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발무에 달린 무청으로 뭘할수 있나요?

김장할때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24-11-20 16:27:39

김장할려고 다발무를 사왔어요

무청이 엄청 실하게 달려있는데요

 

옆에서 신랑이 요걸로 겨울내내 말려서 무청시래기국 같은거 해달라고 조르네요ㅜㅜ

아파트에서 저걸 말릴 자신이 없거든요..

 

그냥 깍두기 담을때 같이 넣을까요?

아님 김치속에 같이 넣으면 이상하겠지요?

아님 무청만 따로 모아 김치를 담아볼까요?

 

방법 좀 갈챠주세요

IP : 211.203.xxx.9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1.20 4:28 PM (114.203.xxx.133)

    시래기로 검색해 보세요
    엊그제도 비슷한 글 올라왔어요

  • 2. ...
    '24.11.20 4:31 PM (121.184.xxx.127)

    삶아서 얼리세요

  • 3. ㅇㅇ
    '24.11.20 4:31 PM (106.102.xxx.230)

    아파트 에서도 가능해요
    곰솥에 물 끓여 데쳐서, 빨래건조대에 널어 말릴수 있어요
    창문 활짝 열어두고, 마스크 쓰고, 빨래건조대 알콜로 닦아서 소독을 미리 해 두고요

  • 4.
    '24.11.20 4:32 PM (211.203.xxx.94)

    윗님들 감사드립니다
    삶는다면 얼마나 삶아야하나요?

  • 5. 속잎연한건
    '24.11.20 4:36 PM (203.128.xxx.34)

    깍두기나 달랑무할때 같이 넣어도 되고
    겉잎은 바로 데쳐서 얼리거나 줄기끝을 몇가닥씩 고무줄로 묶어
    옷걸이에 걸어 말려되고요

  • 6. 그냥
    '24.11.20 4:36 PM (121.160.xxx.139)

    말리지 않고 세탁소 옷걸이에 나란히 걸어서 말렸어요.
    베란다 문만 살짝 열어놔도 잘 말라요

  • 7. 그리고
    '24.11.20 4:37 PM (121.160.xxx.139)

    말리지 않은 상태로 삶아서 좀 질기다 싶은 겉 껍데기 벗기고 된장국 끓여도 맛있어요.
    무청 김치도 별미구요

  • 8. ..
    '24.11.20 4:42 PM (125.176.xxx.40)

    우린 삶아 굵은 껍데기 벗기고
    된장넣고 멸치 넣고 고추 숭숭 넣어 지져먹어요.
    밥도둑이에요.

  • 9. ...
    '24.11.20 4:43 PM (219.250.xxx.105)

    전 확장 아파트라 말리기 불편해서
    삶아서 1회용으로 나눠서포장해서 냉동시켰다가
    하나씩 꺼내서 껍질벗기고
    시레기 나물이나 생선조림에 넣어먹어요

  • 10. ㅇㅇ
    '24.11.20 4:57 PM (118.219.xxx.214)

    시골 시댁에서는 안 삶고 그냥 말리던데
    맛있는 시레기 되더라구요

  • 11. ..
    '24.11.20 5:07 PM (61.254.xxx.115)

    데린후 말려서 된장 시래기국을 겨우내 해먹음 비타민이 있지요^^

  • 12.
    '24.11.20 5:14 PM (218.235.xxx.72)

    일단 삶아서 물에 담가 우거지맛 우려낸 뒤 물 촉촉히 넣어서 냉동해요.
    먹을때 꺼내어 실온 녹이면 껍질 죽죽 잘 벗겨집니다.
    이걸로 시래기국,지짐 해서 드세요.

  • 13. 시레기
    '24.11.20 5:21 PM (1.246.xxx.38)

    안 삶고 무 끝 조금 남겨서 잘랐어요.건조대에 걸쳐 널었다 다 마른 다음 삶아서 잘 먹었어요.삶지 않고 말리니까 쉽던대요.

