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이사가는데 피아노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4-11-20 17:48:49

피아노가 있는데요

 

애가  초등때 잘 사용했고

 

이제 한명  고3  한명 고1이예요

 

이사가는 집이  많이 좁아서

 

피아노는 못가져가요

 

피아노는  이제  사용  안하거든요

 

 

예전에는 피아노  삽니다  그런 용달 본것같은데요

 

 

피아노는  어떻게  처분하나요?

 

 

당근에  판다해도  가지고 가기가 어려운데

 

이 피아노를  어떻게 해야될까요?

 

 

집이  작아지니까  일단 다  버려야되는데

 

정리만되지  싹 다  버릴수가 없으니

 

좀 울고싶어요

 

 

집에  큰 가구도 버리고 옷장도  버려야되는데

 

시간있을때 하나씩  정리해야되는데

 

좀  엄두가  안나서요.

 

IP : 118.235.xxx.19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담
    '24.11.20 5:55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피아노 삽니다 이런 광고 인터넷에서 찾아서 연락하면 50정도 준다고 해요
    그러면 젊은 총각 2명이 와서 안에 습기가 찼네 조율이 어쩌네 하면서 30으로 후려칩니다.
    그러면서 다시 가려고 신발을 신어요,
    저는 일단 팔 마음이 있었어서 30에 팝니다.
    그러면 둘이 눈을 맞추더니 아싸 20 벌었어 하는 표정으로 가져가더군요
    가려고 하면 그냥 보내시고 50준다는 곳 찾아서 파세요,
    힘들게 온건 그사람들이지 제가 아니니까요

  • 2.
    '24.11.20 5:59 PM (175.193.xxx.23)

    요즘 아이들 없어서 폐교되고
    피아노 학원도 줄어서 돈주고 버려야 한다던데
    알아보세요

  • 3. ..
    '24.11.20 6:01 PM (121.190.xxx.230)

    업자들 50도 안줘요 ㅠㅠ
    저는 당근이 올렸는데 실용음악학원 운영하는 분이
    오셔서 몇 번 쳐보고 시원하게 용달불러 가져가셨어요.
    가격도 업자보다는 많이쳐줬어요.

    그리고 디지털피아노 샀는데 너무 좋아요 ^^

  • 4. 어디신지....
    '24.11.20 6:03 PM (211.206.xxx.36)

    저도 피아노를 팔아었는데요.
    그 후로 시설을 운영중이라 피아노를 괜히 팔았었다 싶네요.
    지역이 어디신지.....
    우리동네라면 제가 사고 싶은데요.....

  • 5.
    '24.11.20 6:03 PM (125.142.xxx.171) - 삭제된댓글

    요즘은 무료도 안가져가요
    디지털이어야 5-10만원받아요
    당근검색해보세요

  • 6. 두달전
    '24.11.20 6:12 PM (61.105.xxx.145)

    피아노 무료로 수거한다고 하시곤 7만원 달라고
    그냥돌려 보내고
    진짜로 무료수거 하는지 확인더 하고
    가능한 남편있을때 주말에 약속잡으세요
    무료로 가져가셨어요
    근데 피아노 옮길때 마루 안상하게 주의를 드렸는데
    혼자 한다고 하시는거
    남편 저 고등아이 아저씨 같이 들자고 설득해서
    엘베앞까지 넷이서 들어 나갔어요
    아저씨 혼자 하면 마루 찍을수 있으니 유의 하셔야
    합니다

  • 7. 상태
    '24.11.20 6:14 PM (175.116.xxx.155)

    상태가 아주 좋아야 무료나눔하면 겨우 가져가요. 요새 업자들도 기피합니다.

  • 8. 두달전
    '24.11.20 6:21 PM (61.105.xxx.145)

    저희것은 90년대 영창이었어요
    소리는 좋은데.. 여튼 오래된것이었죠
    몇군데 전화해보고 결정되었네요.
    근데 피아노 폐기물 비용이 저희동네는 만원이었어요
    관리실 문의했더니 가구내려놓는데 놔둘수만 있으면
    만원스티커 붙여내놔도 된다고..
    근데 부피가 커서 아파트 폐기물 수거하는 요일 하루전에 내놓기로 했다가 무료수거업자분이 먼저 가져가신 거예요
    집에 장성한 아들둘 있어서 넷이 드는게 가능해서
    생각한 방법이긴 했습니다

  • 9. ㅇㅇ
    '24.11.20 6:21 PM (163.116.xxx.117)

    오래된 피아노 업자들도 안가져가서
    이사하는날 돈주고 버렸어요

  • 10. ㅇㅇ
    '24.11.20 6:45 PM (118.219.xxx.214)

    25년 전에 산 삼익피아노
    8년 전에 내놨는데 백만원 준다고 했는데
    안 팔았거든요 아깝다고
    그런데 지금은 돈 주고 버려야하나보네요
    손주 생기면 집에 와서 놀게 그냥 놔둬야겠어요

  • 11. ..
    '24.11.20 6:52 PM (119.70.xxx.107)

    코로나 이후로 팔기 어려울거예요.
    저는 30년 넘은 영창 피아노 코로나 직전에 20만원 받고 팔았어요.

