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이고 남자 관심 없어요
예쁘다 소리 자주 듣는데 싫어해요
지인이 자기 언니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서 전화상으로 일 맡겼구요
만났는데 계약서는 안 써도 된다며 취미로 사주를 배웠다고 봐준다길래 찜찜했지만 봤어요
당연히 제 연애했던 이야기 좀 나오고 남자 너무 귀찮고 영원히 관심 없다 못 박았구요
친구는 무조건 너 떠보려고 한 수작이라고..
70가까이 되는 할배인데 저 40대 후반이에요
아니겠죠??
싱글이고 남자 관심 없어요
예쁘다 소리 자주 듣는데 싫어해요
지인이 자기 언니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다 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서 전화상으로 일 맡겼구요
만났는데 계약서는 안 써도 된다며 취미로 사주를 배웠다고 봐준다길래 찜찜했지만 봤어요
당연히 제 연애했던 이야기 좀 나오고 남자 너무 귀찮고 영원히 관심 없다 못 박았구요
친구는 무조건 너 떠보려고 한 수작이라고..
70가까이 되는 할배인데 저 40대 후반이에요
아니겠죠??
사주배우는 사람들은 남사주로 자기 배운거 적용해보는거 좋아합니다.
별말도 안한거 같은데 뭔 수작...
서초동인가요?
변호사 소개받고 갔더니 저랑 남편 사주를 봐주고 있더라구요.
언변도 무지 좋구요. 60 좀 넘으신 분 같았는데..
다른데다 맡겼습니다.
옛날 다니던 회사에 사주 공부하시던 2분이 계셨어요.
신규 입사자 들어오면 재미로 사주풀이해주고
서로의 풀이가 다르면 서로 이야기하시고
재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대부분 재미로 듣고 흘리는데 ...
아주 일부는 굉장히 싫어하더라구요.
한의사 검사 변호사들도 사주 공부 많이 해요.
전직 검사가 쓴 유명한 사주책도 있거든요.
사주에 나와형제(친구 동료) 부모 배우자(이성) 자식이
당연히 나오는데, 연애 얘기를 안 하기도 어렵죠.
내 연애 얘기 했다고 딱히 수작 건 걸로 볼 수 없고
사주 봐주면 나올 얘기를 했을 뿐인걸로 보여요.
그런데 그 할배가 너랑 나랑 궁합이 잘 맞네
너한테 모자란게 나한테 있네 어쩌네 하면 수작 거는거 맞구요.
그런식으로 손님들한테 수작 부리며 꼬시는 양아치
남자 역술인 많으니 조심
요즘 사주배우는 사람 엄청 많아요
저도 배우고 싶은데 아마 공부하게 되면 자꾸 봐주고싶어질 것같아요 배운거 쓰고싶어서요
수작 아닐겁니다 그보다 아는걸 슬쩍 인정받고 싶은지도요
사주 공짜로 보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배우면 자기가 배운게 어느정도 맞는지 알아보려고 봐주기도해요 별다른 제스춰없었음 이성관심 아닐겁니다
댓글 감사해요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서초동은 맞습니다
친구남편도 남자한의사인데 사주 배워서 봐주기도 해요
서비스개념처럼? 소수는 싫어하지만 대부분은 흥미롭고 재밌어들 하시거든요~
말도 안 되죠
신기를 그렇게 푸는 거면 몰라도
일로 만난 사이에 저러는 건
비전문적으로 보입니다
별 사람들 다 있네요
그럴 수 있다는 댓글들이 더 어메이징
어설프게 배워서 봐주겠다고 하는거 안좋아해요.
풀이하는 분의 깊이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게 사주인데 남의 인생 훈수두는것도 별로라서요.
제대로 하시는 분은 굳이 봐준다고도 안하세요.
맞아요 제대로 보는분들은 공짜사주 안봐줘요 무조건 돈받죠
보험영업도 사주 봐 주면서 영업하더군요....흠..
변호사들이 사주 좋아하더라고요. 서울대 나온 여자분들도 봐주던데요.
변호사들이 사주 좋아하더라고요. 서울대 나온 여자분들도 봐주던데요. 법조계가 샤머니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고대 법대 나온 친구도 집터의 기운이 좋아서 샀다 뭐 그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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