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랑하세요?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24-11-21 00:19:55

남편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러면 사랑하는거에요 ^~^

IP : 223.62.xxx.2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1.21 12:23 AM (112.168.xxx.30)

    네ㅎ
    저는 남편 보면 귀여울때가있어요.
    옆에 소파에 앉아서 과자먹으며 티비보는데 통통한 뱃살이랑 그위에 과자부스러기들ㅎㅎ 귀여운 곰돌이같아요.
    상대가 귀여워보이면 찐사랑이래요.
    귀염지옥이란말도 있대요.
    모든상황이 귀여워보이는ㅎㅎ

  • 2. ....
    '24.11.21 12:24 AM (119.194.xxx.93)


    사랑스럽고 안스럽고 고맙고 짠해요
    답답할때도 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 해요
    원글님도 그러시고나^^

  • 3.
    '24.11.21 12:26 AM (14.4.xxx.22)

    사랑하네요^^ 알고 있었음

  • 4.
    '24.11.21 12:36 AM (223.38.xxx.33)

    사랑해요♡
    나한테 와줘서 고마워요^^

  • 5. 남편아
    '24.11.21 12:37 AM (61.105.xxx.88)

    안스럽고 미안
    고맙고 짠해요22

  • 6. ㅎㅎ
    '24.11.21 12:39 AM (211.234.xxx.8)

    너무좋아요 갈수록... 남편도 저를 너무 아껴주는게 점점 더 느껴져요. 친정아부지한테 사랑받고 자랐는데 고대로 남편에게 이어받는 느낌입니다

  • 7. Oo
    '24.11.21 12:48 AM (119.198.xxx.247)

    부모랑 산세월보다 많진않지만 기억나는 시절부터 기간은 같아지니 남편이 훨씬좋아요
    든든하고.. 건강하게 장수했으면 좋겠어요

  • 8. 저도 좋아요
    '24.11.21 12:54 AM (121.168.xxx.246)

    어려서는 친정 아빠가 사랑 듬뿍 주시고
    커서는 남편이 제게 사랑 듬뿍 주네요.
    저도 남편 많이 사랑하구요.
    연애포함 20년 함께 했는데~ 점점 깊어집니다.
    앞으로 건강하게 45년정도 함께하면 좋겠어요.

  • 9. 갈수록
    '24.11.21 12:54 AM (223.38.xxx.115)

    더 좋아지고 부부간 정이 깊어가요
    남편은 사랑입니다 ㅎㅎ

  • 10. ㅎㅎ
    '24.11.21 12:55 AM (114.203.xxx.133)

    네, 뜨거운 사랑은 아니어도
    늘 잔잔한 마음으로 사랑해요
    항상 고맙고 따스한 손 잡고 걸으면
    늘 든든합니다. 영원한 내 편.

  • 11. ..
    '24.11.21 1:29 AM (121.157.xxx.153)

    이런 전 아니네요 ㅎㅎ

  • 12. 그럼요
    '24.11.21 2:02 AM (151.19.xxx.186)

    젊을 때에는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제 늙으니 뭘해도 짠하고...그런 맘이 더 커요..
    내가 누나같이 다 보호해주고 싶고 그래요..
    우리 영감...

  • 13. ㅇㅇ
    '24.11.21 4:03 AM (58.29.xxx.20)

    네, 뜨거운 사랑은 아니어도
    늘 잔잔한 마음으로 사랑해요
    항상 고맙고 따스한 손 잡고 걸으면
    늘 든든합니다. 영원한 내 편.222

  • 14. 미안
    '24.11.21 5:08 AM (90.215.xxx.187)

    이제 그렇지가 않네요.

    정으로 살고, 얘들 잘 키우려고 삽니다.

    남편이 행복했으면 하는데... 참 어렵네요.

    그냥 사는거죠

  • 15. 저역시
    '24.11.21 6:12 AM (216.147.xxx.62)

    친정아버지 사랑 듬뿍 받고 자랐고 지금 남편 만나 결혼 초기에는 둘 다 불같은 성질에 많이 싸우고 헤어질뻔한적도 있지만 애들 때문에 같은 마음으로 안헤어지고 버텼는데

    24년 지나고 애들 대학 보내고 나니 남편이 옆에 남았는데 신혼때 감정이 올라와요. 둘이 있으니까 편안하고 서로 위해주고 보면 짠하고 대단하고 그런 마음에요. 항상 나를 보호하려고 하고 애들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려고 노력하는 남편이 존경스러워요.

    미국인이고 6살 연하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지만 지금까지 같이 보낸 시간은 후회 안될 것 같아요.

  • 16. 저도
    '24.11.21 6:57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대학생때 만나 25년 흘렸는데 늘 따뜻하고 한결같아요
    이제는 저도 안쓰러운 마음 짠한 마음이 더 크네요
    잠결에 손 잡을 때 벽보고 자고 있는데 뒤에서 안아줄때
    손잡고 산책할때...사랑스러운 순간이 아직도 있어요
    저도 친정아빠 사랑을 듬뿍 받으며 컸는데 결혼 후에는 남편 사랑을 그대로 받는것 같아요

  • 17. ...
    '24.11.21 7:26 AM (121.133.xxx.136)

    네^^ 아이들과 외출할때 꼭 엄마 잘 챙기라고 말 해주는 남편이네요. 지금 제가 전업중인데도 출근하면서 재활용, 음식 쓰레기 바려주고 주말이면 집청소하고 ㅎㅎㅎ 용돈주면서 맛있는거ㅜ사먹으라고 하고 약속생기면 꼭 차로 델다주고 근데 젤 좋은게 제가 잘못한 일에도 무조건 제편 들어주는거요 힘들다고 하면 오늘은 외식이다라고 해주는거

