3:02 PM (110.70.xxx.71)

    ㅋㅋㅋ
    같은 동네서 같이 서울대 들어가도
    유학을 가냐 국내파냐
    유학을 가서도 아이비리그냐 주립대냐 그러고 졸업후엔
    원래 미국 시민권이 있냐로 나뉘고 또 나뉘더니

    저런 거 좋아한 절친의 속물 동서
    대치에서 산부인과 조리원 영유 학원 다 유명한데로만 가다가
    애 대입 실패하니 부끄럽다고 경기도로 이사.


    내가 잘나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이 좋은 사람들로 차게 되고
    내가 못나면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이 못난 사람들로 차게 됨

  • 5. ㅁㄹㅇ
    '24.11.21 3:0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피어그룹이 뭔지 알지만

    사람들이 입으로 얘기하거나 톡으로 그 단어 말하는 경우는 한번도.....

  • 6. ㅋㅋ
    '24.11.21 3:06 PM (122.32.xxx.92)

    돈으로 안되는게 어디까지인가를 이용해먹는 학원상술이죠

  • 7. ..
    '24.11.21 3:07 PM (223.62.xxx.202)

    걔들 혀가 독화살, 불화살입니다. 신체적인 폭력만 폭력이 아니예요~
    이거 진짜 공감요
    잘하는애들끼리 있으면 성격도 점잖고 비슷할줄 알았는데 독화살 날리더라구요 정말로 실력도 도토리키재기구만 비교하고 남 무시하고…다그런건 아니고 일부지만 부모가 푸시해서 삐뚤어진건지 여튼 꼭 있어요.

  • 8. 허허
    '24.11.21 3:08 PM (175.223.xxx.25)

    그런거 안해도 강남 한복판서 수시로 의대 보냈어요
    고등 졸업시점 초등때 생각하면 다 이불킥 모드예요
    그땐 절대 몰라요 ㅎㅎㅎㅎ

  • 9.
    '24.11.21 3:15 PM (124.49.xxx.50)

    그런가요 저도 피어그룹 얘기하는엄마들 참 별나다 싶었어요 마치 자기애는 특별해서 절대 일반애들이랑 섞이면 안된다는 뉘앙스인가 싶었거든요

    막연히 불안이 생기던데 아니라니 다행이군요

    아이들 대입 성공하신분들 혹시 그럼 애가 그냥둬도 자기몫 찾아가나요?

    여기엄마들 애들 학용품까지 엄청신경쓰더라구요
    저같은 성격 워킹맘들은 그렇게 신경쓰기 힘들고
    그런얘기들으면 내가 더 얼마나 열심히 챙겨야하나 싶어요 내가 더 열심히 챙겨야 애들이 잘하나 싶은...

  • 10. 에휴~
    '24.11.21 3:17 PM (180.69.xxx.152)

    저는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입시열의 원인의 절반은 엄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것들이 있는 이상, 엄마들의 불안을 먹고 사는 사교육 장사꾼들은 절대 안 없어져요.

  • 11. ...
    '24.11.21 3:36 PM (118.235.xxx.22)

    저는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입시열의 원인의 절반은 엄마들이라고 생각합니다2222222

    그 절반의 엄마들 중에서 70프로가 본인은 학창 시절에 놀거 다 놀고, 성적도 나빴던 엄마들이요
    이 엄마들이 자기 자식을 객관화하고 푸시만 안해도 한국의 사교육 시장은 지금보다 훠얼씬 줄어들겁니다

  • 12. 어머니
    '24.11.21 3:38 PM (114.203.xxx.133)

    소신 지키세요
    일단 내 아이를 객관화해서 보는 게 중요하고요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유년시절 갖게 해 주세요
    그게 있어야 평생의 회복탄력성이 생깁니다.

