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사도 잘못사는게 큰문제에요.

ㅡ.ㅡ 조회수 : 4,279
작성일 : 2024-11-21 09:35:03

작년에 롱패딩 좋은거 하나 사고싶어서  백화점 몇번씩가서 비싼걸 사왔는데  무거운걸 사서 진짜 한번입고나갔더니  어깨가 뻣뻣하더라구요.

옷살때마다 사오면 마음에 안들고

적합하지않은옷을 사오니

이젠 쇼핑하기 두려워서 못하겠어요.

옷장안에 멀쩡한옷들 걸려있는데

입게되질 않거든요.

이나이먹고 옷하나도 제대로 못사는구나 싶은게 스스로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어요.

 

 

IP : 223.38.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9:40 AM (221.165.xxx.251)

    옷 잘 입는 사람들은 실패도 수백번 한사람들이에요. 쇼핑 안하던 사람들이 맘먹고 하나 사면 실패할 확률도 크죠. 안해봐서 잘모르니까..

  • 2. Aa
    '24.11.21 9:41 AM (39.121.xxx.133)

    맞아요.. 그래서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는 이유죠

  • 3. 그기에다
    '24.11.21 9: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고나면 유행 따로 돌고 어색하고...
    본전도 못찾고 라벨 안뗀 옷들 다들 있다고 봐요.ㅠ

  • 4. ..
    '24.11.21 9:43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옷은 많이 입어보고 아이쇼핑을 자주
    하다보면 감각이 생겨요
    나에게 어울리는 옷이나 효용성을 알게 되면 실수가 적고요

    스파매장, 백화점에서 쇼핑은 않더라도
    자주 보러 다녀보세요

  • 5. .........
    '24.11.21 9:45 AM (183.97.xxx.26)

    많이 사입어봐야 알 수 있어서요. 처음부터 비싼 옷을 사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중저가 브랜드부터 자주 쇼핑해보세요. 어려우면 기본템들 사시면 크게 후회하진 않으실거에요.

  • 6. 바람소리2
    '24.11.21 9:52 AM (58.126.xxx.94)

    많이 사보지ㅠ않아서 그래요
    사기전에 두번이상 입어보고
    시고나서도 집에서 시착하고 생각하고 결정허세요

  • 7.
    '24.11.21 9:5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입기전이면 반품하면되는데 입고나서 후회하나봐요
    반품이 쉬우니 백화점에서 사는것도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사기전에 관련 패션유튜브라도 훓어봐요
    예전엔 인터넷이 있어도 그런 정보 얻기 어려워 맨땅 헤딩이였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잖아요

  • 8.
    '24.11.21 9:5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입기전이면 반품하면되는데 입고나서 후회하나봐요
    반품이 쉬우니 백화점에서 사는것도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사기전에 관련 패션유튜브라도 훓어봐요
    예전엔 인터넷이 있어도 그런 정보 얻기 어려워 맨땅 헤딩이였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잖아요

  • 9.
    '24.11.21 10:01 AM (1.237.xxx.38)

    입기전이면 반품하면되는데 입고나서 후회하나봐요
    반품이 쉬우니 백화점에서 사는것도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사기전에 관련 패션유튜브라도 훓어봐요
    예전엔 인터넷이 있어도 그런 정보 얻기 어려워 맨땅 헤딩이였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잖아요
    무작정 백화점부터 나가지말고요

  • 10. 그러니까
    '24.11.21 10:05 AM (119.70.xxx.3)

    패션계에 퍼스널쇼퍼...이런 직업이 있는 이유이겠네요.

    자기한테 어울리는 옷 엑세사리를 고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아요.

    돈 많고 적고와는 상관없이....심지어 연예인 중에서도 사복은 이상한거 사고 이상하게 입고다는 사람 있어서 말들이 많잖아요.

  • 11. 저두
    '24.11.21 10:06 AM (211.217.xxx.233)

    옷 많아요
    장롱에 못들어가고 이 방 저 방 헹거에 널부러져 있어요
    그래도 입을 옷 없어요

    오늘도 한숨 쉬다가 엊그제 입고 온 옷 주워입고 출근했어요
    옷 가짓수만 보면 매일매일 공작처럼 갈아입고도 남을 수량이에요.

