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는 참 묘한 음료예요

ㅁㅁ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24-11-20 11:09:42

처음엔 써서 이게 무슨 맛인가 했죠

그래서 믹스를 마시거나 인스턴트를 대학때 엄마가 집에 사다 놓으면

거의 설탕우유차를 만들어 그 맛에 먹었어요

커피 한 스푼에 설탕 두 스푼 프림 두 스품 ㅎㅎㅎ

이건 거의 커피 음료수준이었는데

원두를 사게 되고 그냥 아메리카노는 써서

라떼로 우유만 넣어 마시니 이게 또 설탕없이도 묘하게 고소하고 맛있는 것 있죠

그리곤 아메리카노도 도전해봤는데

처음엔 이게 무슨 맛인가 했는데 마시다 보니 이것도 묘한 매력이 있네요

그런데 완전 아무것도 없이 마시긴 좀 익숙하질 않아서

달지 않은 빵을 곁들여 먹긴 하는데

암튼 커피숍이 길거리를 거의 점령하다시피 엄청 많은데

그럴 만하겠구나 싶긴 해요

IP : 5.8.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20 11:17 AM (211.251.xxx.199)

    오우
    아메리카노는 달디단 도너츠가 최고인데요
    나이드니 그 커피를 못마셔요 흑흑

  • 2. ㅎㅎ
    '24.11.20 11:27 AM (116.89.xxx.136)

    그래서 제가 살이 안빠져요
    아메나 라떼에 달다구리 빵의 조합
    참을수 없는 커피의 마력
    이게 중독이더라구요..ㅠㅠ

  • 3. ..
    '24.11.20 11:28 AM (223.38.xxx.156)

    Tv에서 봤는데
    원주민이 사는 작은 섬
    원시부족처럼 자급자족해서 살아요
    그래도 한달에 한번은 배타고 먼 시장에 가서 생필품 소량 사오는데
    가장 인기있는게 커피예요
    마을의 성인들 만사 재쳐두고 달려와
    커피부터 마셔요

  • 4. ..
    '24.11.20 11:43 AM (125.129.xxx.117)

    불면증 때문에 커피 잘 안마신지 몇년 되었는데 가끔 아주 가끔 고속도로 타기 전 디카페인 아이스 라떼로 한잔 사서 마시면 온몸에 커피가 퍼져 미쳐 버릴 것 같아요 ㅋㅋ

    아 너무 맛있다 너무 좋다 ㅠㅠ 손가락 발가락까지 퍼지는 듯 한 향이며 ㅠㅠ

  • 5. ........
    '24.11.20 11:55 AM (59.13.xxx.51)

    위궤양 생겨서 치료받느라 일여년 커피 끊었던 적이 있어요.
    그러다가 처음 다시 커피 마시던날.
    윗댓글쓴 분처럼 그 향기와 맛이 아직도 안잊혀져요.
    하..커피가 뭐길래.ㅎㅎㅎ

  • 6. ..
    '24.11.20 12:31 P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디카페인 커피 마셔요
    커피맛 약하면 브라지커피 고소한맛 살짝 섞어먹어요

  • 7. ..
    '24.11.20 12:32 PM (211.204.xxx.17)

    디카페인 커피 마셔요
    커피맛 약하면 브라질커피 고소한맛 살짝 섞어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04 《펌》망해가는 내수 근황 - MBC뉴스데스크 14 ........ 2024/11/24 4,400
1650003 뮤지컬 알라딘 보고 왔어요. 8 뮤지컬 2024/11/24 1,715
1650002 지금 2030도 엄마가 맞벌이 하는 거 못봐서 결혼하는 걸지도요.. 11 2024/11/24 3,587
1650001 셋째 자녀가 대학가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국가장학금 받나요? 9 10분위 9.. 2024/11/24 2,425
1650000 혼자하는 식사. 영양 괜찮을까요? 2 혼식 2024/11/24 1,103
1649999 왼쪽 볼과 이마가 빨개서... 3 심란 2024/11/24 477
1649998 지금 제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4 ··· 2024/11/24 942
1649997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15 정신병인가 2024/11/24 5,424
1649996 인터넷설치 어디가 저렴한가요? 1 .. 2024/11/24 528
1649995 보험 짱짱하게 들어놓고 돈 빌리는 사람.. 6 Qwer 2024/11/24 1,680
1649994 수의사이신분 계신가요 4 ㅇㅇ 2024/11/24 1,092
1649993 제가 담주부터 월욜출근 안하는데 아들이 ㅋㅋㅋ 7 999 2024/11/24 3,911
1649992 겨울에 걷기운동할때 바지 뭐 입어야 돼요? 12 davff 2024/11/24 3,297
1649991 빨간아재 페북- 3%확률의 기적 6 ........ 2024/11/24 1,349
1649990 외국도 노인들 당연하게 인공관절수술 많이 하나요 5 걱정된다 2024/11/24 2,317
1649989 강약약강 2 회사원 2024/11/24 744
1649988 이거 스님목도리 같을까요? 14 패딩목도리 2024/11/24 2,781
1649987 뷔페가서 누구 식사대접하고 돌아왔는데 1 .... 2024/11/24 2,920
1649986 맞벌이 워킹맘 비추합니다 75 OK 2024/11/24 20,647
1649985 초기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요양병원에 한달이상 있을수있나요.. 5 나무 2024/11/24 1,992
1649984 돌아온 트럼프, 언론은 몰랐을까? 모르고 싶었을까? 미디어 알릴.. 2024/11/24 951
1649983 어른들도 굴김치 잘 못먹죠? 13 ㅇㅇ 2024/11/24 2,003
1649982 백내장수술후 얼마만에 세수 하셨나요? 3 모모 2024/11/24 929
1649981 독일비타민 포장지 그대로 카피한거죠? 2 비타민ㅁㅇ 2024/11/24 1,541
1649980 안세영선수 승리 22 운동 2024/11/24 4,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