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슐리 혼자 다녀왔습니다

혼밥0뷔페 조회수 : 5,838
작성일 : 2024-11-20 15:41:20

어제 뷔페 혼자가도 될지  문의했는데 많은 분들이 괜찮다 해주셔서 방금 혼밥하고 왔어요

 

점심 피크 지나고 갔는데 대기까지 사람들이 많았구요

혼밥 많이 하신다더니 아무리 둘러봐도 삼삼오오 아니면 가족단위..눈씻고 봐도 혼자 온사람은 넓은 홀 저 하나였어요 ㅎㅎ

에어팟끼고 유툽강의 들으며 신경쓰지 않고 혼자 차분히 먹기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애슐리가 언제부터 음식이 이리 달아졌나요?

집근처 최근 오픈한 지점이라 그런가 정말 모든 음식이 너무너무 달아요. 머리가 아플지경

한식 중식 퓨전 이탤리 멕시코 일식 동남아식 할것 없이 죄다 설탕을 들이부은 듯 달고 심지어 샐러드까지 모두 달아요 가져온음식 남기면 죄받을까 억지로 먹었더니 속이 ㅠㅠ

 

맛있게 먹는건 포기하고 나중엔 스시 몇점하고 커피 바스크케잌만 먹고 그냥 나왔어요

한동안 애슐리 글자만 봐도 속이 울렁거려 다이어트에 도움은 되겠어요

 

 

IP : 110.70.xxx.2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1.20 3:45 PM (175.194.xxx.221)

    혼 뷔페 성공 축하다릅니다.
    저도 해보고 싶은 분야인데, 아픈 바람에 완전 소식쟁이로 거듭나서 그냥 레스토랑 혼밥이나 도전해봐야 될 지경이라 부럽네요.

    요즘 음식 많이 달아요. 진심..한식도 달아지는 판국이니.
    젋은 애들. 대중 상대하는 음식이니 더 달겠죠.
    빕스든 애슐리든 단짠단짝으로 기억나더군요. 다녀온 후에는

    집에서 매실차 마시고 소화 잘 시키세요!

  • 2. ㅇㅇ
    '24.11.20 3:48 PM (125.179.xxx.132)

    10년전에도 달아서 잘 안갔어요

  • 3. ....
    '24.11.20 3:50 PM (106.101.xxx.110)

    애들은 좋아하는데 저렴한 식재료에 시즈닝 잔뜩 뿌린 맛같아서 안가게 되더라고요.

  • 4. ㄴㄷㅣ
    '24.11.20 4:03 PM (118.220.xxx.61)

    거기 음식 극혐이에요
    연어빼고는 먹을거 없어요.
    돈이 얼마나 아깝던지

  • 5. 담번엔
    '24.11.20 4:06 PM (180.229.xxx.164)

    빕스로 도전해보세요.
    애슐리보다 덜 달고 채소도 신선해서 더 낫더라구요.

    저는 혼밥 잘하는 사람이라
    뷔페고 어디고 잘 가요.
    근데도
    술집이랑 고기집은 아직 못해봤네요

  • 6. ..
    '24.11.20 4:26 PM (223.62.xxx.22)

    딴소린데요.에어팟끼고 먹으면 음식맛이 느껴지나요?
    귀나 코가 막혀있으면 전 음식맛을 못느끼겠더라고요.
    코막히면 너무 당연하고. 귀가 막혀있어도 그렇더라고요.

  • 7. ㄷㄷ
    '24.11.20 4:29 PM (59.17.xxx.152)

    윗분 저도요.
    뭐 끼고 있으면 못 먹겠더라고요.

  • 8. ..
    '24.11.20 4:38 PM (49.173.xxx.174)

    제딸 평일 점심때 혼자 애슐리 먹는데 사진 보여준거 보니깐 앞뒤로 혼밥 많이들 하시던데요

  • 9. .....
    '24.11.20 4:43 PM (223.38.xxx.58)

    멋지시네요 부페 혼밥은 아직 못 해봤는데..

