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삭함이 사라진 오이소박이 구제할 요리가 있을까요?

흐린날엔 조회수 : 644
작성일 : 2024-11-20 16:34:17

지난번 신파김치로 뭐할수 있냐는 질문에 파김치찌개, 파김치전 등등 

많이 알려주셔서 맛나게 다 해먹었어요

근데 그 사이 김치를 또 주셔서 동치미, 총각김치, 배추김치가 김치냉장고에

쟁여져 있어요 

그러다보니 오이소박이가 너무 익어서 한켠으로 밀어 놓게 되는데

생각나는 활용 요리는 오이소박이 냉국수정도....

한방에 처치할 다른 요리가 있음 알려 주세요

 

파김치 오이소박이 동치미 총각김치 배추김치가 한달내에 다 만들어진 김치예요

다 떨어질때 주시는게 아니고 친정엄마 기분에 따라 또는 그날 마침 싸고 괜찮은 재료가

있으면 사다가 해놓고 가져가라고 전화 하세요 시간되면 가져가라 하고 삼사일내

안가져 가면 왜 안가져 가냐고 닥달

제가 경기 서남부에 사는데 친정은 강동 오가는데 족히 3시간은 걸려요

2주에 한번꼴로 김치 가져가라 전화 하시네요 저도 제 스케쥴이 있는데...

요리부심 있는분이라 여태 그런 이야기 안했는데 요즘따라 김치가 전반적으로

 많이 짜져서 짜다고 했더니 친정엄마 잘못 익혀서 그런데 짜다 한다고 욕하면서

니 입맛에 맞게 직접 해먹던지 사먹던지 하라고 소리 지르고 전화 끊었어요

김치 지옥에서 해방은 된것 같은데 마무리가 훈훈하지 않아 마음은 안좋네요

 

 

IP : 61.109.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11.20 4:38 PM (59.12.xxx.232)

    오이소박이 신것은 방법이 없음
    버리샤요

  • 2. ㅇㅇ
    '24.11.20 4:5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비빕국수에 넣기도 해요
    이제맘 단단히 먹고
    가져가라하면 집에김치 있다고
    괜찮다 괜찮다 계속 하세요
    김치 ㅣ0키로 누가줬다
    내가샀다
    내가 3포기 만들었다등등
    절대로 안가져와야 멈춥니다

  • 3. 원글
    '24.11.20 5:24 PM (61.109.xxx.211)

    국수 종류로 열심히 먹어봐야 겠네요
    먹다가 안되면 어쩔수 없겠어요
    남았다고 해도 말이 안통해요
    안먹는다 하지마시라 - 왜???
    많이 남았다 하지마시라 - 여지껏 그것 먹었냐???
    내가 했다 하지마시라 - 내가 한것만 하겠냐???
    답정너로 일관하고 28년째입니다
    결국 맛없다 짜다 라고 결론나야 그만 두시네요
    감사해요

  • 4.
    '24.11.20 5:27 PM (211.114.xxx.77)

    진짜 오이 소박이는 국수 아니고는 방법이 없어요.

  • 5. 푹익은
    '24.11.20 7:14 PM (106.101.xxx.253)

    푹익은소박이는 국물만 써요
    김치찌개에 넣음 꿀맛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457 푸바오가 요즘 밥상을 자주 엎네요 21 ㅁㅁ 2024/11/20 4,351
1649456 패딩치마 쓸모 있을까요? 7 뻐덩뻐덩 2024/11/20 2,199
1649455 큰돈은 인생에서 몇살때쯤 생기는게 좋을까요? 15 .. 2024/11/20 3,328
1649454 강아지사료 잘게 부숴서 줘도 되나요? 9 2024/11/20 530
1649453 우체국 실비보험 괜찮은가요? 11 ㅇㅇ 2024/11/20 2,615
1649452 트럼프 아들 2번 방한에도 안 만난 윤석열이가.. 16 거짓말을술처.. 2024/11/20 4,647
1649451 동재 시즌2 가나요... 1 2024/11/20 1,062
1649450 고혈압약처방 받으려면 3 ???? 2024/11/20 1,051
1649449 전기요 안써도 될만큼 따뜻한 침구는? 7 ... 2024/11/20 2,292
1649448 공무원 민원 넣고 싶은데요.. 31 ㅇㅇ 2024/11/20 4,539
1649447 시녀 이야기라는 책 아세요? 8 ^^ 2024/11/20 1,965
1649446 자녀 교육 생각해 폰 자제하세요? 16 ㅇㅇ 2024/11/20 1,640
1649445 코인 2배3배 폭등 근로의욕 상실 13 ㅇㅇ 2024/11/20 4,943
1649444 행운의 추첨 ... 2024/11/20 265
1649443 호박잎 자잘한 어린잎같은게 많이 생겼는데 6 호박잎 2024/11/20 677
1649442 스타벅스 크리퀀시 2 ... 2024/11/20 1,147
1649441 프링글즈 남자모델이 누구인가요? 3 질문요 2024/11/20 1,100
1649440 저렇게 돈뿌리고 다니는게 9 ㄴㅇㅈㅎ 2024/11/20 1,841
1649439 가족도 아닌데 선물 너무 자주 주는 사람 7 567 2024/11/20 2,749
1649438 검사는 출장 다니고 판사는 지들 맘대로 바꾸고 4 2024/11/20 576
1649437 윤 대통령, "아프리카에 140억 지원" 18 zzz 2024/11/20 2,722
1649436 제가 아역 천재라고 생각하는 배우 7 .... 2024/11/20 4,589
1649435 40대 들어서니 인서울 의미없네요. ㅎㅎ 88 ~~ 2024/11/20 25,525
1649434 곧 이사가는데 피아노요. 12 알려주세요 2024/11/20 1,733
1649433 서울 호텔 뷔페 7 아보하 2024/11/20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