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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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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ㅡ6 등급 아이의 재수 성공기(원문에추가수정있어요)

H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24-11-21 08:22:50

2023년 입학 입시에

딱 자기 내신만큼 수능성적나와

경기대 충남대 다 떨어지고

평촌학원가에서 재수시작했습니다.

4등급 들락날락하는 5ㅡ6등급 이과생..

 

고3내내 대치동 학원 걸어놓고 공부안하는게 눈에 보였죠

뭐 억지로 시칼수없는 공부

모자사이만는 나빠지지말자...는 맘으로

밥이나 열심히 해먹었어요

 

충남대 떨어진 성적이 평촌학원가에서 조금 벗어난 

작은 입시학원에서는 50% 장학금 성적.

학원이 맘에 안들었지만

자기가 여기저기 다녀보고 골라온 학원이라

반대는 못하고 그냥 보냈어요.

정 못다니겠으면 바꾸겠지....생각하고

기본 학원비 140인가 150인가

그반액인 70만원정도내고 6월까지. 다녔어요.

 

6월 모의고사 끝난 후 독학 재수하겠다 해서 그러라 했죠.

인강 열심히 듣고 학원에서 10시 귀가후 바로자고 ..

학원은 절대 결석안하더군요

 

독학재수비는 장학금 할인이 안돼서

그대로 70만원 정도.

주말에는 단과반 수업듣고..밥사먹고..

한달에 200안들은거 같아요

 

정시지원은 학원 자체 컨설팅

진학사 시대인재 그리고 어딘가 한곳 더해서

독재반 담임 선생님이랑 의논해서

진학사를 주요 정보삼아 원서 썻어요

 

초기에는 성한서 높은 공대도 가능하게 나와

들떴는데 막바지로 가니

학교등급이 중.시로 떨어지더군요

(아이 학원에서는 이과 서열을

성 ㅡ한 ㅡ서ㅡ중ㅡ시ㅡ 경 ㅡ건 으로

보는게 요즘 추세라 하더군요)

 

결과는 2024년 입시에

중대 시립대 쓰고 붙은곳중 더 끌리는

상위권 공대갔어요(컴공 아니예요)

지금 1학년입니다.

 

학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의 의지가 중요하다는걸 느꼈어요.

 

밑에 시대인재 500이니 600이니

늘 언론은 부풀려서

조바심 치게 만드는거 같아요

모든 학생이 시대인재를 갈 필요도 없고

가는것도 아닌데 마치 

대치를 안가면 입시준비 못하는듯한 분위기.

 

현실은 그 많은 수험생중 극히 일부가 성공하고

나머지는 수도요금 전기요금 내주러 다닌다는

자조섞인 말이 나오기도 하죠 .

저도 현역으로 빅5의대간 큰아이는 아이가 원해서

대치로 보냈어요. 

거긴 또 그들만의 리그가 있으니까..

근데 다 그 리그에 낄수는 없잖아요

필요도없고. ..

 

요즘은 인강질이 굉장히 좋아요

현강 유명샘의 인강강의만 제대로 잘 들어도

중대 시립대 라인은 간다고 해요

우리아이는 인강을 1.5배속으로 듣더군요

 

최상위권은 대치 꼭가야할지모르지만

우리 아이같은 성적이면

좋은 인강으로 얼마든지.성적이 올라가더군요

 

같이 재수하며 대치 러셀간 동네 친구는 

그냥 저냥 비슷하게 가서 1년 시간 돈 낭비했다고

후회하더군요..

참고로 고등학교 평촌아니예요.

평준화지역 일반고입니다

 

대치동..좋은 학원이지만

다들 시대인재 갈필요 없이

나의.실력에 맞는 학원찾는거

진짜 중요해요

 

참고로 대치동은 재수생들

놀거리도 은근 많아요.ㅎ

그만큼 유혹도 많고 ..