    입을 옷 없어서 또 사야돼요. ㅠㅠㅠㅠㅠㅠ

  • 12. 마음
    '24.11.21 10:14 AM (175.192.xxx.127)

    SPA 브랜드에서 많이 입어보고 사보세요.
    cos 마시모뚜띠는 좀 비싸지만 품질도 괜찮아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무료 반품도 가능하구요(cos경우)

  • 13.
    '24.11.21 10:22 AM (125.178.xxx.88)

    인터넷서치해서 유행을좀 보세요
    패딩도 유행많이타요
    요샌 헤비는 잘나오지도 않아요
    예전보다 많이 가벼워졌어요

  • 14. ..
    '24.11.21 10:48 AM (175.120.xxx.74)

    매장에서 입어보는걸 귀찮아하지 않아야해요 첫댓글 말씀이 맞아요 많이 사보고 실패도 많이 해야 그나마 좀 나아져요

  • 15. 그래서
    '24.11.21 10:59 AM (121.133.xxx.125)

    일단 사와서 집에 있는것들과 매칭해보고
    기장 주이려고요.ㅠ

    최근 바지 2개 샀는데..아쉽

  • 16. 오오
    '24.11.21 11:01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옷 잘입는것도 거저 되는것 아니에요.
    실패해시 뿌린 돈만 얼만데요

  • 17. ...
    '24.11.21 11:0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유투브보더보면
    패션의류계 종사자이고 일도 해야하니
    일년인가 반년인가 정말 이거저거 다 사보니
    몇 천들었지만 결론은 얻었다고...
    싼거 사지말라고...
    디자인은 여기저기서 다 따라잡는데 재질은 딱 표가나서...

    그중 자기 체형이랑 맞는 브랜드 몇 개로 돌려입어라하더라구요.
    싼것보다는 약간 오버한 적절한(?) 가격대로 오래 입는게 좋다고 ...

  • 18. 제가
    '24.11.21 4:08 PM (61.109.xxx.211)

    여름과 겨울을 티하고 청바지 몇벌로 나는데요
    문제는 전업이고 집콕해도 전혀 심심하거나 무료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차려입고 나갈일이 없고 나가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고
    매장 들어가서 옷 입어보고 하는 쇼핑이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일이라
    패.테가 되어가요

  • 19. 저는
    '24.11.22 11:35 AM (121.160.xxx.242)

    그래서 제 상의, 하의 사이즈를 알아뒀고,
    절대 무겁거나 무늬와 장신구가 많거나, 디테일이 큰옷들은 피해요.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도 꼭 리뷰를 보고 사려고 하구요.
    이정도만 알아도 실패는 덜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435 평생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데 6 .. 2024/11/21 1,238
1648434 부부 간 직장 퇴직 이후 어찌 생활하세요? 1 퇴직 2024/11/21 1,277
1648433 현재 일반 예금에 약 6억정도 있는데 이자는 월 몇천원 인가 싶.. 17 펀드 2024/11/21 4,903
1648432 요즘 70대 할머님들 실내 수영복요.  26 .. 2024/11/21 2,571
1648431 넷플릭스 추천해요 12 소비자 2024/11/21 3,894
1648430 늙은호박 속 실 같은 것도 긁어내야 하나요? 2 늙은 호박 2024/11/21 772
1648429 군검찰,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항명죄 최고형 구형 22 속보 2024/11/21 2,014
1648428 박정훈대령 3년 구형 나왔답니다.집회가야겠습니다. 15 검찰공화국 2024/11/21 1,750
1648427 노쇠해지면 돼지고기 싫어지기도 하나요? 5 .. 2024/11/21 1,171
1648426 아래글보면 디지털노마드 하시는분들 직군문의요~~ 3 디노 2024/11/21 1,063
1648425 여러분들은 왜 사나요??? 26 ㅇㅇ 2024/11/21 3,379
1648424 신축아파트 하자 소송 진행 투표를 하는데요~ 3 뭐가 좋지 2024/11/21 727
1648423 탁구 레슨시간을 안지키는데요 2 ㅠㅠ 2024/11/21 925
1648422 미 여성들, 트럼프 당선에 '낙태약' 사재기 6 ........ 2024/11/21 1,083
1648421 고양이가 똥을 싸든 토하든 일단 작업부터 2 프리랜서 2024/11/21 1,085
1648420 80대 할머니... 31 딸기맘 2024/11/21 6,293
1648419 적금 이율 좋은 곳 7 .. 2024/11/21 2,030
1648418 오늘 저녁은 야채 구이. 1 2024/11/21 1,054
1648417 폐업한 기관의 기관통장도 인증서가 만료돼 못 들어가는데 예전 2024/11/21 226
1648416 이진숙 원희룡 법카 내역 정리래요.  34 ,, 2024/11/21 2,679
1648415 요새 계속 냉파하는데 줄어들지가 않네요 3 집콕 2024/11/21 1,381
1648414 진라면 순한맛 4 2024/11/21 1,857
1648413 아파죽겠는데 병원에선 이상없대요ㅜ.ㅜ 9 ... 2024/11/21 2,799
1648412 해병대예비역연대 "박 대령은 무죄…尹정부 진실 막으려 .. 2 가져옵니다 2024/11/21 723
1648411 요즘에 반찬 뭐 해 드세요? 8 yz 2024/11/21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