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세 바라보는엄마의 관절염통증.

푸른바다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24-11-20 21:53:50

88세 엄마신데 무릎수술은  

안하신다하고 무릎통증으로 

너무 아파 하시는데

요즘은 붓기까지 하신다구하네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자식들전부다

너무들 힘들어 하네요.

돈들은 서로 내겠다구 5명이 한결같은 마음인데  씩씩하게 지팡이 짚구 다니셨는데

너무 아파 하시니....

수술은 반대하는 형제들도있구

너무 아프시구 마취가 연세가연세이니만큼

위험도도있구.

통증 완하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걸까요?

부모님들의 경험치좀 알려주셔요.

통증완하하는방법이나  음식이나 의료기두요.

IP : 221.150.xxx.19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11.20 10:01 PM (1.126.xxx.144)

    그냥 진통제 매일 드세요
    저도 약 안먹다가 먹으니 신세계 더라구요

  • 2. @@
    '24.11.20 10:03 PM (14.56.xxx.81)

    소염진통제 드시고 혹시 물차면 병원가셔서 빼고 찜질하고... 그것밖에 없어요

  • 3.
    '24.11.20 10:05 PM (211.234.xxx.153)

    경희대 한방병원가셔서 봉침 맞아보세요 여러먼 맞아야하지만 효과있어요
    통증의힉과의원등 가셔서 무릎에 주사 맞으시고요
    연골주사나 요즘 줄기세포 주사도 맞으시더라고료
    약국에서 콘이로이친 액상으로 된거도 한번 드셔보세요

    위에걸 다 해보세요

  • 4. ..
    '24.11.20 10:07 PM (73.195.xxx.124)

    제가 옆에서 보며 느낀 건 무릎수술은
    마취보다 수술후 재활과정이 더 어려울 것 같아요.
    88세인데 그 무서운(?)운동을 하실 수 있을런지.

  • 5. ㄱㄴ
    '24.11.20 10:21 PM (210.222.xxx.250)

    관절약 뭐 드시고 엄마친구분 멀쩡해지셨다는데

  • 6. 80넘어
    '24.11.20 10:26 PM (121.166.xxx.208)

    수술하면 못 걸어요. 약 먹고 버터야 해요

  • 7. 우리
    '24.11.20 10:27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88세에 양쪽 무릎 수술하셨는데
    지금95세신데 잘 걸어다니세요
    건강하시다면 고려해 보세요

  • 8. ...
    '24.11.20 10:40 PM (39.117.xxx.84)

    위에 ㄱㄴ님, 그 관절약 이름을 꼭 알 수 있을까요?

  • 9. ㄱㄴ
    '24.11.20 10:41 PM (210.222.xxx.250)

    그거 티비광고에 나오는 약인거 같던데요
    어르신들 거의다 드신다고..
    지금은 늦어서ㅜ내일 여쭤보고 댓글 달아놓을께요

  • 10. 푸른바다
    '24.11.20 10:47 PM (221.150.xxx.197)

    혹시 콘드로이친 아닌가요?

    드시구 계시는데 효과없네요.

  • 11. 푸른바다
    '24.11.20 10:48 PM (221.150.xxx.197)

    워낙 아픈거 티 안내시는 분인데
    통증 말씀하시니 가슴이 너무 아파
    견디기가 힘드네요.

  • 12. ㄱㄴ
    '24.11.20 10:48 PM (210.222.xxx.250)

    맞아요.콘드로이친.
    엄마 친구는 못걸을정도몄는데 이제 잘걸으신다고 하셔서요.
    효과없는 분도 있군요ㅜ

  • 13. 예외도
    '24.11.20 10:50 PM (125.139.xxx.147)

    친구 어머니가
    87~89 정도신데 다니던 서울대 병원에서는 85세 이후 인공관절 수술은 비추천이라고 안해 주시니 그 엄마가 적극 알아보셔서 다른 병원에서 수술했는데 만족도가 어마하시대요 그 혹독한 재활을 어찌 견디셨냐니까 뭐 견디셨대요 수술부터 재활의 3개월을 잘 마치고 고항집으로 가셔서 혼자 생활하신대요

  • 14. ...
    '24.11.20 10:51 PM (211.52.xxx.40)

    연세가 많아 수술은 힘들거에요
    하려면 70대엔 해야하고요
    그리고 지인이 81세 이번에 했는데
    너무 아프대요 6개월은 통증있을거라 하고
    괜히 했다 후회하며 자식 볶고있어요
    약이나 시술 알아봐야죠

  • 15. ㄱㄴ
    '24.11.20 10:59 PM (121.142.xxx.174) - 삭제된댓글

    Msm하고 비타민c 드셔보게하세요
    치료 목적이면4000을 쓰는데 너무 연로하셔서
    1000 한알 드셔보시고 두알, 세알로 늘려서
    드려보세요. 제 친구 남편이 30년된 어깨 통증
    이걸로 그렇게 고쳤거든요. 저도 먹고있는데(1500짜리)
    5년 넘었고 일년에두번 피검사 하는데 아무 이상 없어요. 수술은 그 연세에 너무 위험합니다.

