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 초3 아이 미술이요 독학 가능한가요?

claire 조회수 : 575
작성일 : 2024-11-21 14:05:32

남아에요..내년 초3인데 그림 그리는거 너무 못해요.ㅠㅠ

색칠은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 사람 그리는게 유치원생 수준이네요..아니에요..유치원 아이들보다 더 못할수도요..문제는 얘 형은 더 심해서 미술학원을 1년 정도 다녔는데 뭐 했나 싶을 정도로 아직도 형편 없어요..ㅠㅠ잘 그릴 필요는 없는데..기본 수준 정도는 그려야하잖아요..이 마저도 안되니...본인도 스트레스고 저도 힘들고..

동생도 미술학원에 보내자니 솔직히 형때도 도움을 못받았으니 굳이 보내고 싶지 않아요..집에서 유툽에 사람 그리기..드로잉 하는 영상들 보면서 그리면 도움이 되려나요???

 

IP : 58.234.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21 2:08 PM (172.226.xxx.40)

    그것도 기술같이 배우면 스킬이 늘고
    학원 안다니면 다 ㅁ까먹어서 또 졸라맨 그려요
    근데 전공도 아니고 못그려도 상관없던데

  • 2. ....
    '24.11.21 2:0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계속 졸라맨 그리는거죠.

  • 3. ????
    '24.11.21 2:10 PM (211.58.xxx.161)

    저희애 초6인데도 졸라맨그려요
    유치원때서 변한게 없더라고요
    근데 돈까지줘서 배워야하나요
    미대갈것도 아니고 고등미술수행도 잘그리냐못그리냐가 아니고 정성같은거로 평가하는거같던데요

  • 4. ㅇㅇ
    '24.11.21 2:15 PM (220.94.xxx.236)

    미술은 해서 뭐하나요 ㅎㅎㅎ
    초3이면 독서, 음악, 체육, 이런 데 시간 투자 더 해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 5. 지나가던미술선생
    '24.11.21 2:22 PM (39.7.xxx.144)

    순수회화 전공한 선생님 찾아 제대로 배우게 하세요
    디자인이나 공예등 전공자말고..
    미술을 왜 배우냐니 ㅠ 생활상에 미술영역이 얼마나 깊게 들어와있는지 모르시네요
    사람이 살면서 행복하다 느끼는..‘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키운다’고 생각하시고요

  • 6. ????
    '24.11.21 2:33 PM (211.58.xxx.161)

    미술샘은 그림그리면서 행복하셨으니 하는얘기에요
    그림그릴수록 열받고 화나는 사람은 배우면서 자괴감만 느끼고
    스트레스만 받습니다ㅜ
    못난 내자신이 원망스럽거든요

  • 7. ㅇㅇㅇ
    '24.11.21 3:08 PM (211.177.xxx.133)

    미술해서 뭐하냐니 어이없어요
    감수성키우는 과목은 음악,미술인데
    너무 영어 수학 이런데 목매긴하죠
    그림그리기는 좋아하는 아이면 학원이나 독학이나 좋은거지 아니면 곤욕스러워해요

  • 8. ...
    '24.11.21 3:32 PM (183.102.xxx.5)

    우리 친구 독학은 안될듯 합니다. 동네 미술학원 5군데 정도 다니면서 이러저러한 배움의 이유를 원장님과 상담해보세요. 이야기나누다보면 우리애랑 잘 맞겠다 싶은 곳이 눈에 띌거에요. 예체능은 꾸준히 하다보면 늘어요. 일단 원장님과의 합이 맞으면 쭉 갑니다. 미술치료처럼이라도 시간보내고 오면 좋지요.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고 여러 재료를 쓰다보면 자신감도 생길거에요.

  • 9. ...
    '24.11.21 3:50 PM (175.196.xxx.234)

    굳이 미술이 필요한가요? 간단히 그림그리는법 알려주는 책 보고 따라하면 졸라맨보다는 낫겠다 싶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951 코인으로 돈버니 나타나고 폭락일 땐 잠잠하고 5 자랑 2024/11/24 4,012
1646950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2 새이불 2024/11/24 1,848
1646949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32 집회현장 2024/11/24 4,183
1646948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5 mylove.. 2024/11/24 5,652
1646947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10 oo 2024/11/24 6,049
1646946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9 토 나옴ㅜ.. 2024/11/24 12,562
1646945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11 가난의습관 2024/11/24 6,912
1646944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3 히든 2024/11/24 4,096
1646943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7 .. 2024/11/24 2,171
1646942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7 예비고 2024/11/24 1,815
1646941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32 큰일 2024/11/24 6,808
1646940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11 만년새댁 2024/11/24 3,459
1646939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2024/11/24 2,279
1646938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5 ㅇㅇ 2024/11/24 4,792
1646937 요즘 집초대에서는 28 궁금 2024/11/24 7,399
1646936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9 정신과 2024/11/24 3,255
1646935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7 . . 2024/11/24 4,082
1646934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8 ... 2024/11/24 4,447
1646933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5 ㅇㅇ 2024/11/24 2,804
1646932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12 2024/11/24 2,517
1646931 기대되는 댄서 2 ... 2024/11/23 948
1646930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5 오늘 2024/11/23 3,494
1646929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27 .. 2024/11/23 6,076
1646928 그알 잼나요 3 ㅡㅡ 2024/11/23 4,347
1646927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23 고민 2024/11/23 1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