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결혼식. 멀리에서 와 준 친구에게 인사하나요?

....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24-11-21 09:49:32

지난 주말에 친구 자녀 결혼식이 있었어요.

왕복 6시간 넘게 걸려서 다녀왔고

(교통비만 해도 10만원 넘게 들었어요.)

 

친구도 제가 멀리에서 올 줄은 생각 못했다고

반가워 하더라고요.

제가 첫째 아이가 수능을 본 이틀 지났고,

또 논술도 있어 정신 없고,

둘째 아이는 학교를 거부하고 은둔 생활을 하고 있어서 

제가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애쓰며 사는 것도 친구가 알아요.

그래도 저희 부모님 상에 조문도 와 준 친구라

저도 친구에게 감사함이 크고 사람 노릇하려고 간 거고요.

삼십년 넘은 친구.

 

기차 출발 시각이 여유가 없어 결혼식만 보고 

식사도 못하고 결혼식 후 친구 부부에게 인사만 하고 왔고요.

 

전화, 카톡 하나 없는 친구에게 괜히 서운하네요.

이런 생각 드는 내가 속이 좁은가 싶고.

 

‐-------------------------------------------

차비는 결코 바라지도 생각도 안 해봤고요.
그저 카톡이나 전화 한 통이라도 잘 올라갔냐고 물어봐줬음 해서요.

 

서울 도착하니 추적추적 비까지 내리고 밤중이어서 
깜깜한 비내리는 길에 집에 오려니

내 신세가 처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집 안 일로도 정신줄 잡고 있기도 힘든데
예의차리고 사람 노릇하기도 참 어렵구나 싶어서요.

 

종일 차를 타니 멀미도 심해서 토하기 직전이라
준비해 간 위생팩을 손에 꼭 쥐고 있었어요.

 

IP : 1.233.xxx.10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1.21 9:51 AM (58.126.xxx.94)

    그날 고맙다 하면 된거고
    따로 인사하면 좋고
    아니면 바빠서 그러려니 해요

  • 2. 보통
    '24.11.21 9:51 AM (59.10.xxx.5)

    보통 차비 정도 고마워서 줍니다.

  • 3. 헐...
    '24.11.21 9:51 AM (110.35.xxx.107)

    남이라도 섭섭하네요
    헐...
    결혼 당사자도 아니고 뭐얼마나 바빠서 답례 전화가 오래 걸릴일이라고ㅠ
    그 먼길에 밥도 안먹고 간사람 문자 연락도 없다니..ㅠ

  • 4. .....
    '24.11.21 9:53 AM (113.131.xxx.241)

    경조사에 와준 사람들한테 답례로 커피쿠폰이라도 쏘던데...그 친구 야박하네요

  • 5. 0000
    '24.11.21 9:59 AM (175.114.xxx.70)

    제가 좋아서 한 일이면 전 별로 신경쓰는 성격은 아닌데. 좀 기다려보세요.
    여러가지로 정신없고 바쁜일들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을거예요.
    당일에 그렇게 까지 이야기했다면 마음속으로 엄청 고마워하지않을까요.

  • 6. 정신이없을듯
    '24.11.21 10:02 AM (172.224.xxx.18)

    신혼여행서 돌아온 자녀들 맞을 준비하느라 바쁘지 않을까요?
    이미 고마운 마음은 가지고 있을꺼니 기다려보세요
    감사의 마음은 두고두고 갚는거니까요

  • 7. ..
    '24.11.21 10:07 AM (49.161.xxx.218)

    정신차리면 연락올듯요
    기다려보세요

  • 8. ..
    '24.11.21 10:08 AM (39.118.xxx.199)

    섭섭할 일이죠. 보통 차비 챙겨주는 데..미리 준비를 안했나보네요. 요즘 경우없는 사람 많지요.
    30년지기 친구인데..몇 주 지나고도 연락없으면 안부 전화하면서 대놓고 얘길 못하나요? 그런 사람은 일일히 알려 줘야죠.
    아무말 않고 속으로 꽁 하고 있는 것도 별로요.

