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들을 낳아보니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던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아들사랑 그러려니 하시나요?
1. ㅎㅎ
'24.11.21 1:14 AM (112.169.xxx.47)친구들중 친정엄마의 아들편애에 진절머리를 치고 친정과 연을 끊기까지 했던 사람들이 본인의 아들에 대해서는 친정엄마와 같은 반응을 하길래ㅠ 너무 놀랐었어요ㅜ
심지어 친구네 아들보다 딸이 공부를 더 잘하고 똑똑하기까지하니
미워하기까지 하던데요ㅜ2. ㅇㅇ
'24.11.21 1:16 AM (223.40.xxx.186) - 삭제된댓글네 전 아들 하나라 자식사랑차원으론 이해백배
벗뜨,,,,아들딸 차별은 용서안되요.3. ㅇㅇ
'24.11.21 1:16 AM (162.210.xxx.4) - 삭제된댓글시대배경도 엮여있는 거라 단순히 아들 낳는다고 알 리가.....
60년대 생인 고모들 다 아들 뒀는데,
할머니가 재산 장남한테 몰래 증여로 줘버리니까
돌아가실때까지 할머니랑 데면데면했어요4. 차별
'24.11.21 1:18 AM (112.169.xxx.47)절친들이 본인이 그리 차별받은걸 가슴치며 속상해하면서
본인의 아들.딸은 왜 차별하는지??절대로 이해못하겠더라구요ㅠ
심지어 그중 한 친구는 딸애가 아들머리를 다 가져가서 공부를 잘하는거라며? 너무 얄밉대요 헉ㅜ5. 엄마도
'24.11.21 1:30 AM (223.38.xxx.15)외할머니한테서 아들딸 차별 받았는데
엄마 자신도 그대로 저한테 아들딸 차별하셨어요6. ..
'24.11.21 1:42 AM (175.119.xxx.68)저희 엄마도 남동생을 더 좋아했던거 같은데
전 아들바래지도 않았고 아들맘이 아니라 모르겠어요
근데 주변보니 아들있어 든든하겠다 생각은 가끔 해요.7. 아들엄마
'24.11.21 5:00 AM (142.126.xxx.46)사춘기전까진 정말 이뻤는데 사춘기되니 아들이고뭐고 정 다 떨어지던데요. 다 커서도 아들사랑 넘쳐나는분은 아들이 다정한가봅니다. 엄마가 사랑할 여지 1도 안줘요 울 아들은.
8. 노인되어
'24.11.21 6:29 AM (125.139.xxx.147)자랄 때 남녀 차별 별로 못느꼈어요 사안 별로 성별특성이 반영되기도 했는데 그건 피차 마찬가지 였고요 심지어 오빠가 우리 집은 너무 여자만 위한다고 불만 쏟아내고 그랬죠.
지금 우리 남매가 노인되었고 제가 모셔요
저를 전폭 의지하시지만 어머니의 아들사랑은 눈물겹네요 늙은 어머니 본인이 하지 못하는 아들 챙기는 일의 대리인으로
저를 아셔요9. 뭔소리
'24.11.21 7:55 AM (182.226.xxx.161)자식 차별하는건 정신병이죠 뭘 이해하나요..과거에는 사회적으로 장남 중심 남자 중심이니 그럴 수 있겠지만..요즘도 그렇다면 그냥 그건 병인거죠 본인이 낳은 아이를 차별 할 수 있나요..
10. 찐사랑 아들
'24.11.21 8:02 AM (223.38.xxx.194)엄마한테 찐사랑은 아들이었어요
아들한테 재산 몰아주시려는거 보고 더 절감했어요
마음 가는데 돈 간다고 하잖아요
주변에도 아들딸 재산 차별 받은 집들 많아요
대를 이어 아들딸 차별하더라구요
자신이 받은 차별을 그대로 다시 딸한테 한다는...11. 정신
'24.11.21 10:09 AM (104.28.xxx.60) - 삭제된댓글차별당한거 늙어서 이햐된다고 같은 짓하는건
학폭피해자가 나중에 가해자가 되는 것과 같은거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었다고 용서받을 것 없이 나쁜짓이듯..
차별은 정당화가 어려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6699 | 명의도용방지서비스 하나만 알려주세요. 6 | ㅠ.ㅠ | 2025/04/29 | 1,857 |
1706698 | 국물멸치 덖을때 에어프라이어로 해도 될까요? 2 | 멸치 | 2025/04/29 | 697 |
1706697 | 안구 건조증 흔한 노화현상인가요? 7 | .... | 2025/04/29 | 1,800 |
1706696 | 이쁜 삽화 들어간 책 추천해 주세요 9 | ㄷㄷ | 2025/04/29 | 723 |
1706695 | 지나간 일 어떻게하면 더 이상 생각안할수있을까요? 4 | .... | 2025/04/29 | 1,143 |
1706694 | 이정도는 미니멀 아닌거겠죠? 5 | 11 | 2025/04/29 | 1,705 |
1706693 | 폰케이스 제작해 보신 분 계세요? | 혹시 | 2025/04/29 | 225 |
1706692 | 경희의대랑 이대 의대 중에 어디가 더 높나요? 21 | ㅇㅇ | 2025/04/29 | 3,521 |
1706691 | 바밤바 아세요 22 | ㅎㄷ | 2025/04/29 | 2,634 |
1706690 | 통가죽 쇼파쿠션 버릴까요? 3 | 바닐라 | 2025/04/29 | 652 |
1706689 | 이낙연 인터뷰 보고왔어요 18 | ㅇㅇ | 2025/04/29 | 2,677 |
1706688 | 정은경 전 질병청장.민주당 총괄 선대위원장단 합류 20 | .. | 2025/04/29 | 2,743 |
1706687 | 간병비 보험 입원비 20만원짜리는 이제 없죠? 14 | .. | 2025/04/29 | 2,551 |
1706686 | 당근에 올린 제 가방을 번개장터에 누가 올려놨어요 5 | ... | 2025/04/29 | 2,450 |
1706685 | 펫보험 가입하신 분 3 | 털아가 | 2025/04/29 | 542 |
1706684 | 남편이 제 키로 디스하네요 38 | ... | 2025/04/29 | 5,828 |
1706683 | 아이를 완전히 믿어준다는거 어떻게 하나요? 24 | ... | 2025/04/29 | 2,516 |
1706682 | 혼자 가구 옮기고 방을 바꿔요 8 | 불안 | 2025/04/29 | 1,674 |
1706681 | 커피 텀블러에 넣어 다니시는 분들 15 | ... | 2025/04/29 | 4,150 |
1706680 | 신축에 살아보니 10 | 이사와서 | 2025/04/29 | 4,378 |
1706679 | 욕하진 말고 알려주세요 16 | 헷갈려 | 2025/04/29 | 5,028 |
1706678 | 100억 아파트에 샴푸도둑 23 | .... | 2025/04/29 | 7,917 |
1706677 | 화장실청소비용 1 | 청소 | 2025/04/29 | 1,156 |
1706676 | 이성 여러명 사겨본 분들에게 궁금한점 9 | ㅇㅇ | 2025/04/29 | 1,356 |
1706675 | 서울 지하철 정기권은 없나요? 2 | ... | 2025/04/29 | 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