IP : 211.234.xxx.13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1 8:28 AM (219.241.xxx.152) - 삭제된댓글

    시대인재 대치니 원룸 잡아야 하고 밥값 단과하면 그 정도 들겁니다
    학원비외에 부대비용이 있으니
    의대애를 동네에 보낼수도 없고
    1개 맞고 틀리고에 딩락이 좌우되는데

  • 2. ....
    '24.11.21 8:28 AM (116.38.xxx.45)

    성공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아이도 어머님도 고생많으셨어요~!

  • 3. 축하드립니다
    '24.11.21 8:29 AM (211.234.xxx.187)

    근데 평촌도 학군지이고 학원가 있구요.

    학원가 없는 지방에 살고 있는 학생들은 학원인프라가 있는곳에서 재수 생활 하는게 정보 습득에 유리하긴하죠

  • 4. ..
    '24.11.21 8:30 AM (1.255.xxx.11)

    와. 원글님네 가족으뉴지금 최고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어요.
    작년엔 감히 엄두도 못낸 인서울 중상위권 학교를 떡하니 입학하다니. 꿈만 같겠어요.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5. 잘하셨네요
    '24.11.21 8:31 AM (172.226.xxx.45)

    저흰 강남으로 보내 거의 5천 썼나봐요. 결과는 작년과 그대로, 아니 완전 저럴 수가 하는 과목이 있어요. 전 돈은 크게 문제되진 않는데, 물론 돈 많단 소리는 아니에요. 돈은 벌면 되니까… 아이가 성적 올렸다는게 참 대견하네요. 축하드려요.

  • 6. 일단
    '24.11.21 8:35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올해 붙었다면 수시로 붙었다는건데
    그럼 내신 등급이 5등급이 어떻게 붙을수 있는지...
    혹시 전사자사특목 학교 아닌가요?

  • 7. 나는나
    '24.11.21 8:37 A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

    원래 내신 좋던 아이였나보네요. 아직 수능 결과 안나왔는데 최저없는 논술이나 종합 쓰신거죠? 이 경우는 학원 영향을 논하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요.

  • 8. ㅇㅇ
    '24.11.21 8:38 AM (222.120.xxx.150)

    경험 감사합니다
    근데 어디 학교 5등급 인가요

    혹시 전사자사특목 아닌가요?22222222

  • 9. 대박
    '24.11.21 8:43 AM (211.208.xxx.21)

    나셨네요
    부럽습니다

  • 10. ...
    '24.11.21 8:46 AM (175.126.xxx.82) - 삭제된댓글

    정말 부럽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은 어떠했나요. 모고가 5-6이었다는 것인가요
    어떤 계기가 아이를 움직이게 만들었나요.
    저희 아이는 반대로 1-2등급이었는데 재수를 하면서 이번에 3-4뜬 것 같아요..
    마음이 정말 괴롭습니다

  • 11. 중간에
    '24.11.21 8:48 AM (182.219.xxx.35)

    글을 수정하셔서...올해 입학했군요.
    5등급에서 중대 시립대라니 그것도 인강과 독학재수해서...
    가성비 좋은 대단한 아드님이네요
    대치동 시대인재를 지방에서 가면 500정도 들죠
    기숙재수도 그정도 들어요.
    다른아이들도 모두 인강에 독학재수해서 성공하라는 보장이
    없으니 어쩔수없이 시키는거죠.

  • 12. .....
    '24.11.21 8:55 AM (223.38.xxx.45)

    고등학교가 특목고나 내신 어려운 갓반고였나요?

  • 13. .....
    '24.11.21 8:55 AM (118.235.xxx.231)

    수능 등급인가요?5~6등급에서 수능땐 몇등급 나왔나요?

  • 14. 네 입학연도를
    '24.11.21 8:56 AM (211.234.xxx.134) - 삭제된댓글

    혼동되게 써서 수정했어요
    정시로 간거라서

    작년 시험보고 올해입학

    일반고이거
    내신도 모고도 5ㅡ6등급아죠.

  • 15. 수정
    '24.11.21 9:00 AM (211.234.xxx.134)

    입학연도를
    혼동되게 써서 수정했어요
    정시로 간거라서

    작년 시험보고 올해입학

    일반고이고
    내신도 모고도 5ㅡ6등급아죠.