  • 9. 엥?
    '24.11.21 10:12 AM (1.227.xxx.55)

    요즘도 차비 챙겨 주나요?
    저는 예전에 저 결혼할 때 지방에서 올라와준 직원들한테 교통비 챙겨줬는데
    몇년 전에 제가 내려가니 아무 것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없나보다 했어요

  • 10. 원글
    '24.11.21 10:18 AM (1.233.xxx.102)

    아이쿠.
    차비는 바라지도 생각지도 않았어요.

  • 11. ...
    '24.11.21 10:20 AM (219.255.xxx.142)

    삼십년 친구에 부모님 상에 조문도 왔던 친구라면
    예의차려 바로 답례하고 인사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충분히 고맙게 생각하고 있을것 같아요.
    그정도 믿음은 있으니 원글님도 먼 길 가셨을테구요.

    지금은 여러모로 바쁠수도 있으니 잊고 기다려보셔요.
    그게 아니고 친구 연락 기다리며 서운해 할거면
    저라면 제가 먼저 전화해서 차 시간 빠듯해 바로 나와
    아쉬웠다 축하한다 말할것 같아요.

  • 12.
    '24.11.21 10:23 AM (175.195.xxx.37) - 삭제된댓글

    멀리서 갔는데 교통비정도 챙겨주는게 정상이죠
    친구가 생각이 모자라네요

  • 13. ....
    '24.11.21 10:23 AM (112.220.xxx.98)

    멀리서 온거 알텐데...
    님 보자마자 바로 봉투하나 만들어놓고
    본인 바쁘면 다른사람한테 얘기해서 챙겨주라고 했어야지
    봉투는 둘째치고 지금까지 와줘서 고맙다 인사도 없다니
    지난주말에 식올렸는데
    지금까지 바쁠일이 뭐 있을까요??
    축의금봉투 정리하면서 님 이름 봤을텐데?
    그때라도 전화했어야죠
    저라면 앞으로 안봅니다
    재수없어요 완전

  • 14. 넘하네요
    '24.11.21 10:23 AM (115.22.xxx.2)

    제경우 차비들여 멀리서와준 친구에게 (ktx비 9만원정도)
    따로 전화하고 멀리살아 밥대접도 못해서
    친구가 사과좋아해 8만원상당 사과한박스 보내줬습니다ㆍ
    시간과 돈들여 와준거 넘 고마운건데
    어찌 전화한통화도 없어요?
    고맙다고 통화는 결혼식 담날 저는 바로 하게되던데요?
    바쁘다는건 핑계니 이해할필요도 없습니다
    기본이 안된거죠ㆍ

  • 15. 어렵네요
    '24.11.21 10:24 AM (211.235.xxx.96)

    30년친구 . 부모상에도 와준. 결혼식장 눈빛 맞추며 멀리서 어찌왔어 했을 때 이미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요.
    궁금( 조문 때도 멀리서 온 사람들 차비 줘야 하나요?)

  • 16. 원글
    '24.11.21 10:25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생각 그릇이 작은가 봐요.
    친구가 바쁘려니 이해해야죠.
    여러 문제가 겹쳐 힘는 현 상황에
    괜히 친구한테까지 서운함이 드는가 봐요.

    털어버리자.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삶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되지 뭐.

  • 17. 건강
    '24.11.21 10:29 AM (218.49.xxx.9)

    내가 큰일 치루는중인데
    무슨 교통비를 챙겨줘요
    그건 아닌것같고
    원글님도 그곳까지 갈 차비를
    더해서 축의를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최선을 다했는데..
    그래도 서운해하지마세요
    연락올거예요(아직 일주일 안지났어요)

  • 18. 원글
    '24.11.21 10:31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생각 그릇이 작은가 봐요.
    친구가 바쁘려니 이해해야죠.
    여러 문제가 겹쳐 힘는 현 상황에
    괜히 친구한테까지 서운함이 드는가 봐요.

    털어버리자.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삶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되지 뭐.


    (친구 얼굴은 식 끝나고서야 봤어요.
    신랑 신부 식 후 행진 끝난 직후.
    사진 촬영 있다는 멘트 틈새에 혼주석에 앉은 친구 부부에게 갔고
    친구가 친구네 원 형제들에게 저 인사시키고요.
    인사 후 차시각 때문에 바로 또 나왔고요.

