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을 사도 잘못사는게 큰문제에요.

ㅡ.ㅡ 조회수 : 4,216
작성일 : 2024-11-21 09:35:03

작년에 롱패딩 좋은거 하나 사고싶어서  백화점 몇번씩가서 비싼걸 사왔는데  무거운걸 사서 진짜 한번입고나갔더니  어깨가 뻣뻣하더라구요.

옷살때마다 사오면 마음에 안들고

적합하지않은옷을 사오니

이젠 쇼핑하기 두려워서 못하겠어요.

옷장안에 멀쩡한옷들 걸려있는데

입게되질 않거든요.

이나이먹고 옷하나도 제대로 못사는구나 싶은게 스스로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어요.

 

 

IP : 223.38.xxx.14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1 9:40 AM (221.165.xxx.251)

    옷 잘 입는 사람들은 실패도 수백번 한사람들이에요. 쇼핑 안하던 사람들이 맘먹고 하나 사면 실패할 확률도 크죠. 안해봐서 잘모르니까..

  • 2. Aa
    '24.11.21 9:41 AM (39.121.xxx.133)

    맞아요.. 그래서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는 이유죠

  • 3. 그기에다
    '24.11.21 9: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고나면 유행 따로 돌고 어색하고...
    본전도 못찾고 라벨 안뗀 옷들 다들 있다고 봐요.ㅠ

  • 4. ..
    '24.11.21 9:43 AM (223.38.xxx.135)

    옷은 많이 입어보고 아이쇼핑을 자주
    하다보면 감각이 생겨요
    나에게 어울리는 옷이나 효용성을 알게 되면 실수가 적고요

    스파매장, 백화점에서 쇼핑은 않더라도
    자주 보러 다녀보세요

  • 5. .........
    '24.11.21 9:45 AM (183.97.xxx.26)

    많이 사입어봐야 알 수 있어서요. 처음부터 비싼 옷을 사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요. 중저가 브랜드부터 자주 쇼핑해보세요. 어려우면 기본템들 사시면 크게 후회하진 않으실거에요.

  • 6. 바람소리2
    '24.11.21 9:52 AM (58.126.xxx.94)

    많이 사보지ㅠ않아서 그래요
    사기전에 두번이상 입어보고
    시고나서도 집에서 시착하고 생각하고 결정허세요

  • 7.
    '24.11.21 9:55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입기전이면 반품하면되는데 입고나서 후회하나봐요
    반품이 쉬우니 백화점에서 사는것도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사기전에 관련 패션유튜브라도 훓어봐요
    예전엔 인터넷이 있어도 그런 정보 얻기 어려워 맨땅 헤딩이였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잖아요

  • 8.
    '24.11.21 9:56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입기전이면 반품하면되는데 입고나서 후회하나봐요
    반품이 쉬우니 백화점에서 사는것도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사기전에 관련 패션유튜브라도 훓어봐요
    예전엔 인터넷이 있어도 그런 정보 얻기 어려워 맨땅 헤딩이였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잖아요

  • 9.
    '24.11.21 10:01 AM (1.237.xxx.38)

    입기전이면 반품하면되는데 입고나서 후회하나봐요
    반품이 쉬우니 백화점에서 사는것도 있는데요
    그럼 어떤 아이템을 사기전에 관련 패션유튜브라도 훓어봐요
    예전엔 인터넷이 있어도 그런 정보 얻기 어려워 맨땅 헤딩이였는데
    요즘은 정보가 많잖아요
    무작정 백화점부터 나가지말고요

  • 10. 그러니까
    '24.11.21 10:05 AM (119.70.xxx.3)

    패션계에 퍼스널쇼퍼...이런 직업이 있는 이유이겠네요.

    자기한테 어울리는 옷 엑세사리를 고르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아요.

    돈 많고 적고와는 상관없이....심지어 연예인 중에서도 사복은 이상한거 사고 이상하게 입고다는 사람 있어서 말들이 많잖아요.

  • 11. 저두
    '24.11.21 10:06 AM (211.217.xxx.233)

    옷 많아요
    장롱에 못들어가고 이 방 저 방 헹거에 널부러져 있어요
    그래도 입을 옷 없어요

    오늘도 한숨 쉬다가 엊그제 입고 온 옷 주워입고 출근했어요
    옷 가짓수만 보면 매일매일 공작처럼 갈아입고도 남을 수량이에요.

