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나무님 소환해서 지송
비번 이란말이 저는 여태 영어인줄 알았네요
붉은옷동소매끝인가 첫화보는데
사극에서 나오늘 비번이야 이러길래
남편한테 비번이 왜 사극에 나와 했더니
한문이라네요
저는 비번이란 말을 첨 들은게
소싯적 친구가 간호사근무할적
나이트 데이 비번이야 이러길래
아 에이번 비번 이렇게 쉬는구나 했어요
저 지금 너무 충격이니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저 그래도 96년 수능 국어 두개 틀렸어요
한문 쪽지시험은 거의 만점이었고요
하.....자괴감 드네요
이게 멍가요
이게 멍가요 2222
번을 선다는 말을 모르셨나봐요.
비번 주번 당번...
헙.
불침번
인생 사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다 터짐
지송혀유 ㅡ
안터질 수 없음 ㅡ
근데 너무 충격받으신거 같은데
다른 분들의 충격적인 일들이 댓글에 달릴겁니다.
위로가 되시기를 ㅠㅠ
근데 ㅋㅋㅋㅋㅋㅋ
지금 또 충격이요
빠삭하단 대사가 나오는데
저 이거 비속언줄알고 안썼는데
ㅜㅜ 하....
ㅎㅎㅎㅎㅎㅎㅎㅎ
에이번 비번은 넘 귀여우신대요
저 지금 너무 무식해진거같아서
받아들이고 있어요
전 괜찮습니다
여러분만 괜찮으시다면
저도 그런 줄
헐~~~
다른 소통없이 82 만해도 다 알게되는 단어 아닌가요?
그러게요
112님 제가 비번이란말을 틀에박히게 생각해서 그냥 흘러갔나봐요
지그재그가 한자어인줄 알았다는것보다 더 충격이네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그런 게 나왔나요?
마지노 선을 마지 노선으로 아는 사람도 많아요.
마지노는 원래 사람 이름이에요.
쇼크시죠?다들...
전 반대입장에서 쇼크에요
이러면서 애들한테 유툽보며 상식대결하자고 허허
기가막히네요 참말로
정확한 뜻은 몰랐음. 비번이 예전에도 썼던 단어인가요?
그래서 사람는 죽을 때 가지 배워야 한다고.
내가 아는 것만 알고 모르는 것은 더 많고.
마지노선은 다행히 아네유
사람이름이란거
프랑스전쟁 으쓱
저는 모기지론 한자인줄 알았어요
예전에도 썼죠. 오히려 사극에는 번을 서다 라는 식으로 많이 나왔고 아닐비 써서 비번이죠. 복걸복보다 더 충격 ㅠ
전 비박이 한자어인줄알았느데 외래어래요
퍼득이 사투리가 아니라 표준어라죠
전 정말 많이 배웠다는 사람이 하였슴~이라고 해서 충격 먹었어요
비박은 어떤가요?
저는 캠핑하는 분이나 예능에서 비박 비박 하길래
차박이나 아무데서나 텐트치고 자는..그런 걸 말하는 단어인가 했더니
Biwak이라는 독일어였다는..
비박....
캠핌 안좋아해서 쓰는단어는아니고 듣기만 했는데
안자고 밤세워 그냥 오는거 아닌가 했어요
아닌가요?
비박이 한자어인줄알았느데 외래어래요 22222222
헙222
비박 독일어 대충격.
찾아보니 비박은 동음이의어네요
한자랑 캠핑 비박이 약간 다르긴해요
이런 우연이
저는 조깅...
영어인줄 모르고 아침조자인줄만 알고 한자인줄,,,
그렇다고 뛸깅이라고 생각했던건 아닌데...
119님 저도요
조깅이면 저녁에뛰면 야깅인가?
했어요
에이번 비번.....너무 신박해요, 원글님....ㅋㅋㅋㅋㅋ
저는 자동차 고르면서 몇 마력 나오는데, 그게 말(horse) 마 인줄 처음 알았다고 했다가
남편한테 무식하다는 소리를 몇 번을 들었던지....
그리고 마지노선이 마지노....라는 장군의 이름을 딴거라는걸 처음 알았을 때도 놀랐슴.
당연히 **노선....처럼 한자어인줄....
악 저 엄청 비웃음 당할줄 알았는데 동지애가 느껴져요.ㅎㅎ
잉?
마력의 마 말 맞는데?
https://naver.me/xuCv737i
마력은 그 마력 맞아요
제가 또 다르게 이해했나?싶어 찾아봤어요
마력은 말 마 맞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부 일부도 있어요.
사이비가 한자어인 거 몰랐어요
맹자에 있는 말에서 나온 거라고
비번
마지노선
비박
… 충격의밤
A번 B번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요 ㅎㅎㅎㅎ
그래도 소잃고 뇌약간 고친다 정도는 아니니
너무 나물하지 마세요 ㅜㅜ
내가 82를 오래 했나 봄
일해라 절해라 하지마쇼
흠...댓글이 산으로 같으니
수박 겁탈기 식으로 국어를 배워 송구하옵니다
지릅박
왬 노래에서 나오는데 기절.
