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부인사 안읽씹

ㅡㅡ 조회수 : 732
작성일 : 2024-11-20 10:17:04

(제가 진짜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바쁜일상중에 

자꾸 생각나서 씁니다요)

 

카톡 안읽씹하는 사람.

예전직장동료인데

나름 가깝게 잘지냈어요

 

오랜만에 찬바람이 불고

생각나서 안부카톡을 했는데

특별한용건이 없어서였을것 같은데

처음 몆마디 나누다 사라졌어요

갑자기.

 

내카톡

안읽씹 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저녁퇴근길 무렵에 카톡이

아무렇지않게 왔는데

그녀의일상 간단히.썼더라구요

제가 거기에 바로 답을했는데

또 안읽씹.

 

하루가 지났네요.

아.... 나는

안읽씹 하지말아야지.

 

시시콜콜 시덥잖은 대화가

그게 

진짜 싫은가봐요.

이제 먼저 말 안건다 진짜.

 

상처받음. 

 

 

IP : 119.194.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10: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쩌면 현재는 님의 쓰임이 끝났을지도ㆍ
    저러다 정보가 필요하거나 경조사 생기면 득달같이 연락올지도요
    대답없는 메아리에 신경 끄고 눈비바걷하러 나가서 기분 푸세요

  • 2. ㅇㅇ
    '24.11.20 11:11 AM (211.234.xxx.6)

    그 사람입장에서는 싫은데 예의는 차려야 겠고,

    스트레스 받으며 형식만 차리는 지도요.

  • 3.
    '24.11.20 11:12 AM (218.238.xxx.141)

    뭔지알것같아요 저도 이런일많은데요~~
    그분입장에서...
    처음에는 한동안 연락안한 전직장동료가 카톡을 보내오니 반가워 답을해주긴했는데.
    어랏 계속 말을시키네? 할말도없는데 쩝 ... 그래서 바쁜척 안읽고담날로 넘김.
    다음날도 답을 안할수없으니 답을 함.. 그러면 더이상 답이 안오겠지했는데 헐!!! 또 답이옴...
    원글 입장에서는 답은 해줘야지싶어서 한거겠지만
    그분은 그만!!님이보낸톡에 대한답장이었던 거죠
    그럴때는 그분 마지막 톡에 이모티콘 달아주고 더는 톡보내지마세요 ~
    부담스럽고 귀찮아요~

  • 4.
    '24.11.20 3:21 PM (119.194.xxx.45)

    부담스럽고 귀찮은거군요ㅜㅜ
    알겠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5. ----
    '24.11.20 4:16 PM (112.169.xxx.139)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라는건 별로 연락하고 싶지않은..
    눈치없으시네요.

    제 친구도 몇년에 한번씩 톡으로 똑똑 하고 말거는데,, 이전에 선넘는 말을 자주 하고.
    전 기혼 친구는 미혼,,그 친구와 여동생(현재도 미혼)에게 여러번 소개팅도 해주고...
    뭘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고 까내리는 말만 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심심한지 몇년만에 갑자기 통화하고 싶다고.
    안읽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067 누가 출마해도 국짐당은 끝났어요. 27 2024/11/21 2,373
1649066 총각김치가 미끌거려요 5 ... 2024/11/21 1,205
1649065 자녀가 미국에 취업했어요. 미국 한국 경제 49 .... 2024/11/21 6,133
1649064 벨기에 브뤼셍-> 나무르. 기차. 환자가 가기엔 버갑나요.. 1 ㅁㅁㅁ 2024/11/21 320
1649063 호텔 절반가격 케잌, 성심당 딸기시루 49000원 14 ... 2024/11/21 3,522
1649062 통계청에서도 민원인 프린터출력 가능할까요? 1 박수 2024/11/21 367
1649061 일할때 모멸감 얼마나 참고하세요? 22 일할때 2024/11/21 4,558
1649060 이 상황 좀 봐주세요. 14 김장 2024/11/21 1,665
1649059 다른 나라에서 변호사는 어떤가요? 3 .. 2024/11/21 1,111
1649058 80대 중반 아버지 허리수술 14 수연 2024/11/21 1,533
1649057 쥬얼리 코디 (금, 은, 무도금, 핑크골드) 5 ㅇㅇㅇ 2024/11/21 819
1649056 여기 박장범 지인 안계시나요?ㅋㅋ 11 ,. 2024/11/21 3,667
1649055 이웃 자폐아이 8 ..... 2024/11/21 3,500
1649054 엽떡 좋아하세요? 21 2024/11/21 2,114
1649053 약국에서 바꿔달라하면 저 진상일까요 27 ... 2024/11/21 4,629
1649052 외국도 강변가 주택이 비싼가요? 9 2024/11/21 1,741
1649051 입시때문에 이렇게 힘든 나라가 또 있나요? 63 ........ 2024/11/21 4,838
1649050 돈을 내고상담받더라도 보험점검 제대로 해주는것 있을까요 3 보험점검 2024/11/21 700
1649049 크라운으로 씌운 치아가 상해 신경치료중인데 4 .. 2024/11/21 886
1649048 이 곡식 이름이 뭘까요? 9 ... 2024/11/21 950
1649047 아빠는 꽃중년 김범수 아내 드디어 나왔군요 2 아빠는꽃중년.. 2024/11/21 3,795
1649046 차기 대권' 이재명 43.6% 한동훈 17.3% [데일리안 여론.. 57 여유11 2024/11/21 2,035
1649045 명언 1 *** 2024/11/21 499
1649044 금이 고점에서 떨어졌다가 또 오르네요 1 ㅁㅁ 2024/11/21 1,382
1649043 가죽가방 680g 이면 꽤 무거운 편인가요 2 가방 2024/11/21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