  • 19. 원글
    '24.11.21 10:32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제가 생각 그릇이 작은가 봐요.
    친구가 바쁘려니 이해해야죠.
    여러 문제가 겹쳐 힘는 현 상황에
    괜히 친구한테까지 서운함이 드는가 봐요.

    털어버리자.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삶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되지 뭐. ㅎㅎ


    (친구 얼굴은 식 끝나고서야 봤어요.
    신랑 신부 식 후 행진 끝난 직후.
    사진 촬영 있다는 멘트 틈새에 혼주석에 앉은 친구 부부에게 갔고
    친구가 친구네 형제들에게 저 인사시키고요.
    인사 후 차 출발시각 때문에 바로 또 나왔고요.)

  • 20. 원글
    '24.11.21 10:34 AM (1.233.xxx.102)

    맞아요.
    제가 생각 그릇이 작은가 봐요.
    친구가 바쁘려니 이해해야죠.
    여러 문제가 겹쳐 힘는 현 상황에
    괜히 친구한테까지 서운함이 드는가 봐요.

    털어버리자.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삶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되지 뭐. ㅎㅎ


    (친구 얼굴은 식 끝나고서야 봤어요.
    신랑 신부 식 후 행진 끝난 직후.
    사진 촬영 있다는 멘트 틈새에 혼주석에 앉은 친구 부부에게 갔고
    친구가 친구네 형제들에게 저 인사시키고요.
    인사 후 차 출발시각 때문에 바로 또 나왔고요.

    축의금은 계좌이체를 결혼식 도착 전에 했어요.
    차비는 뭐 전혀 생각지도 바라지도 않고요.
    뭔 차비를.)

  • 21. 미리 봉투
    '24.11.21 10:34 AM (220.122.xxx.137)

    저희 엄마께서 봉투를 미리 교통비 넣고 많이 준비 해 두셨어요.
    멀리서 온 친척에게 봉투 드렸어요.

  • 22. ...
    '24.11.21 10:39 AM (211.218.xxx.194)

    지난주말이면...
    1,2주 더 기다려보세요.

    거기도 제정신이 아닐수 있어요.

  • 23. 아뇨
    '24.11.21 10:42 AM (211.246.xxx.191)

    서운해요
    최근자녀 둘 결혼시켰어요
    멀리서 온 지인들 너무 고맙고
    꼭 챙겨서 답례했어요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 와준 하객들 특히 맘 쓰이던데요
    머리로 이해해도
    마음이 섭섭한건 어쩔수 없을것같아요
    고맙다 전화나 카톡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 24. 원글
    '24.11.21 10:44 AM (1.233.xxx.102)

    친구 자녀 결혼식에 안 가고
    축의금을 더 할까 싶은 생각도 들었으나
    제 부모님 상에 조문도 와 준 친구라서
    제가 꼭 가야 도리일 것 같아서 다녀왔답니다.

    저는 친구가 혼주인 결혼식은 처음이라
    식 후 연락 한통이 어려운가 싶은 생각에 82님들께 물어봤어요.

    괜찮아요.
    각자 자신의 오늘에 열심히 살면 되죠 뭐.
    친구 부부에게도 너희 남은 ㅇㅎ이 결혼식에 또 보자 그랬어요.
    친구는 결혼을 일찍했고 저는 아직 애들이 수능과 고딩.

  • 25. ㅇㅇ
    '24.11.21 10:46 AM (211.234.xxx.9) - 삭제된댓글

    친구가 마음이 가난하네요.
    멀리서와서 밥도 못먹고 간 친구
    감사 전화는 기본이죠.
    그냥 할도리 한 님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어떤 결혼식 참석하고 감사 손편지를 받았던 기억이
    나서 너무 다르다는 생각이드네요.

  • 26. ...
    '24.11.21 10:49 AM (49.161.xxx.172)

    정말.....
    이렇게 따지고 섭섭하고 하면 차라리 안 가고 안 오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가야할 자리라서 갔으면 그것으로 내 할 일 끝.
    큰일 치루다 보면 너무 정신없어 이일 저일 신경 못쓰는 곳 많은데, 이래서 섭섭 저래서 섭섭 말 많으면 안 온것 보다 안 간것 보다 못하다고 생각되됩니다.
    딱 내 할 만큼만. 안 돌아와고 안 섭섭.
    오실만한 분 오셔서 정말 축하래주시면 고맙고.