  • 16. ㅡㅡㅡ
    '24.11.20 11:10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자식들에게 엄청 잘해주신 엄마이신가보네요. 그 연세에 무릎이 안아프면 이상한거 아닌가요 50대인 나도 붓고 아픈데... 수술은 나이때문에 고려대상이 아닐 것 같고요 무릎주사 맞으심 훨씬 나아요. 고령이라 스테로이드도 써봄직하지 않을까싶네요

  • 17. 푸른바다
    '24.11.20 11:18 PM (221.150.xxx.197)

    저희 엄마40에 홀로되셔서 자식다섯
    다 대학졸업에 사랑으로 키우시구
    정말 존경의 대상 이세요.
    저도 낼모레60 바라보는데
    아직은 엄마의 그늘이 필요한지라...
    저도 장성한아들 둘인데두요.
    그냥 존재 자체만으로도 세상에 두려울게 없으니까요. 아무것도 안해주셔도 그냥 존재해 주시는것만도 감사한 나날입니다.

  • 18. ...
    '24.11.21 12:55 AM (221.140.xxx.8)

    줄기세포 무릎 주사 맞으세요. 한쪽당 100만원씩. 카티스템 같은거 말고 주사로 맞는게 있어요. 내 피 뽑아서 하는 것과 탯줄줄기세포 있는데...연세가 많이 드셔서 자기 피 뽑아 봤자 줄기세포 힘이 없을 것 같으니 탯줄 줄기세포로 맞으셔야겠네요. 그런건 한쪽에 400만원.
    충격파는 아프실터이니...고주파 같은 치료 받으세요. 개인 피티 붙여서 운동치료 받구요.
    이게 노인 대상으로 약하게 하는게 있더라구요.

  • 19. 푸른바다
    '24.11.21 1:08 AM (221.150.xxx.197)

    줄기세포의 효과는 언제까지일까요?
    일년에 한번씩정도 되는건가요?
    대학병원에서 가능한가요?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까요?

  • 20. 22
    '24.11.21 2:52 AM (125.185.xxx.27)

    이런거 좀 보험 됏으면 좋겠네요 임플란트 2개처럼
    뭐가 이리도 비싸나요
    웬만한 집ㅇ서 어디 하겠나요

    무엇보다 형제들이 돈을 서로 대겠다고 하는 부분.......너무 부럽습니다.

  • 21. ...
    '24.11.21 4:28 AM (61.253.xxx.240)

    . 내 피 뽑아서 하는 것과 탯줄줄기세포 있는데...연세가 많이 드셔서 자기 피 뽑아 봤자 줄기세포 힘이 없을 것 같으니 탯줄 줄기세포로 맞으셔야겠네요. 그런건 한쪽에 400만원.
    ㅡㅡㅡㅡㅡㅡ
    아 이런게 있군요

  • 22.
    '24.11.21 5:11 AM (58.140.xxx.20)

    무릎통증에 콘드로이친이 잘 듣는다고요?

  • 23. ㅇㅇ
    '24.11.21 10:34 AM (123.109.xxx.246)

    통증의학과 한번 가보세요.
    수술 힘드니 통증 잡아주는 쪽으로 치료해주실 거예요.

    우슬이 무릎에 좋다니 알아보세요.
    끓여드시던지 즙형태로 사시던지..

    계란껍질을 식초에 녹여?!먹는 초란도 좋다는데 알아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525 해외에서 따돌림 받았다고 하네요 주정뱅이요 16 김건희 2024/11/21 6,270
1649524 시판 멸치액젓은 유통기간 지나면 사용 못하나요? 4 .. 2024/11/21 1,601
1649523 음악프로에 카리나 나오는데 너무 이쁘네요 23 지금 2024/11/21 3,417
1649522 남편 사랑하세요? 21 2024/11/21 4,420
1649521 지금 보일러 키셨나요? 11 lll 2024/11/21 2,919
1649520 갱년기 언제 오나요? 4 ㅣ흠 2024/11/21 2,005
1649519 스브스pd 단식원체험 4 스브스 2024/11/21 2,222
1649518 백화점에서 들은 말이 속상하더라고요 51 .... 2024/11/20 22,947
1649517 뉴스토마토 녹취록 3분짜리 터졌어요 12 이럴수가 2024/11/20 4,756
1649516 40대 들어서니...베스트에 같은글이 두개나 4 신기 2024/11/20 2,642
1649515 로제 아파트 노래 싫으신분 없나요? 57 ㅇㅇ 2024/11/20 8,355
1649514 딸의 황당한 말 9 신기한 딸 2024/11/20 4,755
1649513 저를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이유가 뭘까요? 30 ..... 2024/11/20 4,657
1649512 새로운 성경 160권 이단인가요? 4 진리 2024/11/20 1,615
1649511 ㅜㅜ 1 배고파서 2024/11/20 819
1649510 요즘 수영장에서 어떤 수영복 입나요 4 ㅇㅇ 2024/11/20 2,010
1649509 커피마시면 배가아파요 4 ^^ 2024/11/20 1,263
1649508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59 기빨린녀 2024/11/20 6,640
1649507 전 과일이 너무 좋더라고요 6 ㅇㅇ 2024/11/20 2,498
1649506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버텨내야하나요? 13 aa 2024/11/20 2,949
1649505 송중기 득녀 41 ..... 2024/11/20 22,825
1649504 저는 자식 낳고 싶단 생각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30 dd 2024/11/20 4,639
1649503 킥킥 웃었어, 형님이. 7 문득 2024/11/20 3,143
1649502 월세방 전입신고 못한다는데 20 ... 2024/11/20 3,092
1649501 저도 인생 헛살았어요 103 ... 2024/11/20 26,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