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친정과 절연한 후로 되는 일이 없는

ㅇㅇ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24-11-20 13:30:54

혹시 이런것도 사주적으로 풀이가 될까요?

평생 나르시시스트 였던 친정맘

그런 엄마도 좋아서 질투가 났는지,  둘 사이를 끊임없이 이간질 해대는

자매때문에 마음고생 지긋지긋해

연락 끊은지 4년쯤 됐나봐요 

 

그후로 마음으론 아쉬움이 전혀없고 

세상 편한데...  

20년 건실하던 남편 회사가 기울어지기 시작,

 아이는 여러문제로 힘들게 고등 자퇴까지 하고,

결국 회사 망하고 남편 몸쓰는 일하고

저도 나가 푼돈이라도 벌다가 

건강 문제가 생기니

도저히 감당 안돼 , 친정 아버지께 손내밀고

조금이나마 원조 받게 되었어요

그 와중에 큰 교통사고도 있었구요

 

지루할 만큼 평탄하게 살아왔는데

친정과 연을 끊은 후로 마치 방어막이 없어진듯

모든게 와르르 무너지는 기분이 자꾸 드네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누구랑 인연끊으면 안좋아지는...  

IP : 125.179.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20 2:19 PM (211.52.xxx.40)

    설마요 그냥 운세가 그런거겠죠

  • 2.
    '24.11.20 2:28 PM (223.38.xxx.169)

    그럴땐 사주라도 한번 보러가세요
    일종의 심리상담같아요

  • 3. ..
    '24.11.20 2:32 PM (223.38.xxx.4)

    아니에요
    그냥 일어날 일이 일어난 거에요
    어머니와 끊은 건 현명한 판단이구요
    이 과정 지나면 또 회복될 날이 있어요
    힘내세요
    괜히 사주쟁이들에게 휘둘리지 마세요

  • 4. ..
    '24.11.20 2:34 PM (42.24.xxx.89)

    절연해서 무너진게 아니라
    운대가 바뀌어서 친정과 정리되고
    힘든일도 오는거 아닌가 싶네요

  • 5. ---
    '24.11.20 6:41 PM (112.169.xxx.139)

    너무 힘들면 전혀 무관한 사건을 연결하기도 하죠. 비합리적으로..
    이런 사고방식은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안좋죠..
    저희 친정모가 그랬어요.. 점쟁이 말 믿고.. 결국 자식들과 단절...

  • 6. ㅇㅇ
    '24.11.20 8:04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자마자
    갑자기 가세가 불어서 부모님이 부자가 되어서 잘 살았어요.
    20대에 연애해서 가난한 집의 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하니
    그때부터 친정집이 가난해지면서 시부모와 남편이 부자가 되었구요.
    중년이 되어서 남편과 사이가 나빠져 이혼을 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돈만 들고 나왔는데
    그때부터 남편 사업이 망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이혼하면서 할 일이 없어 농사나 짓겠다고 변두리에 사둔 땅이
    갑자기 천정부지로 올라서 다시 부자가 되셨어요.
    그래서 현재 본인만 부자. 친정, 전남편과 그 가족 모두 돈 없음.

  • 7. ㅇㅇ
    '24.11.20 8:05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자마자
    갑자기 가세가 불어서 부모님이 부자가 되어서 잘 살았어요.
    20대에 연애해서 가난한 집의 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하니
    그때부터 친정집이 가난해지면서 시부모와 남편이 부자가 되었구요.
    중년이 되어서 남편과 사이가 나빠져 이혼을 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돈만 들고 나왔는데
    그때부터 남편 사업이 망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이혼하면서 할 일이 없어 농사나 짓겠다고 변두리에 사둔 땅이
    갑자기 천정부지로 올라서 다시 부자가 되셨어요.
    그래서 현재 본인만 부자. 친정, 전남편과 그 부모 모두 돈 없음.
    저는 사주는 잘 모르고 주변에 이런 분이 계셔서 신기하다고들 해요.

  • 8. ㅇㅇ
    '24.11.20 8:06 PM (24.12.xxx.205)

    제가 아는 분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자마자
    갑자기 가세가 불어서 부모님이 부자가 되어서 잘 살았어요.
    20대에 연애해서 가난한 집의 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하니
    그때부터 친정집이 가난해지면서 시부모와 남편이 부자가 되었구요.
    중년이 되어서 남편과 사이가 나빠져 이혼을 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돈만 들고 나왔는데
    그때부터 남편 사업이 망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이혼하면서 할 일이 없어 농사나 짓겠다고 변두리에 사둔 땅이
    갑자기 천정부지로 올라서 다시 부자가 되셨어요.
    그래서 현재 본인만 부자. 친정, 전남편과 그 부모 모두 돈 없음.
    저는 사주는 잘 모르고
    주변에 이런 분이 계셔서 아는 사람들끼리 신기하다고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207 이런경우 이혼밖엔 답이 없나요? 39 .. 2024/12/03 5,534
1653206 여권 고위 인사에게 거액 '공천 대가'"…민주, 녹취 .. 6 0000 2024/12/03 892
1653205 윤이 시장가서 DJ놀이를 했네요 ㅋㅋㅋ 22 윤한일체 2024/12/03 2,763
1653204 비싼 보풀제거기 쓰면 보풀이 잘 정리 되나요 13 ㅇㅇ 2024/12/03 1,754
1653203 큰 수술 형제끼리 돈주는거 마음 가는데 돈가는거에요 13 마음 2024/12/03 2,989
1653202 빌트인 3구나4구 스텐가스렌지 추천해주세요~ 3 힘드네 2024/12/03 310
1653201 현관줄눈 살면서 시공할까요 1 00 2024/12/03 492
1653200 파혼한후 어떻게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45 익명 2024/12/03 4,103
1653199 일본에서 가장 귀여운 여고생 8 어어어 2024/12/03 2,409
1653198 거칠거칠한 욕실 바닥에 접착제 같은게 묻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1 접착제 2024/12/03 313
1653197 병원왔는데 4 왜그러지 2024/12/03 1,328
1653196 오늘 많이 춥나요? 5 쏘쏘 2024/12/03 2,064
1653195 국짐에게만 일어나는 절묘한 우연 7 2024/12/03 1,390
1653194 추경호 껀이 큰게요 13 하늘에 2024/12/03 3,176
1653193 티볼리 에어 타시는 분 만족하세요? 6 .... 2024/12/03 596
1653192 혹시 요런 어플있나요? 8 .. 2024/12/03 582
1653191 ikea에서 산건데 너무좋아서 18 투척 2024/12/03 6,268
1653190 선물 받아서 선물로 답례했더니 4 ..... 2024/12/03 2,166
1653189 밍크 기모 통 청바지 7 . . 2024/12/03 1,687
1653188 [펌]동덕여대 약대생이 말하는 축제 사이렌 부스 23 ㅇㅇ 2024/12/03 2,791
1653187 여자용 머플러 남자용 머플러 차이가 뭐예요? 3 ㅁㅁ 2024/12/03 977
1653186 어떤 혼성 등산모임에 가입했더니 31 모임 2024/12/03 6,210
1653185 만성 가려움증 있는 분들 어디가 먼저 가렵나요 5 .. 2024/12/03 944
1653184 클래식 듣는 분들 어떻게 들으세요? 17 000 2024/12/03 1,452
1653183 초과 주유하면 기계가 알아서 멈추나요? 8 ㅇㅇ 2024/12/0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