  • 27. ,,,,,
    '24.11.21 10:49 AM (110.13.xxx.200)

    연락올려면 벌써 왔죠.
    그냥 그정도인거네요. 마음이...
    교통비 10만원이면 왠만한 거리도 아닌데...
    친구에게 최선을 다한 걸 스스로 칭찬해주시는걸로....

  • 28.
    '24.11.21 10:50 AM (118.36.xxx.76) - 삭제된댓글

    친구가 멀리서 올줄은 생각 못했다고
    하셨는데 간다는것도 서로 미리
    얘기 안 한 건가요
    30년 친구인데 미리 통화를 안 한게 더 이상한데요

  • 29. ......
    '24.11.21 10:53 AM (182.213.xxx.183)

    왜 서운해요?

    내자식 결혼떄 안와야 서운한거로 맘을 바꾸세요

  • 30. 원글
    '24.11.21 11:00 AM (1.233.xxx.102)

    제 상황에 참석 못 할 거라고 생각했나 봐요.
    멀어서 못 올거라 생각했다고 돌려서 친구 남편앞에서 말하더라고요.

    그냥 제 생각 그릇이 작은 걸로. ㅎㅎㅎ
    친구도 바쁘니 경황이 없겠지요.

  • 31. 나비
    '24.11.21 11:04 AM (124.28.xxx.72)

    "그래도 저희 부모님 상에 조문도 와 준 친구라"

    별도 인사 없으셨어도
    이미 충분한 것 같아요.

  • 32. 과잉
    '24.11.21 11:05 AM (221.140.xxx.80)

    너무 깊게 의미를 두고 사시는거 아닌지요??
    멀리 사는친구가 부모님 상에도 다녀갔다면서
    원글님은 내가 멀리 결혼식도 갔는데 나를 생각도 안하고 안부도 안전한다고 애처럼 서운하신건가요??
    그냥 오래된 친구 집안행사에 축하하고 온걸로 끝이지
    그걸 수고한다 고맙다 칭찬으로 확인받고 싶으세요??
    그런걸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본인부터 모든일에 감사표시 열심히 하시고 사시면 됍니다

  • 33. ㅡㅡㅡㅡ
    '24.11.21 11:05 AM (61.98.xxx.233)

    섭섭할만 해요.
    근데 아직 경황이 없을수 있어요.
    조금 기다려 보세요.

  • 34. ...
    '24.11.21 11:16 AM (221.151.xxx.109)

    아직 일주일밖에 안됐잖아요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 35.
    '24.11.21 11:20 AM (221.138.xxx.92)

    오늘 목요일인데요.....기다려보세요.
    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주면 되는 것 같고요.

    굳이 가서는 섭섭한 뒷마음을 이렇게 남기세요.
    다녀온 내 자신이 잘했다 싶으면 그걸로 좋잖아요....

  • 36. 원글
    '24.11.21 11:24 AM (1.233.xxx.102)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7. ㅎㅎㅎ
    '24.11.21 11:41 AM (58.235.xxx.21)

    ㅠㅠ 식사도 못하고 가신게 넘 아쉽네요
    친구는 그렇게 바로 간거 아나요..?
    그리고 보통 주말에 결혼식 하고 그 다음주중에 거의 인사 돌리지않나요....??
    단체문자라도 보내잖아요.. 그 친구가 조금 무심한 편인가봐요
    아님 다음에 밥이라도 살지.. 근데 넘 멀리 사니 만나기도 어려울 것 같고..
    근데 과일을 보내고 선물을 보내고;;; 이런 경우는 전 솔직히 본적이 없어요

    아 근데 직접 참석했는데 왜 축의금을 계좌로 하셨어요ㅠ
    꼼꼼하면 축의금 계좌로 들어온 사람도 참석했다고 작성하는데
    그거 아니면 좀 헷갈리잖아요ㅠㅠ 아무리 인사했어도....

