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할때 속도감이 확 느껴지는 시속 얼마세요?

ㅇㅇ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24-11-20 10:44:33

전 110 좀 넘으면 속도감이 확 느껴지고

120 넘으면 좀 무섭더라고요

120 넘게 밟은 적은 거의 없는거 같아요

 

100 이상 달리다가

80,90만 돼도 빠른 느낌이 잘 안나더라구요

IP : 124.61.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10:47 AM (211.114.xxx.77)

    근데 이게 상황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서서히 속도를 높이면 높이감이 없고. 특히 주변 차들과 비슷한 속도라면 더더욱요.
    근데 고속도로에서 120 정도 넘어가고 있음 속도감이 잘 안느껴져요.
    정속도로 다른 차들과 같은 속도라서.
    근데 속도를 갑자기 확 줄여야하는 상황에서는 겁이 확 몰려오고. 내가 빨리 달리고 있었다는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 2.
    '24.11.20 10:48 AM (220.72.xxx.13)

    저희집 차는 고속도로에서 140을 넘겨도 별 변화를 못 느껴요..
    앞에 가는 차가 좀 빨리 다가오는 느낌으로 아는 정도. ㅠ 차에 따라 다른 듯요

  • 3. 그때그때
    '24.11.20 10:49 AM (59.7.xxx.113)

    다르고 자동차 성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도로가 넓고 차들이 별로 없으면..또 성능이 좋으면 속도감이 덜해요.

    도로 좁고 차가 많고 성능 낮으면 속도감 금방 느끼고요.

    날씨 좋을땐 밟아도 덜 무섭고 날이 궂으면 금방 무섭고요.

    전에.. 160까지 간적 있어요. 120쯤이겠거니..했는데 160이더라고요.

    반면.. 밤에 시내도로인데 차가 너무 없고 가로등도 침침하니 60 이상 못밟았어요. 사람 튀어나올까봐 무서웠어요.

  • 4. ㅇㅁ
    '24.11.20 10:49 AM (112.216.xxx.18)

    저는 120 넘으면 음 속도가 꽤 빠르군 이정도.
    변화를 못 느끼는 건 아니고

  • 5. 겁쟁이라서
    '24.11.20 10:50 AM (115.138.xxx.14) - 삭제된댓글

    시야확보가 안되는곳,커브길에선 내가 제어할 수있는 정도(100이하)로만 내고
    차없고 시야확보된 쭉 직진 고속도로에서는 140이상도 밟아봤어요.
    저에겐 운전재미보단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하는것이 최고 목표입니다.

  • 6. ........
    '24.11.20 10:52 AM (183.97.xxx.26)

    저는 80 넘으니까 속도감 느껴지던데요..

  • 7. ...
    '24.11.20 10:52 AM (58.145.xxx.130)

    근데 이 속도감이라는게 보통은 내 차의 절대속도보다 옆차, 혹은 지형지물과 비교되는 상대속도에 따라 달라지고, 차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라 전 좀 의미없다 생각이 드네요
    차 상태 안정적이고 미국이나 캐나다 오지 도로처럼 가도가도 차도 없고 지형이 별 차이없는 곳에서는 시속 150, 180 킬로가 나와도 속도감 별로 못 느끼거든요
    저는 실제로 외국에서 시속 200 킬로 찍어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 빠른지 체감을 못해서 당황한 적이 있었거든요. 내가 그렇게까지 밟았다고? 설마... 했었으니까.

    차 상태가 메롱이면 속도 조금만 올려도 차체의 떨림 정도가 달라서 50, 80, 100 킬로의 속도감을 벌써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당연히 복닥거리는 시내, 자동차 전용 순환도로, 고속도로마다 느끼는 속도감이란게 거의 다 상대속도로 느껴지는 거라, 절대속도 자체가 사실 좀 무의미하죠
    절대속도 자체로 속도감이 달라지는 걸 느낀다면 그건 차량의 정비상태가 최선이 아니라는 반증일수도 있습니다

  • 8. 줄맞춰서 잘가면
    '24.11.20 11:05 AM (59.7.xxx.113)

    신호등이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100킬로가 넘어도 차들이 정지한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 9.
    '24.11.20 11:17 AM (116.127.xxx.175)

    고속도로에선 130넘으면 속도감 느껴져요

  • 10. 전쫄보
    '24.11.20 11:30 AM (223.38.xxx.92)

    50만 넘어도 콩닥콩닥

  • 11. 독일에서
    '24.11.20 11:34 AM (49.164.xxx.115)

    애가 고속도로에서 200 정도로 가는데 옆의 차도 총알이 치고 가듯이 지나가서
    속도감 정도가 아니라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 12. 30
    '24.11.20 11:52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학교 옆 지나가는데 남편한테 왜 이렇게 빨리 달려 하는데 30이야.. 20으로 가니 괜찮더라고요..
    전 다행히 운전 안합니다..

  • 13. aaa
    '24.11.20 12:10 PM (211.192.xxx.145)

    아버지 차 탔을 때 풍경이 좀 빨리 지나가는 거 같아 속도계 보니 12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068 이런 식단 괜찮을까요~~? 5 공간의식 2025/05/20 787
1715067 중화동 주택 매입 어떨까요? 7 재개발 2025/05/20 850
1715066 미국유행 한국식 감기특효약 이탈리아 질색팔색 이해 dmdm 2025/05/20 780
1715065 김문수 서울역 유세 12 인파 2025/05/20 2,007
1715064 남편이 디스크로 갑자기 숨도 쉬기힘들다고 15 갑자기 2025/05/20 2,274
1715063 Lg 화학 주식 갖고 계신 분~ 2 ㅠㅠ 2025/05/20 1,540
1715062 골전도 이어폰 나이드신 분들에게 어떨까요? 2 ... 2025/05/20 511
1715061 다지기랑 푸드프로세서 1 2025/05/20 311
1715060 김용태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 제안 44 뭐라 2025/05/20 2,892
1715059 대한민국 판사 3248명.. 근데 내란범들 재판은 지귀연 8 .. 2025/05/20 1,010
1715058 결혼식 옷사러 가기 너무 귀찮네요 10 헬프미 2025/05/20 2,194
1715057 법관들 억울할 필요가 없는게 8 jenny 2025/05/20 809
1715056 종로 약국에 가면 외국약도 파나요? 3 .. 2025/05/20 511
1715055 엄마 볶는 언니 3 A 2025/05/20 1,641
1715054 지귀연처럼 룸싸롱가서 놀다가 사진찍혔으면 16 ㅇㅇ 2025/05/20 2,824
1715053 첫 기일 날짜가 궁금합니다 6 알려주세요 2025/05/20 698
1715052 미용실 오하루? 체인점 이용하시는분 계세요? 논나 2025/05/20 213
1715051 당근사기 3 음.. 2025/05/20 582
1715050 창억떡이요 1 현소 2025/05/20 1,538
1715049 계란먹는 귀여운 애기 정우 .. 2025/05/20 697
1715048 본인 결혼식때 맞춘 한복 가지고들 28 계신가요? 2025/05/20 2,704
1715047 안경 변색렌즈 어떤게 좋은가요? 3 변색렌즈 2025/05/20 701
1715046 쿠팡 너무 믿지마세요 30 ... 2025/05/20 16,198
1715045 아침부터 상사가 소리지르네요 1 wettt 2025/05/20 1,207
1715044 공수처, 지귀연 사건 수사 3부 배당 10 2025/05/20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