  • 16. 나는나
    '24.11.21 9:02 AM (39.118.xxx.220)

    아이가 대단한걸 해낸거예요. 아이의 의지가 있어서 학원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거..보통의 아이들은 어느 정도 세팅해줘야 그나마 따라갑니다.

  • 17. 오하
    '24.11.21 9:07 AM (1.241.xxx.45)

    공부머리가 있는 아이였고 디게 디게 열심히 했을거예요.
    1년 공부해서 그런 성공을 낸거면.
    학원 쭉 다니며 공부했어도 국어가 망한거 보고 모고보다도 떨어진 처음 보는 성적이 나와서, 재수도 힘들겠구나. 어떻게든 보내야 하나보다 생각에 불안하고 괴롭고 그러네요…

  • 18. ㅇㅈㅇ
    '24.11.21 9:10 AM (222.233.xxx.216)

    일반고 5등급
    재수 대성공 축하합니다.
    대단하네요 얼마나 애쓰고 열심히 했을까요

  • 19. ..
    '24.11.21 9:10 AM (112.223.xxx.58) - 삭제된댓글

    근데 보통 5-6등급이 공부열심히만 하면 2-3등급으로 올리는건 쉽지만(?-상대적으로요)
    1-2등급 애들이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곳 가려고 하는 경쟁은 더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시대인재 5-6백 내고 다닐만한 애들은 의대나 서울대 같은 대학 좋은 과 가려고 하는 애들이 대다수지 않을까요

  • 20.
    '24.11.21 9:12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신성고 내신 5,6등급이였음 가능

  • 21. 죄송한데
    '24.11.21 9:13 AM (1.227.xxx.55)

    잘 몰라서 그러는데 중대 사립대 중 한 곳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중앙대란 말씀인지...

  • 22. ..
    '24.11.21 9:13 AM (112.223.xxx.58)

    근데 보통 5-6등급이 공부열심히만 하면 2-3등급으로 올리는건 쉽지만(?-상대적으로요)
    1-2등급 애들이 그 안에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곳 가려고 하는 경쟁은 더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시대인재 5-6백 내고 다닐만한 애들은 의대나 서울대 같은 대학 좋은 과 가려고 하는 애들이 대다수지 않을까요
    재수하는데 5-6백이 아니라 2백정도 드는것도 큰 부담이긴해요
    그래도 원글님 자제분처럼 재수 성공만 한다면 2백 드는게 아깝지 않을것같아요. 부러워요

  • 23. ……..
    '24.11.21 9:15 A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신성고 내신 5,6등급이였음 가능이라고 봅니다
    -_-

  • 24. ……
    '24.11.21 9:18 AM (118.235.xxx.16)

    원글님 감사해요
    이런글 너무 도움되네요

  • 25. 수능성적
    '24.11.21 9:19 AM (39.122.xxx.3)

    수능성적도 내신과 같다라고 써져있네요
    평촌이 비평준화인지 몰라도 독학재수로 저정도 성적 올린거면 엄청 열심히 한것도 있고 공부머리도 있었던 아이 같아요

  • 26. ..
    '24.11.21 9:25 AM (1.235.xxx.154)

    아이가 공부머리가 있는겁니다
    5.6등급에서 그렇게 올리기쉽지않아요
    축하드립니다

  • 27. ....
    '24.11.21 9:29 AM (175.193.xxx.138)

    와우~1년만에 대단하네요.
    주위보면 대학가고싶다 각성하고 2년은 걸리더라구요.
    고3부터 시작하면 고3/재수하고 합격~!
    현역때 정신차리면 재수/삼수해서 합격~!
    2년은 공부해야 인서울가던데, 굉장히 열심히 했네요.
    결국 본인이 원하면 가더라구요.
    자기주도 가능하면 인강으로 충분하고요.

  • 28. ...
    '24.11.21 9:41 AM (123.215.xxx.145)

    재수성공 축하합니다.