  • 12. ㅁㅁ
    '24.11.20 6:58 PM (211.186.xxx.104)

    피아노 거의 무료 수거구요..
    저희는 피아노가 윗부분이
    낮은거였는데 이게 살때는 높은거 보다 더 비싼데 중고로 나갈때는 전혀 돈을 못받는다고 해요
    보통 중고가 중국으로 가는데 중국에서는 위부분이 큰걸 원해서 낮은건 안가져간다고..
    코로나 이후로는 더 하다고..
    그래서 저도 업체 몇군데 전화 해보니 모델명 묻더니 아예 무료로도 안가져 간다 하는 업체도 있었고 겨우 가져간다는 업체 찾아서 보냈어요

  • 13. ....
    '24.11.20 8:48 PM (112.155.xxx.247)

    피아노 중고 수출이 잘 안 돼서 무료 수거도 힘든 걸로 알고 있어요.

    전 피아노 중고로 구입하면서 기존 거 수거 여부 물어보니 안 가져간다고 해서 버릴려고 6층에서 1층으로 내려주는 거 6만원 달라고 해서 줬어요.

    그것도 분리 수거 쓰레기장이 우리 동 바로 앞이라 6만원이지 좀 멀었으면 돈이 더 든대요.

    왜 당근에서 무료나눔이 많은지 알았어요.

  • 14. 업중고
    '24.11.21 3:02 PM (121.188.xxx.17)

    당근 나눔도 이삿날 내려줘야 하고 번거로워요.
    그냥 중고업체 여러군데 전화 돌려서 만원이라도 돈주고 가져가는데 부르세요.
    저는 2년전에 이사하면서 89년산 삼익피아노 2만원 주고 업자한테 팔았어요.
    업자도 문의할땐 3만원이라 하더니, 중고로 산걸 알더니 2만원 주고 가더라구요.
    10년전에 100만원 주고 중고로 산건데, 2만원 똥값이 되니 허탈하더라구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28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를 추천 ㅋ 10 어쩌다가 2024/11/24 854
1650527 등산. 둘레길 배낭크기 6 등산 2024/11/24 929
1650526 저 요즘 고민이 많아요 3 고민 2024/11/24 1,436
1650525 삼계탕 할건데 잘라진 닭볶음탕용으로 하면 4 왠지 맛이 2024/11/24 1,355
1650524 윤 대선비밀캠프 배후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 11 내그알 2024/11/24 2,161
1650523 원글이 자꾸 해명하게 하는 분위기요 6 ㅇㅇ 2024/11/24 1,469
1650522 레몬즙 장복 4 ㅇㅇ 2024/11/24 2,269
1650521 이마트 배추 행사 끝났나요? 3 김장 준비 2024/11/24 1,295
1650520 첫댓글 사수해서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들 12 .. 2024/11/24 1,251
1650519 요실금.. 어찌들 하시나요? 22 불편 2024/11/24 3,949
1650518 무려 30년 전 인데도 촌스러움이 하나도 없어요 8 세상에 2024/11/24 6,570
1650517 5세후니는 매불쇼 고소도 전에 나락갈 듯 11 제일양아치 2024/11/24 2,911
1650516 교리샘 선물 3 딴길 2024/11/24 567
1650515 동치미 천일염 으로 간하나요? 4 동치미 2024/11/24 730
1650514 글루콤 여전히 인기인가요? 18 요즘도 2024/11/24 2,487
1650513 자취생 반찬 뭐 해주세요? 18 .... 2024/11/24 2,364
1650512 냉장고에 있는 재료는 이것뿐입니다. 7 아이디어 2024/11/24 1,068
1650511 요즘 감기 얼마나가나요? 4 .. 2024/11/24 792
1650510 강아지 그림자 보셨어요? 2 aa 2024/11/24 1,689
1650509 고1 아이들 보통 부모가 공부에 관해 얼마나 관여하나요? 14 ... 2024/11/24 1,617
1650508 사람도 안 만나고 누워만 있어요 5 몰라 2024/11/24 3,193
1650507 나사나 못박고 빼는 전동 드릴 1 .. 2024/11/24 458
1650506 아멕스 카드 있으신분 백미당 아이스크림 무료로 드세요. 11 ... 2024/11/24 1,531
1650505 나이가 마흔이 다 되어가는데 3 ㅇㅇ 2024/11/24 2,627
1650504 며칠전에 샌드박스 물렸다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9 허걱 2024/11/24 2,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