  • 14. 부드러워질
    '24.11.20 5:42 PM (211.234.xxx.27)

    정도로 삶아서 멸치육수,된장,참기름 or 들기름 넣고
    무치면 너무 맛있어요

  • 15. 삶아서
    '24.11.20 5:5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소분 냉동하세요. 국에 넣거나 두루두루 요리하시면 되구요.
    남편이 말린...걸 원한다 싶으면
    쿠팡같은데서 https://link.coupang.com/a/b1kFNr 요런 거 사서 쓰시면 정말 간편합니다. 껍질 안 벗겨내도 부드러워요.
    전 말렸다가 노래지고 썩고
    그나마 말린 거 불리느라 껍질 벗기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맛도 질기기

  • 16. 삶아서
    '24.11.20 5:5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소분 냉동하세요. 국에 넣거나 두루두루 요리하시면 되구요.
    남편이 말린...걸 원한다 싶으면
    쿠팡같은데서 https://link.coupang.com/a/b1kFNr 요런 거 사서 쓰시면 정말 간편합니다. 껍질 안 벗겨내도 부드러워요.
    전 무청 말렸다가 노래지고 썩고
    그나마 말린 거 보관도 힘들었고 불리고 삶고 껍질 벗기느라 더더 힘들었는데
    결과물인 맛도 질기기까지 해서 정말 낙담했었거든요. 그냥 필요할 때 간편하게 사서 쓰니 참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230 소소하지만 자랑글입니다. 6 Oo. 2025/05/20 2,055
1715229 독일 현지 평론 "임윤찬은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 10 ㅇㅇ 2025/05/20 2,394
1715228 오늘밤 100분 토론... 유시민 vs 정옥임 4 ㅅㅅ 2025/05/20 2,206
1715227 진짜 본능적이고 단순합니다. 5 제삶의행복 2025/05/20 1,957
1715226 태어난김에 세계일주에서 만난 사람 우연? 섭외 27 태세계 2025/05/20 6,302
1715225 요아래 음식물처리기 질문 6 지름신 2025/05/20 781
1715224 안면거상 상담시 주의해서 볼 것은 1 .... 2025/05/20 963
1715223 아직도 노통 서거날 노란 물결이 잊혀지지 않아요 25 ㅇㅇ 2025/05/20 1,744
1715222 혹시 가벼운 무선청소기 오비큠 써보신분 계신가요? 4 .. 2025/05/20 699
1715221 그립습니다(봉하에 가셨네요) 7 dd 2025/05/20 1,600
1715220 익명으로 글쓰는데 어떻게 아시는겨? 9 . 2025/05/20 858
1715219 병먹금 안되는건 병인가보네요 3 ㅇㅇ 2025/05/20 599
1715218 봉하에 간 어른 김장하 11 2025/05/20 2,208
1715217 이재명되면 공산주의 되는 거 아니에요? 62 형수 2025/05/20 4,257
1715216 속초 날씨 3 속초 2025/05/20 845
1715215 김건ㅎ 횡설수설 11 ㄱㅂㄴ 2025/05/20 4,649
1715214 설난영 “어두운 구석 다니며 섬세했던 육영수 닮고파” 26 근자감무엇?.. 2025/05/20 2,890
1715213 2차전지 떨어지는게 이젠 너무나 익숙 3 ..... 2025/05/20 1,648
1715212 항암치료도 서울에 빅5가 더 좋은걸까요 14 힘내자 2025/05/20 2,486
1715211 하와이에서 사갈만한 엄마 선물 27 선물 2025/05/20 2,324
1715210 지방세가 제로일 경우도 있나요 4 여름 2025/05/20 765
1715209 수방사령관 "尹, 문 부수고 끄집어내라 해"….. 6 ㅅㅅ 2025/05/20 1,363
1715208 뭘 어떻게 절약을 해야할까요? 15 정말 물가가.. 2025/05/20 3,187
1715207 고등 남자애가 아점으로 먹은게 6 아니 2025/05/20 1,944
1715206 설난영 “배우자 TV토론, 국민 원하시면 언제든 할것".. 44 ... 2025/05/20 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