트롯트 들으면서 추는 한국 고유 캬바레 춤인줄..
지르박 정정.
수박겁탈기요?????
오늘 알아도 내일 또 모르는거
그냥 적당히 삽니다
이젠 굳이 고칠려고 안해요
눈도 잘 안보이고. 자판 지멋대로
맞게했는지 틀린건지 구분도 잘 안가는대
비번 . 엥 비밀번호 잖아 생각했어요
비박 ㅡ산에서 몸 숨기고 땅파고 자는거
마지노선 ㅡ 당연히 알고
대충 다 알아먹네요
이젠 글자 틀렸다고 여기서 지적 많이 받아요
고냥 개인적으로 충격을받아 82님들에게 하소연했으요
힝ㅜㅜ
저는 목업요, 핸드폰 모형을 목업이라 하잖아요
그게 한자인즐 알았어요 모형이란 뜻으로
그런데 영어더라고요
목업은 처음듣는....
이것도 비상식일까요
마지노선 몇달전에 알았으요
무식한 남편이 알고 있어서 더 충격
장교 출신이라 으... 분하다
포옹이요^^
음ᆢ
마력이 말 마자인걸 처음 알았다고 했더니
남편이 그동안 그것도 모르고 살았냐고 무식하다고 했다는 말입니다...
지아비를 지( 자기 ) 아비(아버지)로 안다네요.
원글님 에이번 비번 ㅎㅎㅎㅎㅎ
비박 독일어인건 저도 처음 알았어요.
네 맞아요 그 비번이
B번 이미지였다고요
ㅜㅜ
오늘은 a번 내일은b번
비밀번호 줄임말인줄....후다닥
비밀번호 줄임말을 모르시다니
옛날분이군...하고 본문읽고 있었습니다.
마지노-가 사람 이름이라는거 보고 생각난,
보이콧-도 사람 이름이에요.
아일랜드 영지관리인이었던 찰스 보이콧이라는 사람이
기근이 들어 힘든 소작인들에게 소작료를 올리고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막 쫓아내자
사람들이 찰스보이콧이 관리하는곳의 일을 해주지도 않고
상점은 물건 팔기를 거부, 우편배달부도 배달 거부 등
찰스 보이콧을 고립시켜버렸다는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오~~보이콧
좋은 데이터네요
몰랐어요
내로남불. 사자성어인줄 아는 사람도 있습디다… 웃프더라구요
윗님 저도요 ㅎㅎ
2016년 한참 이런저런 지지자들 다툼이 있을때..
어떤 정치인 지지자들이 쓰는걸 봤어요. 물어보면 무식하다고 할까봐 검색했는데
안 나오는겁니다. 나중에야 뜻을 알았죠.ㅎ
비번은 당연히 비밀번호 줄인 말인데...라고 생각한 분들 많죠?
보이콧 상식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Kbs우리말겨루기에서 보고 놀랐어요
조지다. 가 표준말이랍니다!
우리 모두 자주 쓰자구요
우리 함께 보이콧,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그 한쌍을 고립시켜 쫒아 버리면 좋겠어요.
잠도 물러가고 재밌네요.
삼십년전에 직장상사가 일본말이라며 비번 쓰는 사람들 되게 비난했었는데 ㅎㅎㅎ
한자였군요
조깅 빵터지고 조지다 충격!
너무 놀랍네요
어찌 그런
글 써주셔서 여러 재밌는 댓글,유익한 댓글 많이 보게 돼서 감사!!!
저는 차박에서 충격먹었네요!
영어로 조깅을 모르시다니... ㅠ ㅠ
신축 입주할 때 젠다이 구배 다 처음 들어본 단어들이었어요
저도 비박이 숙박시설에서 박을 안한다라는 신조어인줄 알았는데
어원이 불어 bivouac에서 유래되어 독일어 biwak을 거쳐 우리가 쓰는
비박이 되었더라구요
금일봉을 전달하다고 할 때, 금일봉을 남편이 평생 금 한 덩이로 알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인문 전공자인데….
문외한을 무뇌한(뇌가 없는 사람)으로 알고, 혹은 무뢰한이라고 아는 분도 아마 많을 걸요.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놀던…”이라는 노래의 ‘메기’를 평생 ‘물고기 메기’로 알고 있기도 했어요.
동산에 무슨 메기가 있겠냐?ㅡ했더니, 어쨌든 물고기 잡으며 즐겁게 노는 걸 상상하며 흐뭇했다고 하는 가족 있음.
내로남불이 사자성어인 줄 아시던 쥐띠아저씨도 봤어요. 괜찮아유...
어머 비번 원글님과 같은 뜻으로 생각했어요 ㅎㅎㅎ
댓글들 보니 잘 몰랐던 것들도 있네요
덕분에 알아갑니다
B번 신박하네요 ㅋㅋㅋㅋ
충격의 아침입니다. 에이번.. 조깅 ㅜㅜㅎㅎ
모를 수 있어요.
