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폰보다가 들켰어요

큰일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24-11-20 10:48:33

요즘 힘든일이 있는지 수행 과제도 제때 안낸다고 

학교에서 연락받아서, 

물어도 전혀 말도 안하고해서,

(고등 전학후 아이가 힘들어도 혼자 감당하고 말도 안하고 저는 피눈물났어요) 

(알게된 비번넣고 수시로 봐오긴했는데, )

 

어젯밤 아이 핸폰으로  워드파일 보다가 걸렸어요. 

 

그동안 애가 둔해서 잘모르다가, 

최근 눈치챈거 같은데, 확실히 알게된거에요ㅜ

 

애가 실망이라고  싫다며 문잠그고 자고,

아침에 학교는 갔는데, 

사과해도 안풀리네요. 

그동안도 번아웃처럼 지쳐서 과제도 제대로 못하던

앤데,

저때문에 마음의 상처받고  걱정이에요. 

어떡해야 하나요? 

IP : 122.96.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0 10:50 AM (211.46.xxx.53)

    애들은 먹는거, 용돈이면 스르르 화가 풀려요... 카톡으로 보내보세요..

  • 2.
    '24.11.20 10:51 AM (122.96.xxx.218) - 삭제된댓글

    용돈 보내면 될까요? ㅠㅠ
    저 한숨도 못잤어요ㅠㅠ

  • 3.
    '24.11.20 10:52 AM (211.109.xxx.17)

    에구, 왜그러셨어요.
    사과 하셨다니 좀 기다리시고(금방 풀리겠나요?)
    밥 신경써서 잘 챙겨주세요.

  • 4. 아..
    '24.11.20 10:55 AM (223.38.xxx.160)

    걱정되서 그랬다고 사과 계속 하셔야죠ㅜ
    좋아하는 간식 사다주세요

  • 5. ....
    '24.11.20 10:56 AM (110.11.xxx.42)

    고등아이 폰을 몰래 보실 정도라면 평상시 어떤 부모이셨는지 짐작이 가네요. 아이는 학교건 집이건 의지할 곳이 전혀 없어 힘들었나 봅니다.

  • 6. ㅇㅇ
    '24.11.20 11:02 A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가네요. 아이는 학교건 집이건 의지할 곳이 전혀 없어 힘들었나 봅니다.222

  • 7. 아오
    '24.11.20 11:03 A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통제형부모인가요? ㅋ

  • 8. 아우
    '24.11.20 11:04 AM (116.37.xxx.120)

    통제형부모유형인가요? ㅠ

  • 9.
    '24.11.20 11:06 AM (125.129.xxx.117)

    사과한다고 풀릴 일이 아닌대요?
    세상에 고딩 핸펀을 왜 몰래 봐요? 엄마지만 얼굴도 보기 싫을것 같아요
    너 걱정 되서 그랬다 너 힘들어 해서 그랬다 이게 통할것 같습니까?
    고등학생을 유치원생 취급하시네요

  • 10. 123
    '24.11.20 11:12 AM (118.221.xxx.51)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파악하고 관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인가 봐요

  • 11. 긷ㄴㅁㅂㅈㅇ
    '24.11.20 11:12 AM (221.147.xxx.20)

    번아웃이 올 정도로 힘든데 핸드폰이나 몰래 보고....

  • 12. ..
    '24.11.20 11:20 AM (211.253.xxx.71)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수행과제 시간내 못내면 엄마에게 연락을 해주나요? 첨듣는 소리.

  • 13. ..
    '24.11.20 11:20 AM (223.38.xxx.95)

    그 동안은 애가 둔해서 모르다가
    -------------
    이번이 처음이 아닌거네요.
    역지사지 해 보세요.
    님 같으면 풀리겠어요???

  • 14. ///
    '24.11.20 11:29 AM (116.89.xxx.136)

    아이가 비번을 안걸어놨나요?
    부모를 믿고 안볼거라 생각하고 그랬나본데 실망이 크겠네요
    계속 사과하시고 용돈 두둑히..^^*

  • 15. ....
    '24.11.20 11:31 AM (110.9.xxx.182)

    애가 그정도면 착하네요.
    저희집애는 집부수고 집 나갈텐데요

  • 16. .....
    '24.11.20 11:4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1부터는 애들 핸폰 잠금화면만 보던 엄마라...
    그동안 몰래 감시해 왔다니, 애가 많이 화날듯 해요.
    용돈이나 먹을걸로 얼렁뚱땅 넘어가려하면 더 실망할 것 같아요.
    걱정되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셔야죠.

  • 17. ㅇㅇ
    '24.11.20 11:46 AM (218.147.xxx.59)

    들킨게 문제가 아니라 몰래 본 것이 문제입니다
    반성하시고 다시 그러지 마시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560 서울에 집 사기 힘든데 오피스텔은 어떤가요? 8 오피스텔 2025/05/18 2,416
1714559 그나저나 권씨 5 ... 2025/05/18 2,328
1714558 Tone & Manner에서 이준석은 오늘 폭망이었음 20 ㅇㅇ 2025/05/18 3,822
1714557 유치부 엄마들 2 시골 2025/05/18 1,471
1714556 이준석 성접대 추가 증언 “여성 옷 색깔까지 기억” 5 .. 2025/05/18 2,632
1714555 최강욱이 오늘 준스톤 8 슈퍼콩돌 2025/05/18 4,383
1714554 한동훈하고 이준석하고 깐죽거리기 대회나가면 우열을 13 한남현실 2025/05/18 1,977
1714553 이준석이 토론 제일 잘했나보네요 61 ㅇㅇ 2025/05/18 11,300
1714552 스카이데일리 사과한거 아세요? 8 ..... 2025/05/18 2,638
1714551 이재명후보가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10 투표잘하자 .. 2025/05/18 1,459
1714550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한 토론이었습니다 7 .,.,.... 2025/05/18 1,001
1714549 내가 손흥민이면 10억을 줘서라도 마무리지었을거 같은데 13 ㅇㅇㅇ 2025/05/18 6,179
1714548 내이름 아닌 택배 물건. 5 2025/05/18 1,131
1714547 이준석 덕에 이재명 공약을 알게 되네요ㄴ 4 어휴 2025/05/18 1,879
1714546 이준석 너무 인성 바닥, 이재명만 물고 늘어지네요 7 ..... 2025/05/18 1,581
1714545 음주운전은요? 4 Fger 2025/05/18 1,047
1714544 착한 엄마랑 사는 것도 쉽지 않네요 9 ㅁㄵㅎ 2025/05/18 3,506
1714543 이준석이 왜 비호감도 1위인지 알려준 토론회 13 ... 2025/05/18 2,573
1714542 계엄때 국회 담 안넘고 있다가 넘으라는 보좌관 혼낸 .. 5 2025/05/18 1,641
1714541 전 오늘 토론으로 21 ㅇㅇ 2025/05/18 4,403
1714540 기호3은 원래 누구였어요? 2 2025/05/18 2,928
1714539 낙연 지지자 눈물겨운 김문수 지지 4 그냥3333.. 2025/05/18 1,025
1714538 고1 여자아이 밥을 안먹으려해요 5 어렵다 2025/05/18 1,492
1714537 이야기 충돌 있어서 의견구함 2 4 원장 2025/05/18 729
1714536 이준석은 안나오니만 못하게됐네요. 17 아이고 2025/05/18 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