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밑에 소금글 보고 저희 시아버지..

,,, 조회수 : 3,527
작성일 : 2024-11-20 22:36:07

저희 시아버지는 자식한테 돈쓰는건 벌벌떨어요

사기꾼 약장수들한테는 그렇게 갖다 바칩니다

수백 수천 의료기기부터

동창이 연락와서는(돈이 많고 잘 속아 넘어가니 꾼이 그렇게 붙어요)먹으면 기운나는 오천인가 일억짜리 약이 있다고 했다면서 그걸 사드셔야 된대요 ㅎㅎㅎㅎ

남편이랑 저랑 절대 사지 말라고 하니깐

저희한테 화를버럭내면서

그런거 있으면 사먹어야지 그러시더라구요 

시아버지지만 진짜 너무 푼수에요..ㅠㅠ

 

 

IP : 59.14.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0 10:38 PM (14.55.xxx.141)

    본인 돈 (시아버지)으로 쓰는거죠?

  • 2. 삶에 대한
    '24.11.20 10:39 PM (58.29.xxx.96)

    애착이 너무 커서 저래요
    내 편과 남의 편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질이 시아버지 어떡하겠습니까

  • 3. ,,,
    '24.11.20 10:40 PM (59.14.xxx.107)

    네 아버님 본인돈이죠 ㅎㅎ
    손주들 용돈주는건 손 벌벌떠시는데
    저런건 기가막히게 턱턱 잘 사시더라구요

  • 4. ㅇㅇ
    '24.11.20 10:55 PM (112.166.xxx.124)

    본인만 아는 이기주의자에
    지능이 좀 모자라는 ...

  • 5. 호순이가
    '24.11.20 11:32 PM (59.19.xxx.95)

    그만큼 자식을 신뢰 못하는거죠
    이해합니다
    한때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사탕발림 이라도 엄마를 챙겨 주는게 좋다고
    부모님 돈이니 안말 안했어요
    그게 행복하시다면 그냥 놔두셔야지요

  • 6. 죽을까봐
    '24.11.20 11:46 PM (59.8.xxx.68)

    죽어가는 입장이잖아요
    내일. 모레. 일년. 이년
    이거먹으면 더 살까
    저고 일어나면 기운없고. 아픈거 같고
    그러니 점점더
    이거 안사면 언제사
    이거먹으면 좋다니

  • 7. 주변에 있어요.
    '24.11.21 2:41 AM (124.53.xxx.169)

    푼돈도 벌벌벌 떨면서 당신에게 좋다는건 귀가 얇아 다 해요.
    돈 많은데 옆에 사는 딸 힘들어도 안쓰러운 마음조차 없는거 같고
    초딩 손녀딸 용돈요? 있을수도 없는 꿈같은 말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28 [요약]최초의 이혼 변호사 이태영의 운명이 바뀌자 이찬원이 오열.. 1 감사합니다 2024/11/21 2,171
1649927 부모가 관여를 안하면 아이가 정신 차리나요? 19 궁금 2024/11/21 3,125
1649926 엄마의 아들사랑 그러려니 하시나요? 10 아들바보 2024/11/21 2,907
1649925 나이드니 수면에 온갖 것 다 민감해지네요 5 ㅇㅇ 2024/11/21 2,647
1649924 어떤식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코치 좀 해주세요 5 .. 2024/11/21 1,577
1649923 녹색에 가까운 카키색코트 매칭색좀 알려주세요 12 2024/11/21 1,501
1649922 몽클 롱패딩 중에서 3 ........ 2024/11/21 1,987
1649921 이것보다 술술 읽히는 성경책 좀 추천해주세요. 11 .. 2024/11/21 887
1649920 아기들은 죽음을 어떻게 인지하는 걸까요? 2 ㅇㅇ 2024/11/21 2,672
1649919 해외에서 따돌림 받았다고 하네요 주정뱅이요 16 김건희 2024/11/21 6,259
1649918 시판 멸치액젓은 유통기간 지나면 사용 못하나요? 4 .. 2024/11/21 1,585
1649917 음악프로에 카리나 나오는데 너무 이쁘네요 24 지금 2024/11/21 3,395
1649916 남편 사랑하세요? 21 2024/11/21 4,357
1649915 지금 보일러 키셨나요? 11 lll 2024/11/21 2,871
1649914 갱년기 언제 오나요? 4 ㅣ흠 2024/11/21 1,985
1649913 스브스pd 단식원체험 4 스브스 2024/11/21 2,213
1649912 백화점에서 들은 말이 속상하더라고요 52 .... 2024/11/20 22,637
1649911 커버곡이 넘쳐나는 시대에 서태지노래 커버곡이 없네요 13 2024/11/20 2,089
1649910 뉴스토마토 녹취록 3분짜리 터졌어요 12 이럴수가 2024/11/20 4,746
1649909 40대 들어서니...베스트에 같은글이 두개나 4 신기 2024/11/20 2,631
1649908 로제 아파트 노래 싫으신분 없나요? 61 ㅇㅇ 2024/11/20 8,216
1649907 딸의 황당한 말 9 신기한 딸 2024/11/20 4,717
1649906 저를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32 ..... 2024/11/20 4,617
1649905 새로운 성경 160권 이단인가요? 4 진리 2024/11/20 1,606
1649904 주말에 친척 결혼식인데 중등 딸 입을옷이 없네요 29 2024/11/20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