누구나 모든 단어를 다 아는 건 아니예요.
그래서 국어를 못하셨나보다 했는데
국어도 한문도 잘하셨는데 어쩌다가 그런 오해를 하셨을까요.
그게 신기하네요.
많이 많이 잊어버리셨나봐요.
저는 조깅...
영어인줄 모르고 아침조자인줄만 알고 한자인줄,,,
그렇다고 뛸깅이라고 생각했던건 아닌데...
==
완전 빵 터졌어요.
너무들 귀여우심
동산에 메기님
덕분에 파안대소 했네요
감사합니다
샌드위치도 사람 이름
때리는 '린치'도 사람 이름
니코틴, 디젤
창피할건 없어요. 모를수도 있고 세상에 모르는것 투성이중 하나일뿐이죠. 어휘력이라는게 학교공부로만 채워질수가 없어요.
독서의 중요성을 책을 안 읽게 되면서 통감했어요.
당연하게 쓰던 맞춤법도 언제부터인지 네이버사전으로 확인받고 쓰게 되고 댓글 하나 다는 것도 문장력이 떨어진다는걸 스스로 느끼고. 나이들수록 단조로운 단어, 어휘도 스스로 지루하게 느껴지고.
가벼운 소설, 수필이라도 많이 읽으세요.
쓰는 사람은 한문장 한문장 정제된 글을 뽑아내려 애쓰니 읽는 사람에게는 고단백질 섭취와 같다고 느껴져요. 때로는 고급스런 마스크팩 하고 난 후의 찰진 느낌도 받아요.
아침부터 큰 웃음 주시네요들!!!
뉴스 말미에 수재민돕기 성금보낸사람들 이름이 쭉 나왔는데
전 임직원이라는 사람이 재벌인줄 알았어요
매일매일 몇번씩 성금을 하지 뭐에요
지금은 알쥬 알아요
붉은옷동소매끝
저만 웃긴가요? ㅋㅋㅋㅋ
너무 웃껴요 ㅋㅋㅋㅋ
삼실에서 키득키득 웃고 있네요
얼마전에 82에서 이부망천 첨 보고 사자성어인줄 알았다는 ㅜ
붉은옷소매끝동
맞나요?
어렵다ㅋ
저는 한글은 아니고
의미도 모르고 10년, 20년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일부 영어단어가 사실은 이미 알고 있던 거라 놀란 적이 가끔 있어요 곰곰히 곱씹어 보고 아! 이단어가
왜 여기 있어? 이런게 많아요
아주 가끔 보는 단어들이라 신조어인가하고 생각을 깊이 안한거도 있지만
사실 영문과 나왔는데
학습영어나 소설 등에 쓰인 단어를 문구에서 볼거라
예상도 안해서 머리에만 묻어만 두었던
비박 보이콧 새로 알았네요.
목업도요! 사전 찾아봤어요.
mock-up 실물크기 모형
그래서 비박이 도대체 뭐야라는 저같은 사람을 위해
주로 등산 도중 텐트를 치지 않고 간단하게 눈, 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가 야영하는 것을 말한다. 라네요
놀이터 시소 영어인거 아시죠?
비번 = 비밀번호 인가 했어요?
내코가 석자다 라는 말을 요즘 애들은 나 이쁘고 잘났다라고 알아듣던데요...
원글님! 옷소매 붉은 끝동이에요.
10여년 전까지 뇌졸증인줄 알았어요.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다가 뇌졸중에 대한 안내문에서 발견하고 충격받았어요.
내로남불이 사자성어인줄 알고. 네이버 검색했습니다
고사성어와 달리 사자성어는 그냥 네글자로 된 낱말이라는 뜻이니까 내로남불도 그렇게 부를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아직은 한자로 된 낱말만 사자성어라고 하기는 합니다만...
ㅋㅋㅋㅋ이 글 몇년에 한번씩 소환될 레전드 글 될거 같아요
원글님 크리에이티브합니다
잘난척 하고 댓글보다 보니...
뭐 나도 뭐 다르지 않은거 같구요 ㅎㅎㅎ
저 데굴데굴 웃습니다.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
저 위랑 쫌 비슷하긴 한데
여기 82쿡 어떤 분이
메기가 민물고기라 미끌거릴텐데 어떻게 앉아있지? 그랬대요
저도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
모르는게 산책 이네요.
붉은옷동소매끝도 웃겨요 ㅋㅋㅋㅋㅋ
어떻게 다 이해가 되는 말ㅋㅋㅋ
에이번 뛸깅 귀여워요!!
옷소매 붉은 끝동....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지유~~~
메기는 사람 이름인가요??? ㅜㅡ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서 메기랑 놀았다는??
윗님 메기가 마가렛의 애칭이잖아유~ 전 작은아씨들을 읽어서 알고 있었슈
덕분에 웃고 갑니다.
사람 이름 Maggie 입니다 ^^
https://m.blog.naver.com/jmsywm/40135658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