  • 29. 수학
    '24.11.21 9:47 AM (211.36.xxx.31)

    수학못하는 5등급이면 점수올리기힘든데 수학머리있었나봐요
    공대면ㄷ

  • 30.
    '24.11.21 9:52 AM (211.234.xxx.37)

    가능한 애들 있더라구요
    좋은 경험나눠줘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렇게 좌절하지 않고 올린애들 경험이
    훨씬 유용하다고 봅니디
    엄마들 실망하지 마시고 기회를 엿보세요

  • 31. .....
    '24.11.21 10:22 AM (110.13.xxx.200)

    내신모고 그 정도 등급이면 아마 수학정도는 왠만큼 했을거 같네요.
    정시로 그정도 올리기 쉽지 않은데..
    열심히 햇나봅니다. 역시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

  • 32. 독학재수
    '24.11.21 10:23 A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경험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 일부 복사해요. 울 애들에게 도움될것 같아서요.

  • 33. 독학재수 참고
    '24.11.21 10:26 AM (220.122.xxx.137)

    경험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 일부 복사해요. 울 애들에게 도움될것 같아서요.

    충남대 떨어진 성적이 평촌학원가에서 조금 벗어난
    작은 입시학원에서는 50% 장학금 성적.
    기본 학원비 140인가 150인가
    그반액인 70만원정도내고 6월까지. 다녔어요.

    6월 모의고사 끝난 후 독학 재수하겠다 해서 그러라 했죠.
    인강 열심히 듣고 학원에서 10시 귀가후 바로자고 ..
    학원은 절대 결석안하더군요

    독학재수비는 할인이 안돼서 그대로 70만원 정도.
    주말에는 단과반 수업듣고..밥사먹고..
    한달에 200안들은거 같아요

    정시지원은 학원 자체 컨설팅
    진학사 시대인재 그리고 어딘가 한곳 더해서
    독재반 담임 선생님이랑 의논해서 원서 썻어요

  • 34. ㄴㅇ
    '24.11.21 10:35 AM (211.114.xxx.150)

    아드님 정말 대단하세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5. ㅐㅐㅐㅐ
    '24.11.21 10:38 AM (61.82.xxx.146)

    공부안한 5등급 아이가
    성실하게 공부하면 성적 오르죠
    아드님 열심히 한 거 칭찬합니다

    그러나
    시대인재 1,2등급 애들의 순위싸움과는 다릅니다.
    그들은
    의치한약수(의치한수약)기본지망이고
    최저 스카이가 목표컷이라
    그들만의 세상이 있어요

  • 36. 이이고
    '24.11.21 10:40 AM (211.234.xxx.134)

    위에 댓글은 원글좀 제대로 앍어보고 댓글을..

    누가 아니랍니까
    1ㅡ2%그들만의 세상

    저도 쳇째가 그들만의 세상 현역으로 가서
    자~알 압니다

    다 대치로 몰릴 필요없다는거죠

  • 37. ㅇㅇ
    '24.11.21 10:48 AM (163.116.xxx.117)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랑 비슷하네요.
    고3 까지 징글맞게 공부 안해서
    내신 4등급, 현역 수능 4/5등급 받았어요.
    그해 정시 지원 아예 안하고
    바로 12월말부터 재수 시작.
    오전 2시간만 수업하고 이후 밤 10시까지 자습,
    지독하게 관리해주는 학원에 다녔어요.
    학원에서 옆자리 아이랑 말한마디만 해도 퇴소일 정도로.
    쉬는 날 없이 일요일 6시까지 강제 자습입니다.
    그렇게 딱 1년 했는데
    수능 92퍼센트 나왔어요.
    정말 지독하게 딱 1년.