  • 18. 너무
    '24.11.21 7:30 AM (125.128.xxx.139)

    사랑했지만
    지금은 그녕 의리와 측은지심만 남은것 같아요.
    보고싶고
    가슴이 뛰고
    그런건 하나도 없죠 뭐 남편도 그렇겠죠.
    남편은 노력이라도 하는데
    회식가서 맛난거 먹으면 포장해서 오고
    주말마다 데이트 코스 짜서 둘이 나가자고 조르고
    여성호르몬이 폭발하는건지 자꾸 앵겨와서 귀찮아지고 있어요

  • 19. 정말
    '24.11.21 8:48 AM (118.221.xxx.86)

    정말 사랑해요.
    아빠에게 못받은 사랑(사랑을 주는 따스한 아빠는 아니셔서) 남편에게 다 받는구나 싶어요.
    이리 좋을 수가 없어요.
    바라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지고 마구마구 귀엽고 장난치고 싶고 막 이래요.
    나가서 힘들게 회사생활하고 돈벌어 오는게 기특하고 안쓰럽고
    설레이는건 분명 익숙해지면서 줄어들었지만
    이렇게 좋은 사람이 내남편이라니 큰 선물을 받았구나 생각해요.
    물론 현실에서는 답답해하고 화내고 싸울때도 있지만
    마음은 항상 한결 같아요.
    유난히 손발이 차서 나가면 추울까봐 손잡아주고
    제가 일찍 출근해야해서 저녁에 일찍 자야하는데 본인이 아이들 케어하겠다고 빨리 먼저 자라고 해주고 잘 때 등 뒤에서 꼭 안아주고 발이 차다고 본인 무릎 사이에 제 발 끼워주고
    집안일도 적극적으로 하고 다리 마사지해주고 제가 힘들면 무조건 외식이고 돈이 많은건 아니지만 제가 좋아하는건 다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심성이 착한 사람이에요.
    저도 물론 잘해요. 그런데 인간관계에서 싫증을 잘내는 제가 이렇게 한사람을 오래토록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요. 그 사랑과 성품이 절 변화시킨거죠.

  • 20. 부럽네요~
    '24.11.21 9:35 AM (218.48.xxx.143)

    사랑하신다는분들 부럽네요.
    전 사실 꼴뵈기 싫은데, 나름 돈버느라 애쓰니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저냥 서로 기대며 삽니다.
    그래도 한번씩 울화가 치밀어요.

  • 21. 당근당근
    '24.11.21 10:30 AM (115.22.xxx.2)

    평생 저 받들어주고 이뻐해주고 연애때나 지금이나
    저를 사랑해주는거 넘 감사해요
    나이들고보니 남편이 너무너무 고맙네요
    젊었을때는 당연하게 여겼는데ᆢ
    너무 소중하고 사랑해요ㆍ울남편♡

  • 22. ..
    '24.11.21 10:35 AM (202.20.xxx.210)

    네 보면 너무 좋아요. 서로 눈 마주치면 웃습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정말 든든하고 누가 먼저 가면 남은 사람 외로워서 어떻하나 눈물 납니다. 같이 시간차 없이 떠나고 싶네요. 결혼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서로 간절해서 평생 바라보며 사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825 82쿡 오픈채팅 폭파되면 유튜브 댓글창으로 모이세요 13 ... 2024/12/04 1,289
1653824 내 나이 55세. 계엄령이 뭐예요? 5 돌았나 2024/12/04 2,994
1653823 하늘이 그리도 어두웠었기에..(70년대에 바침) 탄핵 2024/12/04 608
1653822 국회의원 사무실로 전화하면 어떨까요 3 국회의원사무.. 2024/12/04 690
1653821 계엄군 창문으로 하나씩 들어가는데 6 ㅇㅇ 2024/12/04 3,074
1653820 공수부대가 유리깨고 본청진입 4 ㄴㄴㄴ 2024/12/04 1,940
1653819 좀 이상해요. 2 2024/12/04 2,457
1653818 국회 CCTV 라이브 보세요 !! 끝났어요!!!!! 10 2024/12/04 5,356
1653817 국힘은 계엄 알고 있었던거죠? 1 ... 2024/12/04 1,946
1653816 간잽이 인철수 페북글 14 욕나오네 2024/12/04 3,423
1653815 유튜브 우원식 의원 라이브 3 같이봐요 2024/12/04 884
1653814 계엄사 "국회, 지방의회, 정당활동 금지" 3 ........ 2024/12/04 1,633
1653813 국회 생중계 주소 (우원식 TV) 3 국회 2024/12/04 985
1653812 에휴 군에 있는 아이들 얼마나 불안할꼬 6 이뻐 2024/12/04 836
1653811 어떻게 지켜온 민주주의인데 ㅠㅠ 5 ... 2024/12/04 824
1653810 한밤중에 이게 뭐에요 1 ㄷㄷ 2024/12/04 742
1653809 국힘 니들이 사람이라면 2 asdf 2024/12/04 870
1653808 국힘 국회의원들은 어느 나라 국민들입니까? 5 ㄱㄴㄷ 2024/12/04 1,101
1653807 어쩌려고 ... 2024/12/04 516
1653806 왠지 이거 12시간 안에 끝나는 쌩쇼같죠? 18 ooooo 2024/12/04 4,713
1653805 제 아들은!!! 26 +_+ 2024/12/04 5,906
1653804 전두환을 존경했다고 2 ㅇㅇㅇ 2024/12/04 1,692
1653803 20명 모자란다는데 10 ㅇㅇ 2024/12/04 3,053
1653802 자유가 그리워..아 눈물나려해 3 ㅇㅇ 2024/12/04 607
1653801 대통령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중 7 .... 2024/12/04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