  • 13. 차병원
    '24.11.21 3:40 PM (110.70.xxx.71)

    차병원부터 시작하던데 결국엔 둘 남으면 많이 남는다는...ㅎㅎ

  • 14. ..
    '24.11.21 3:42 PM (211.234.xxx.186)

    다 그런건아니고
    예전에는 중요했던거같아요

  • 15.
    '24.11.21 3:46 PM (119.202.xxx.149)

    산후조리원부터 시작이더만요…

  • 16. 2007년생 맘
    '24.11.21 4:14 PM (220.122.xxx.137)

    울 애들 차병원 출신인데요.

    벌써 2004년생 차병원에서 낳은 친한 언니가
    출생병원부터 분류해서 뭉치는 사람들도 많다고 했어요.

    벌써 20년 넘은 계급내 교류 문화(?)죠.
    걔들 결국 또 제각각 돼요.

  • 17. ?????
    '24.11.21 4:16 PM (118.235.xxx.231)

    피어그룹말고 우리나라말 없어요?

  • 18. ….
    '24.11.21 5:29 PM (119.74.xxx.89)

    왜 차병원부터 시작인지 진짜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노산 난임 케이스 많이 가는 곳 아닌가요?
    강남이라 그런거면 차병원 말고도 청담마리, 미래의희망 뭐 이런데도 많은데 왜 그런걸까요.

  • 19. ㅋㅋ
    '24.11.21 8:16 PM (124.5.xxx.71)

    청담마리, 미래와 희망은 더 뒷세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47 시장 간칼치 한팩 8000원 조림 해도 되나요? 2 갈치조림 2024/11/27 508
1651046 시모 차별로 풍비박산 14 ... 2024/11/27 5,295
1651045 신지호,김건희 고모가 한동훈 가족에 ‘벼락 맞을 집안’ 저주 5 .. 2024/11/27 2,120
1651044 가톨릭 성경공부 어렵나요? 6 성당 2024/11/27 625
1651043 왜 제설 작업 안해줄까요.. 19 ... 2024/11/27 3,680
1651042 이거 꼭 보세요.. 이대로면 모두가 망해요. 6 ........ 2024/11/27 3,151
1651041 조르단칫솔 좋았던거 못찾겠어요ㅜㅜ 2 ㅜㅜ 2024/11/27 591
1651040 주병진 맞선업체 대표 일잘하네요 7 ... 2024/11/27 3,450
1651039 여름 운동화밖에 없어요ㅠ 4 허걱 2024/11/27 1,118
1651038 한동훈, 보행자 신호에 출발 사건접수 4 2024/11/27 1,529
1651037 암 가족력의 기준이 뭘까요? 17 가족력 2024/11/27 2,978
1651036 스테이지파이터 심사위원 8 ... 2024/11/27 1,012
1651035 눈이 나렸네요. 해피하네요 7 ㄷㄹ 2024/11/27 789
1651034 윤정부 만드신 분들, 축하해요. 32 …. 2024/11/27 2,448
1651033 이시각 전국 82날씨특파원 나와주세요 19 ㅇㅇ 2024/11/27 1,369
1651032 정우성이 업소녀를 만난 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까일 잘못이 있나.. 44 ... 2024/11/27 4,091
1651031 동물학대범 얼굴이랑 매장 확인했는데 16 동물학대 셰.. 2024/11/27 2,582
1651030 지금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 ^^ 6 부처핸썹 2024/11/27 1,510
1651029 김치 담그러면 꼭 육수 내야하나요? 15 어렵 2024/11/27 1,813
1651028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발표났네요. 23 .. 2024/11/27 6,378
1651027 눈 오는 날 외국커플 염장질.short 4 눈오는날 2024/11/27 1,873
1651026 카톡화면이 갑자기 까맣게 변했어요 모모 2024/11/27 589
1651025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 9 급질 2024/11/27 2,016
1651024 눈내리는 덕수궁옆에서 14 궁궐 2024/11/27 2,215
1651023 눈오는 날 강아지 산책은 어떻게 하나요? 8 ... 2024/11/27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