  • 38. ,,
    '24.11.21 10:54 AM (112.214.xxx.184)

    중대 시립대 쓰고 둘 다 붙은 건가요 시립대 전자나 기계 간 것 같은데 아이가 공부머리도 있고 엄청나게 노력한거죠
    인강만 듣고도 의대 가고 수능 만점 받는 애들도 있다는데 그런 애가 내 아이가 아니니 문제죠
    그런데 이 얘기는 시대인재랑은 상관없죠 걔네들은 애초에 중대 공대 점수 정도는 수능에서 받은 현역 애들을 모아놓고 경쟁시키는 거잖아요. 진입 자체가 잘하는 애들을 받아요

  • 39. ..
    '24.11.21 11:16 AM (211.253.xxx.71)

    아이의 노력도 평범하지 않았을테지만 입시의 운대로 따라주었네요.
    작년같은경우 준킬러로 변형되면서 기출로 공부한 현역들이 완전 불바다가 되었어요.
    아무래도 여러 변형 다뤄본 재수생들에게 쬐끔은 더 허용적이었을 것이고 그걸 자제분이 잡은 거죠. 그것도 준비가 되어 있으니..

    올해는 재수생들이 좀 쓴물을 많이 마신거 같아요. 아무래도 재수생들은 어려운 문제로 득점을 노리다 보니.. 물스능까지는 아니나 그 어려운 문제를 풀 필요까지는 없는 수준인가봐요. 현역들이 작년보다는 선방을 해서 이래저래 재수생들의 자리가 없다네요. 저는 재수생맘.

    저희 아이가 시대인재 다녔어요. 과하기는 하죠.. 들어오시는 쌤들 모두 일타이긴 하시지만 이 안에서도 한정된 자원을 나워 갖어야 하는 줄세우기라 초일타 쌤 수업은 최상위 반에나... 그 최상위반 아이들은 최소 sky 높은과나 의치한 걸어 놓고 온 아이들이 많은거 같고 이미 공부하는 법은 강사를 하고도 찜쪄 먹을 실력자들인데 왜 그 아이들한테 일타를 배정하나 첨에는 불만도... 그러나 그게 정글의 법칙이죠.

    학원비 교재비 컨텐츠비 2식비 가 기본인데 셔틀비와 주말 식대 얼추 계싼하니 3천 1백만원이네요. 지방학생들은 120-150하는 사설학사 이용하니 천오백정도 추가하면 4천5백정도 들기는 한네요.

  • 40. ....
    '24.11.21 11:56 AM (112.145.xxx.70)

    재수 경험 공유 감사합니다.

  • 41.
    '24.11.21 1:05 PM (221.162.xxx.60)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 열심히 했나보네요.
    저희아들도 올해 고3 수능성적 아직 안나왔지만 저희도 5-6등급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성적으로 여기 지방 국립대 못 들어갈 것 같아 재수 시켜야 하는 상황인데
    지금 원글님 글 보고 희망을 얻어 갑니다.
    6월까지는 입시학원 다니고 그후로 독학 했다는 거죠?
    혹시 인강은 국영수 어느 선생님거 들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공부 습관도 안잡혀 있지만 혼자 하게되면 뭐를 해야 할지 감이 없을 것 같아 여쭤봅니다..

  • 42. 곰돌사랑
    '24.11.21 2:30 PM (121.124.xxx.215)

    어휴 아드님이 아주 대단하네요..얼마나 좋으실까요...
    독학재수반 관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요..
    아이 과목별 학력테스트해서 대략적인 커리를 짜주는지...
    아님 그냥 아이가 알아서 하고 단순한 관리만 해주는 건지요????

  • 43. ```
    '24.11.21 5:33 PM (219.240.xxx.235)

    아이가 잘하는아이네요. 머리도 좋고..그정도로 따라잡았으면..

  • 44. 00
    '24.11.21 9:43 PM (39.7.xxx.228)

    인강 열심히 듣고 학원에서 10시 귀가후 바로자고 ..
    학원은 절대 결석안하더군요
    ——— 이거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궂으면 궂은대로 흔들리는게 사람 마음인데..
    그렇게 감시하고 한눈 못팔게 관리해주는 기숙학원에도 날이 좋다고 담장 넘어 탈출하는 애들도 많은데 일년을 규칙적으로 한눈 안 팔고 지냈다니 참 부러운 아드님 두셨네요. ^^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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