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 듣는 거랑 불안증세.불면증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24-11-20 17:27:13

불안기질 높은 기질인데

클래식

특히 피아노 음반듣고 상태가 많이좋아졌어요.

요즘 듣는건 바흐의 성가곡 피아노연주와 리스트 순례의 해 음반이에요

특히 자기전에 바흐의 성가곡들 피아노곡으로 연주하는 올라푸손 연주들으면

잠도오고 깊은수면해요

마음 불편하고 몸 아프신분들

추천합니다 

IP : 112.150.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24.11.20 5:32 PM (61.109.xxx.211)

    제 애들 클래식 안듣는 애들인데 수험생때 클래식을 듣고 있어서
    물어 봤더니 일단 가사 안들리고 마음을 평안하게 해줘서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아들이 많이 예민하고 불안이 심한 아이였어요

  • 2.
    '24.11.20 5:40 PM (223.38.xxx.216)

    전 더 불안해요
    감정이 요동치고 차라리 말이 들어간게
    덜 불안 덜 외로워요

  • 3.
    '24.11.20 5:51 PM (112.145.xxx.70)

    저도 클래식 들어면 이상하게 더 불안해요.
    바흐는 좀 무섭기도 한데..
    죽음을 생각하게도 하구요
    성가곡 특유의 엄숙하고 신성한 느낌이....

    차라리 말소리들리는 음악이
    안정감을 줘요

  • 4. 헨델도
    '24.11.20 6:04 PM (211.246.xxx.47)

    비캉구르 올라프손의 은은한 바흐 연주 저도 너무나 좋아해요.
    바흐처럼 헨델 칸타타, Trio Sonata 도 들으면 많이 편안해져요.
    근데.. 불안감은 근본적안 원인이 사라져야 없어지더라구요.
    안 들을 땐 다시 리셋되네요.ㅜㅜ

  • 5. ㅠㅠ
    '24.11.20 6:17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전 악기를 해서 그런지 클래식 들으면 불안해요
    콘서트홀에서의 긴장감이 느껴져요 ㅠ

  • 6.
    '24.11.20 7:02 PM (112.150.xxx.63)

    올라프손의 바흐 성가대음악 연주 들으면 심신이 편안해져요
    추천하신 헨델과트리오소나타 들어볼게요

    잘때 그 피아노 터치가 제 머리속을
    통통치면서 위로해주면서
    잡생각이 사라져요
    불안감 사라지시길 바래요.저도 심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 7. 말들어간
    '24.11.20 7:05 PM (112.150.xxx.63)

    노래들어간 곡중에서는
    카운터테너로 유명한
    안드레아스숄의 헨델음악 들으시면 좋아요
    이분 음성 천사같이들려요

  • 8. 감사해요
    '24.11.20 7:16 PM (121.140.xxx.167) - 삭제된댓글

    날씨 때문인지 하루 종일 가라앉고 불안했던 마음이
    추천해주신 곡을 들었더니 급차분해지네요.

  • 9. 감사해요
    '24.11.20 7:17 PM (121.140.xxx.167)

    날씨 때문인지 하루 종일 가라앉고 불안했던 마음이
    추천해주신 곡을 들었더니 편안해지네요.

  • 10. ^^
    '24.11.20 7:41 PM (124.80.xxx.38)

    제가 음악 심리 치료사 공부중인데 확실히 캄다운 되는데 도움되는거 맞습니다.

    바흐: 사냥 칸타타 BWV 208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요것도 추천드립니다.

  • 11.
    '24.11.20 7:49 PM (112.150.xxx.63)

    랑랑 연주로
    J.S. 바흐: 사냥칸타타, BWV208
    IX. Sheep May Safely
    Graze (Transc. Duck
    for Piano 4 Hands)
    들어볼게요. 잔잔하게 목가적이고 평안하네요

  • 12. 저도
    '24.11.20 8:05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바흐음악이 무념무상 좋아요
    바로크뮤직의 정률이 편안해지는데

    그나마도 심난할때는 ㅎ저는 주식방송을 그렇게봅니다
    넘 잼나요 아 저나라가 저렇구나 엔비디아 왜저럼
    관련사가 어디지? 그러다보면 시간이 쭉쭉

  • 13. 바흐 칸타타
    '24.11.20 9:41 PM (14.138.xxx.159)

    제일 유명한


    바흐 칸타타 BWV 147
    '인간소망의 기쁨이신 예수'

