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삭함이 사라진 오이소박이 구제할 요리가 있을까요?

흐린날엔 조회수 : 835
작성일 : 2024-11-20 16:34:17

지난번 신파김치로 뭐할수 있냐는 질문에 파김치찌개, 파김치전 등등 

많이 알려주셔서 맛나게 다 해먹었어요

근데 그 사이 김치를 또 주셔서 동치미, 총각김치, 배추김치가 김치냉장고에

쟁여져 있어요 

그러다보니 오이소박이가 너무 익어서 한켠으로 밀어 놓게 되는데

생각나는 활용 요리는 오이소박이 냉국수정도....

한방에 처치할 다른 요리가 있음 알려 주세요

 

파김치 오이소박이 동치미 총각김치 배추김치가 한달내에 다 만들어진 김치예요

다 떨어질때 주시는게 아니고 친정엄마 기분에 따라 또는 그날 마침 싸고 괜찮은 재료가

있으면 사다가 해놓고 가져가라고 전화 하세요 시간되면 가져가라 하고 삼사일내

안가져 가면 왜 안가져 가냐고 닥달

제가 경기 서남부에 사는데 친정은 강동 오가는데 족히 3시간은 걸려요

2주에 한번꼴로 김치 가져가라 전화 하시네요 저도 제 스케쥴이 있는데...

요리부심 있는분이라 여태 그런 이야기 안했는데 요즘따라 김치가 전반적으로

 많이 짜져서 짜다고 했더니 친정엄마 잘못 익혀서 그런데 짜다 한다고 욕하면서

니 입맛에 맞게 직접 해먹던지 사먹던지 하라고 소리 지르고 전화 끊었어요

김치 지옥에서 해방은 된것 같은데 마무리가 훈훈하지 않아 마음은 안좋네요

 

 

IP : 61.109.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11.20 4:38 PM (59.12.xxx.232)

    오이소박이 신것은 방법이 없음
    버리샤요

  • 2. ㅇㅇ
    '24.11.20 4:5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비빕국수에 넣기도 해요
    이제맘 단단히 먹고
    가져가라하면 집에김치 있다고
    괜찮다 괜찮다 계속 하세요
    김치 ㅣ0키로 누가줬다
    내가샀다
    내가 3포기 만들었다등등
    절대로 안가져와야 멈춥니다

  • 3. 원글
    '24.11.20 5:24 PM (61.109.xxx.211)

    국수 종류로 열심히 먹어봐야 겠네요
    먹다가 안되면 어쩔수 없겠어요
    남았다고 해도 말이 안통해요
    안먹는다 하지마시라 - 왜???
    많이 남았다 하지마시라 - 여지껏 그것 먹었냐???
    내가 했다 하지마시라 - 내가 한것만 하겠냐???
    답정너로 일관하고 28년째입니다
    결국 맛없다 짜다 라고 결론나야 그만 두시네요
    감사해요

  • 4.
    '24.11.20 5:27 PM (211.114.xxx.77)

    진짜 오이 소박이는 국수 아니고는 방법이 없어요.

  • 5. 푹익은
    '24.11.20 7:14 PM (106.101.xxx.253)

    푹익은소박이는 국물만 써요
    김치찌개에 넣음 꿀맛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257 친정엄마한테 신경은 쓰이는데 몸이 안움직여져요 14 하.. 2025/01/16 2,801
1670256 극우 집회 좀비 목소리가 지옥의 사탄소리같아요 11 2025/01/16 1,295
1670255 "경호처발 SOS " 12 ... 2025/01/16 6,584
1670254 미스터션샤인-그날의 영웅들 눈물 2025/01/16 988
1670253 저희 애 이번에 처음으로 관리형 독서실 다니는데요 11 ㅇㅇ 2025/01/16 2,932
1670252 체포적부심 기각되고 구속영장 바로 청구됐으면... 2 ........ 2025/01/16 2,332
1670251 오늘도 부산 집회 있습니다 2 !!!!! 2025/01/16 750
1670250 윤내란작전보니 재판 이길 마음 없어보이네요 8 ㅇㅇㅇ 2025/01/16 3,056
1670249 지인이 윤이 보낸 글을 단톡에 공유했는데 제보하고 4 ... 2025/01/16 3,072
1670248 몸무게는 똑같은데 7 .. 2025/01/16 1,861
1670247 생 고구마 어디에 보관해야 달아지나요? 6 고구마 2025/01/16 1,652
1670246 부모님을 어떻게 이해하는게 저에게 최선일까요? 10 ** 2025/01/16 2,257
1670245 넷플릭스 독립한 자식 계정으로 쓰고 있었는데 6 사형 2025/01/16 1,765
1670244 尹 '아내가 요새 밥도 거의 못먹어' 체포직전 애틋함 드러내 27 ... 2025/01/16 6,985
1670243 미장원에선 분명히 이뻤는데 8 2025/01/16 2,840
1670242 친구가 뭘까요 8 ㅇ ㅇ 2025/01/16 2,344
1670241 남편이 안도와준다고 징징대는 전업 아줌마들 24 징징이 2025/01/16 5,070
1670240 국힘 35%·민주 33%...정당지지율 오차범위내 역전 [NBS.. 31 ... 2025/01/16 2,687
1670239 김태효 뭐 하나요? 7 반역 2025/01/16 1,762
1670238 내장류 먹으면 방귀냄새가 독해져요. 2 000 2025/01/16 1,460
1670237 고구마 먹고 속이 쓰리네요 ㅠ 9 65년생 2025/01/16 1,492
1670236 일개 검사가 계엄 옳고 그름 판단하지 말라는 김용현측 변호사 8 탄핵인용기원.. 2025/01/16 1,822
1670235 12.3 그날의 영웅들 39 ... 2025/01/16 2,304
1670234 프리랜서로 알바중 건강보험~ 3 프리랜서 2025/01/16 1,603
1670233 가사는 슬프고 아름다운데 신나는 댄스 음악 21 노래 2025/01/1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