  • 10. ㅇㅇ
    '24.11.20 6:20 PM (59.17.xxx.179)

    저도 딴얘긴데요
    쿠우쿠우 지난주에 가봤는데 만족했어요.
    엄청 달았던 음식들이 간이 많이 약해졌어요.

  • 11. ........
    '24.11.20 6:36 PM (59.13.xxx.51)

    혼자 고기구워먹으러는 자주 가는데.
    부페를 생각 못했네요.오호라.

  • 12. ㅇㄱ
    '24.11.20 10:05 PM (175.213.xxx.37)

    하루 종일 더부룩해서 좀 걷고 왔는데 아직도 배불러 내일 점심까지 굶어도 되겠어요
    에어팟 오디오는 소릴 좀 약하게 틀었더니 괜찮던데요
    저는 당분간 뷔페 안갈듯 하지만 혼밥 뷔페 고민되시는 분들 진짜 별거 아니네요 그냥 해보세요

  • 13. ...
    '24.11.20 10:36 PM (1.241.xxx.7)

    앗 달아요? 동네에 새로 생겨서 한번 가보려고 했는데 말아야겠네요...

  • 14. 혼밥
    '24.11.21 12:13 AM (58.124.xxx.107)

    저도 오늘 애슐리 혼밥하고 왔어요
    옆테이블도 혼밥 남자분
    주위 신경안쓰고 잘 먹고 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423 코인 2배3배 폭등 근로의욕 상실 13 ㅇㅇ 2024/11/20 4,944
1649422 행운의 추첨 ... 2024/11/20 266
1649421 호박잎 자잘한 어린잎같은게 많이 생겼는데 6 호박잎 2024/11/20 677
1649420 스타벅스 크리퀀시 2 ... 2024/11/20 1,149
1649419 프링글즈 남자모델이 누구인가요? 3 질문요 2024/11/20 1,101
1649418 저렇게 돈뿌리고 다니는게 9 ㄴㅇㅈㅎ 2024/11/20 1,841
1649417 가족도 아닌데 선물 너무 자주 주는 사람 7 567 2024/11/20 2,749
1649416 검사는 출장 다니고 판사는 지들 맘대로 바꾸고 4 2024/11/20 576
1649415 윤 대통령, "아프리카에 140억 지원" 18 zzz 2024/11/20 2,722
1649414 제가 아역 천재라고 생각하는 배우 7 .... 2024/11/20 4,590
1649413 40대 들어서니 인서울 의미없네요. ㅎㅎ 88 ~~ 2024/11/20 25,529
1649412 곧 이사가는데 피아노요. 12 알려주세요 2024/11/20 1,733
1649411 서울 호텔 뷔페 7 아보하 2024/11/20 2,272
1649410 일회용 인공눈물 한 번만 쓰나요? 10 2024/11/20 1,881
1649409 JTBC에 강혜경씨 인터뷰중 18 지금 2024/11/20 3,810
1649408 얼었다가 해동된 상추 3 ㅇㅇ 2024/11/20 1,053
1649407 백인 여성들이. 인도여행을 가면 9 2024/11/20 4,163
1649406 서초구 길냥이들은 복 받았네요. 11 2024/11/20 2,504
1649405 클래식 듣는 거랑 불안증세.불면증 13 2024/11/20 1,418
1649404 지들 잘못 들어날때마다 이재명으로 시선 돌리기 하는 악랄함 21 2024/11/20 832
1649403 명태균, 윤석열띄우고 이재명 낮췄다 6 여론조작 2024/11/20 1,369
1649402 삼겹살 구울때 올리는 콩나물 2 질문 2024/11/20 1,892
1649401 헤어 롤 (구루프)낀 머리카락 제거 9 쵸코코 2024/11/20 1,689
1649400 헤어트리트먼트는 좋은거 쓰면 확실히 다른가요? 16 트리 2024/11/20 3,922
1649399 11/20(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0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