    입을 옷 없어서 또 사야돼요. ㅠㅠㅠㅠㅠㅠ

  • 12. 마음
    '24.11.21 10:14 AM (175.192.xxx.127)

    SPA 브랜드에서 많이 입어보고 사보세요.
    cos 마시모뚜띠는 좀 비싸지만 품질도 괜찮아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무료 반품도 가능하구요(cos경우)

  • 13.
    '24.11.21 10:22 AM (125.178.xxx.88)

    인터넷서치해서 유행을좀 보세요
    패딩도 유행많이타요
    요샌 헤비는 잘나오지도 않아요
    예전보다 많이 가벼워졌어요

  • 14. ..
    '24.11.21 10:48 AM (175.120.xxx.74)

    매장에서 입어보는걸 귀찮아하지 않아야해요 첫댓글 말씀이 맞아요 많이 사보고 실패도 많이 해야 그나마 좀 나아져요

  • 15. 그래서
    '24.11.21 10:59 AM (121.133.xxx.125)

    일단 사와서 집에 있는것들과 매칭해보고
    기장 주이려고요.ㅠ

    최근 바지 2개 샀는데..아쉽

  • 16. 오오
    '24.11.21 11:01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옷 잘입는것도 거저 되는것 아니에요.
    실패해시 뿌린 돈만 얼만데요

  • 17. ...
    '24.11.21 11:0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유투브보더보면
    패션의류계 종사자이고 일도 해야하니
    일년인가 반년인가 정말 이거저거 다 사보니
    몇 천들었지만 결론은 얻었다고...
    싼거 사지말라고...
    디자인은 여기저기서 다 따라잡는데 재질은 딱 표가나서...

    그중 자기 체형이랑 맞는 브랜드 몇 개로 돌려입어라하더라구요.
    싼것보다는 약간 오버한 적절한(?) 가격대로 오래 입는게 좋다고 ...

  • 18. 제가
    '24.11.21 4:08 PM (61.109.xxx.211)

    여름과 겨울을 티하고 청바지 몇벌로 나는데요
    문제는 전업이고 집콕해도 전혀 심심하거나 무료하지 않아요
    그러다보니 차려입고 나갈일이 없고 나가도 뭘 사야할지 모르겠고
    매장 들어가서 옷 입어보고 하는 쇼핑이 세상에서 제일 싫은 일이라
    패.테가 되어가요

  • 19. 저는
    '24.11.22 11:35 AM (121.160.xxx.242)

    그래서 제 상의, 하의 사이즈를 알아뒀고,
    절대 무겁거나 무늬와 장신구가 많거나, 디테일이 큰옷들은 피해요.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도 꼭 리뷰를 보고 사려고 하구요.
    이정도만 알아도 실패는 덜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55 모든 빅뉴스엔 정우성이 껴있네요 3 2024/11/25 855
1651154 병아리콩은 무슨 맛이에요? 16 ㅁㅇ 2024/11/25 1,863
1651153 미국대학졸업자 취업비자h1비자 12 2024/11/25 1,012
1651152 [유시민 칼럼]어느 판사의 생각 /펌 11 좋습니다. .. 2024/11/25 1,364
1651151 지금 결혼 안한다고 열내는 인간들이 9 ㅏㅡ 2024/11/25 1,270
1651150 일주일은 이석증,일주일은 코로나 5 건강이최고 2024/11/25 766
1651149 책장 바꿀려고 하는데 뭐가 나아보이나요? 5 ㅇㅇ 2024/11/25 460
1651148 여의도 국짐당 농성구호. 배신자 3 …. 2024/11/25 387
1651147 유시민 칼럼 - 어느 판사의 생각 1 내그알 2024/11/25 482
1651146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이창용 급부상…여성 후보군도 검토 ,,,,, 2024/11/25 796
1651145 갑자기 얼굴에 윤기돌고 이뻐졌어요! 비법~~ 15 오잉 2024/11/25 5,822
1651144 역시 정치든스포츠든 역전승이 최고 .. 2024/11/25 374
1651143 차렵이불 재활용 방법 문의 5 .... 2024/11/25 827
1651142 조중동은 이재명 포털은 정우성 4 .. 2024/11/25 465
1651141 한동훈 "당원게시판 논란, 당 대표 끌어내리겠다는 것&.. 55 자중지란 2024/11/25 1,613
1651140 호텔뷔페 어디가 가장 맛있나요? 14 2024/11/25 2,602
1651139 와 대문글 82정체성 13 ㅡㅡㅡ 2024/11/25 1,041
1651138 참나 정우성 일부 댓글들 23 ㆍㆍ 2024/11/25 1,873
1651137 김장했는데 지금 간이 딱 좋아요 5 모모 2024/11/25 1,068
1651136 인스타 DM이 문제인것 같아요 3 ........ 2024/11/25 2,278
1651135 아들이 임신시키면 돈만 주면 책임지는거고! 32 앞으로 2024/11/25 2,427
1651134 정우성 문제로 제가 충격받은 부분 49 ooo 2024/11/25 17,850
1651133 여의도 압구정 재건축 9 …. 2024/11/25 1,701
1651132 갱년기 증세인지 여쭈어 보고 싶어요. 2 52세 2024/11/25 940
1651131 폐렴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7 궁금 2024/11/25 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