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 폰보다가 들켰어요

큰일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24-11-20 10:48:33

요즘 힘든일이 있는지 수행 과제도 제때 안낸다고 

학교에서 연락받아서, 

물어도 전혀 말도 안하고해서,

(고등 전학후 아이가 힘들어도 혼자 감당하고 말도 안하고 저는 피눈물났어요) 

(알게된 비번넣고 수시로 봐오긴했는데, )

 

어젯밤 아이 핸폰으로  워드파일 보다가 걸렸어요. 

 

그동안 애가 둔해서 잘모르다가, 

최근 눈치챈거 같은데, 확실히 알게된거에요ㅜ

 

애가 실망이라고  싫다며 문잠그고 자고,

아침에 학교는 갔는데, 

사과해도 안풀리네요. 

그동안도 번아웃처럼 지쳐서 과제도 제대로 못하던

앤데,

저때문에 마음의 상처받고  걱정이에요. 

어떡해야 하나요? 

IP : 122.96.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0 10:50 AM (211.46.xxx.53)

    애들은 먹는거, 용돈이면 스르르 화가 풀려요... 카톡으로 보내보세요..

  • 2.
    '24.11.20 10:51 AM (122.96.xxx.218)

    용돈 보내면 될까요? ㅠㅠ
    저 한숨도 못잤어요ㅠㅠ

  • 3.
    '24.11.20 10:52 AM (211.109.xxx.17)

    에구, 왜그러셨어요.
    사과 하셨다니 좀 기다리시고(금방 풀리겠나요?)
    밥 신경써서 잘 챙겨주세요.

  • 4. 아..
    '24.11.20 10:55 AM (223.38.xxx.160)

    걱정되서 그랬다고 사과 계속 하셔야죠ㅜ
    좋아하는 간식 사다주세요

  • 5. ....
    '24.11.20 10:56 AM (110.11.xxx.42)

    고등아이 폰을 몰래 보실 정도라면 평상시 어떤 부모이셨는지 짐작이 가네요. 아이는 학교건 집이건 의지할 곳이 전혀 없어 힘들었나 봅니다.

  • 6. ㅇㅇ
    '24.11.20 11:02 A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가네요. 아이는 학교건 집이건 의지할 곳이 전혀 없어 힘들었나 봅니다.222

  • 7. 아오
    '24.11.20 11:03 A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통제형부모인가요? ㅋ

  • 8. 아우
    '24.11.20 11:04 AM (116.37.xxx.120)

    통제형부모유형인가요? ㅠ

  • 9.
    '24.11.20 11:06 AM (125.129.xxx.117)

    사과한다고 풀릴 일이 아닌대요?
    세상에 고딩 핸펀을 왜 몰래 봐요? 엄마지만 얼굴도 보기 싫을것 같아요
    너 걱정 되서 그랬다 너 힘들어 해서 그랬다 이게 통할것 같습니까?
    고등학생을 유치원생 취급하시네요

  • 10. 123
    '24.11.20 11:12 AM (118.221.xxx.51)

    아이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파악하고 관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인가 봐요

  • 11. 긷ㄴㅁㅂㅈㅇ
    '24.11.20 11:12 AM (221.147.xxx.20)

    번아웃이 올 정도로 힘든데 핸드폰이나 몰래 보고....

  • 12. ..
    '24.11.20 11:20 AM (211.253.xxx.71)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수행과제 시간내 못내면 엄마에게 연락을 해주나요? 첨듣는 소리.

  • 13. ..
    '24.11.20 11:20 AM (223.38.xxx.95)

    그 동안은 애가 둔해서 모르다가
    -------------
    이번이 처음이 아닌거네요.
    역지사지 해 보세요.
    님 같으면 풀리겠어요???

  • 14. ///
    '24.11.20 11:29 AM (116.89.xxx.136)

    아이가 비번을 안걸어놨나요?
    부모를 믿고 안볼거라 생각하고 그랬나본데 실망이 크겠네요
    계속 사과하시고 용돈 두둑히..^^*

  • 15. ....
    '24.11.20 11:31 AM (110.9.xxx.182)

    애가 그정도면 착하네요.
    저희집애는 집부수고 집 나갈텐데요

  • 16. .....
    '24.11.20 11:4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1부터는 애들 핸폰 잠금화면만 보던 엄마라...
    그동안 몰래 감시해 왔다니, 애가 많이 화날듯 해요.
    용돈이나 먹을걸로 얼렁뚱땅 넘어가려하면 더 실망할 것 같아요.
    걱정되서 그랬다고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하셔야죠.

  • 17. ㅇㅇ
    '24.11.20 11:46 AM (218.147.xxx.59)

    들킨게 문제가 아니라 몰래 본 것이 문제입니다
    반성하시고 다시 그러지 마시고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061 촛불집회 현장 상황 알려드려요 11 ㅇㅇ 2024/12/28 3,091
1662060 다스뵈이다에 유시민.. 5 ㄱㄴ 2024/12/28 2,298
1662059 위장전입 신고해보신 분 5 해피 2024/12/28 1,474
1662058 앞으로 카드 들고 다니면 안되겠네요 21 ㅇㅇ 2024/12/28 27,688
1662057 윤명시니 3 .... 2024/12/28 1,181
1662056 올리비아 핫세 딸이 차은우 뮤비에 나왔었군요 ..... 2024/12/28 1,529
1662055 천공강의빠져서 듣고있던 사람입니다 무섭습니다 13 천공강의빠져.. 2024/12/28 5,848
1662054 대한민국 발전의 산증인 34 한덕수 2024/12/28 2,824
1662053 너무나 궁금했던 재명찡.. 12 ... 2024/12/28 1,458
1662052 시아버지가 매일 술 먹는 집은 절대 결혼하면 안돼요. 15 절대 2024/12/28 5,546
1662051 어제 심각했던 금쪽이 엄마 9 .. 2024/12/28 5,679
1662050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들 조심하세요 8 …. 2024/12/28 1,892
1662049 내란공범들 여론전 총동원 2 ㅇㅇ 2024/12/28 845
1662048 털없는 패딩모자에 털 달수 잇을까요? 11 2024/12/28 1,571
1662047 자고 일어나면 목어깨가 뭉쳐서 아픈데요 4 .. 2024/12/28 1,287
1662046 경복궁앞 안국역 실시간 4 윤명신처단 2024/12/28 2,568
1662045 한총리가 왜 내란 공범인지 52 2024/12/28 4,357
1662044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딸아이가 생리를 안 해서요 9 죄송합니다 2024/12/28 1,896
1662043 북한에 뒤집어씌우는거요 4 ㄱㄴ 2024/12/28 1,066
1662042 어떻게 끓여도 맛있는 게 김치찌개. 7 딜리셔스 2024/12/28 2,163
1662041 [단독] 민주, '이재명 테러' 제보 접수…탄핵 반대 세력 추정.. 7 경호강화하자.. 2024/12/28 2,861
1662040 민주당 지지자 행태 22 한국의미래 2024/12/28 1,659
1662039 편평 사마귀 레이져 완치 기간 1 bb 2024/12/28 1,149
1662038 부산남구 박수영 사무실 난리났어요 19 .. 2024/12/28 14,954
1662037 올리비아 핫세가 별세했네요 7 ... 2024/12/28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