    바흐 칸타타 BWV 140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바흐 칸타타 BWV 54
    "Widerstehe doch der sunde"
    '자, 죄악과 싸우라'

    바흐 칸타타 BWV 21
    "Ich Hatte Viel Bekummernis"
    '내 마음에 근심이 많도다'

    바흐 칸타타 BWV.12
    "Weinen, Klagen, Sorgen, Zagen"
    '울며, 탄식하며, 근심하며, 두려워함은'

    바흐 칸타타 BWV.106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Zeit"
    IIa. Gottes Zeit Ist Die Allerbeste
    `하나님의 세상이 최상의 세상이로다`
    ( Lucas Jussen, Arthur Jussen 형제 연주 강추)


    바흐 Cantata BWV.150
    "Nach Dir, Herr, Verlanget Mich"
    For Thee, O Lord, I long '주님, 저는 당신을 갈망합니다'

    잔잔하게 들을 수 있는
    바흐 프랑스 모음곡 5번(BWV. 816)도 추천해요.
    (머레이 페라이어 연주)

  • 14. 저도 추천
    '24.11.20 10:43 PM (211.117.xxx.16)

    저는 레스피기 로마의 분수 추천해요 ~

    이태리 가서 이 분수들을 보며 이 곡을 들었으면…

  • 15. 레이나
    '24.11.21 2:12 AM (110.12.xxx.40)

    작업하며 주로 재즈 틀어놓는데 클래식도 들어봐야겠어요
    추천하신 곡들 감사히 듣겠습니다

  • 16. 맞아요
    '24.11.21 9:12 AM (112.150.xxx.63)

    제가 듣는게 바로 14님 쓴 곡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308 사춘기 엄마 마음 수양법을 알러주세요. 19 ... 2025/05/20 2,766
1715307 맞벌이퇴근후 너무 피곤한데 어떡할까요? 29 . 2025/05/20 4,820
1715306 국산고사리 1근 (600g) 65,000원 3 .... 2025/05/20 2,611
1715305 오늘자 광안리 한동훈 육성연설문 전문 35 한동훈 2025/05/20 3,838
1715304 아이를 참고 지켜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11 아이 2025/05/20 4,117
1715303 삼겹살이랑 같이 먹을만한 음식 추천좀해주세요. 17 바위꽃 2025/05/20 1,591
1715302 내 아들딸이 이재명처럼 컸음좋겠어요? 김문수처럼 컸음 좋겠어요?.. 49 ... 2025/05/20 3,415
1715301 이제는 다 알고 있어요. 1 2025/05/20 1,055
1715300 유권자한테 바보라고 하는 대통령 후보가 있다? 20 ... 2025/05/20 2,316
1715299 50대분들 영양제 뭐드세요? 8 문의 2025/05/20 2,430
1715298 인간관계는 일주일에 한번씩 3 진짜 2025/05/20 3,866
1715297 태새계는 기안 혼자 나올 때가 제일 재밌네요 24 .. 2025/05/20 4,054
1715296 혹시 위고비로 살빼서 페이스 늙으신분 계신가요?? 15 ㅇㅇㅇ 2025/05/20 3,714
1715295 사놓고 안쓰는 물건이 전혀 없는 집도 있나요? 8 사놓고 2025/05/20 1,984
1715294 이 노래만큼은 멋지게 부를 수 있는 노래? 2 이노래 2025/05/20 647
1715293 에어컨 필터 다시 못끼우고 1 맥락없음 2025/05/20 639
1715292 추성훈 사기당했나요? 29 의아하다 2025/05/20 25,287
1715291 아침에 1시간 집근처 가서 영어 사내교육하는거... 스케줄 현실.. 12 dd 2025/05/20 1,402
1715290 김문수 "군가산제 도입" "결혼하.. 11 ... 2025/05/20 1,844
1715289 조리원은 아기 안낳은사람은 못가나요? 17 피곤쓰 2025/05/20 4,250
1715288 선거날 아침 일찍 투표하고 맛난거 먹어야죠 3 ㄴㄱ 2025/05/20 467
1715287 콤보세탁기 못고르겠네요 10 콤보 2025/05/20 927
1715286 설난영인가 그사람은 배우자토론을 13 2025/05/20 2,678
1715285 홍감탱은 당대표로 딜했겠죠?? 3 .,.,.... 2025/05/20 1,290
1715284 대통령선거인 명단 등재번호는 공보물에 포함 안되는건가요. 4 .. 2025/05/20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