  • 38. ...
    '24.11.21 11:47 AM (1.233.xxx.102) - 삭제된댓글

    차 시각 때문에 급하게 가야 한다고
    친구라 사진 한장 찍었어요. ^^
    친구랑 찍은 사진이 없더라고요.
    축의금은 82님들 조언대로 계좌이체로 했어요.
    별 일 아닌데 괜한 글을 올렸네요.
    아 창피해.

  • 39. 원글
    '24.11.21 12:12 PM (211.234.xxx.8)

    기차 시각 때문에 급하게 가야 한다고
    친구라 사진 한장 찍었어요. ^^
    친구랑 찍은 사진이 없더라고요.
    축의금은 82님들 조언대로 계좌이체로 했어요.
    별 일 아닌데 괜한 글을 올렸네요.

  • 40. 그날
    '24.11.21 12:27 PM (210.223.xxx.217)

    경황이 없어 그랬다면 식이 끝나고라도 연락이 와야 하지 않나요?
    무심하네요.

  • 41. ....
    '24.11.21 12:56 PM (125.128.xxx.134)

    두루두루 챙기면 좋은 데...친구가 생각이 짧았거나 아님 다른 바쁜 일이 있나봐요.
    저는 아직 아이들 결혼식은 안 치뤘지만, 장례식에 다녀오신 분들께는
    그 자리에서 성심껏 감사인사 했다고 생각해서 따로 연락하지는 않거든요.
    마음이 없어서라기 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도 있으니 넘 섭섭해는 마세요.
    저도 다음에 그런 일 있으면 더 잘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42. 그렇게
    '24.11.21 1:45 PM (222.119.xxx.18)

    서로를 알아 가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720 제습제 어떤거 추천하시나요? 6 알려주세요 2024/11/23 703
1650719 당근은 왜 비싸요 3 Q 2024/11/23 3,264
1650718 정리정돈 강박도 병이죠? 16 정리정돈 2024/11/23 3,705
1650717 어제 시장에서 붕어빵을 샀어요 3 Xyz 2024/11/23 2,782
1650716 딘딘 건방져요 19 용형 2024/11/23 17,096
1650715 미국 블프요 3 .. 2024/11/23 2,268
1650714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진짜 미친 건가 19 ... 2024/11/23 21,899
1650713 리스본에서 8 ㅇㅇ 2024/11/23 1,659
1650712 스페인 기차 오미오에서 예매 해보신분 계신가요 8 ㄱㄴㄷ 2024/11/23 844
1650711 성공한 인생이란? 9 ** 2024/11/23 3,501
1650710 외국 사시는 분들, 집에 우드 난로 따뜻한가요? 7 ........ 2024/11/23 1,856
1650709 권력잡고 있는개늠들이 능력이 안되는 전정권에게 압박을 줘서 2 ㅇㅇ 2024/11/23 1,226
1650708 연속 3일 떡볶이 먹어서 2kg 쪘어요 13 2024/11/23 4,525
1650707 이석연, 이재명 판결에 “부관참시…균형 잃어” 6 ㅇㅇ 2024/11/23 1,629
1650706 결혼 다들 어떤마음으로 하셨나요? 16 2024/11/23 3,713
1650705 베스트 소개팅글보고 생각난 일화 31 ㄷㄷ 2024/11/23 6,457
1650704 춤추던 댄서들음 지금 뭐하고 살까 19 노래 2024/11/23 5,693
1650703 저녁 안먹었어요 2 ... 2024/11/23 1,175
1650702 아이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면서 심장 쪽 뼈? 그렇게 아프다고 .. 19 .... 2024/11/23 5,276
1650701 MBC 지금 거신 전화는 재밌나요? 6 질문 2024/11/23 4,533
1650700 올라온 소나무가 잣을 낳았다는 글 7 몇일전에 2024/11/23 3,338
1650699 네이버카페 회원정보 1 누가파나요?.. 2024/11/23 601
1650698 김치냉장고안에 2년된김치 3 김냉 2024/11/23 2,615
1650697 수능이 끝나서 성형외과가 붐빌까요? 4 ... 2024/11/23 1,398
1650696 다스뵈이다 벽 얼룩은 곰팡이 일까요? 8 궁금 2024/11/23 1,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