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부인사 안읽씹

ㅡㅡ 조회수 : 866
작성일 : 2024-11-20 10:17:04

(제가 진짜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바쁜일상중에 

자꾸 생각나서 씁니다요)

 

카톡 안읽씹하는 사람.

예전직장동료인데

나름 가깝게 잘지냈어요

 

오랜만에 찬바람이 불고

생각나서 안부카톡을 했는데

특별한용건이 없어서였을것 같은데

처음 몆마디 나누다 사라졌어요

갑자기.

 

내카톡

안읽씹 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저녁퇴근길 무렵에 카톡이

아무렇지않게 왔는데

그녀의일상 간단히.썼더라구요

제가 거기에 바로 답을했는데

또 안읽씹.

 

하루가 지났네요.

아.... 나는

안읽씹 하지말아야지.

 

시시콜콜 시덥잖은 대화가

그게 

진짜 싫은가봐요.

이제 먼저 말 안건다 진짜.

 

상처받음. 

 

 

IP : 119.194.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10: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쩌면 현재는 님의 쓰임이 끝났을지도ㆍ
    저러다 정보가 필요하거나 경조사 생기면 득달같이 연락올지도요
    대답없는 메아리에 신경 끄고 눈비바걷하러 나가서 기분 푸세요

  • 2. ㅇㅇ
    '24.11.20 11:11 AM (211.234.xxx.6)

    그 사람입장에서는 싫은데 예의는 차려야 겠고,

    스트레스 받으며 형식만 차리는 지도요.

  • 3.
    '24.11.20 11:12 AM (218.238.xxx.141)

    뭔지알것같아요 저도 이런일많은데요~~
    그분입장에서...
    처음에는 한동안 연락안한 전직장동료가 카톡을 보내오니 반가워 답을해주긴했는데.
    어랏 계속 말을시키네? 할말도없는데 쩝 ... 그래서 바쁜척 안읽고담날로 넘김.
    다음날도 답을 안할수없으니 답을 함.. 그러면 더이상 답이 안오겠지했는데 헐!!! 또 답이옴...
    원글 입장에서는 답은 해줘야지싶어서 한거겠지만
    그분은 그만!!님이보낸톡에 대한답장이었던 거죠
    그럴때는 그분 마지막 톡에 이모티콘 달아주고 더는 톡보내지마세요 ~
    부담스럽고 귀찮아요~

  • 4.
    '24.11.20 3:21 PM (119.194.xxx.45)

    부담스럽고 귀찮은거군요ㅜㅜ
    알겠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5. ----
    '24.11.20 4:16 PM (112.169.xxx.139)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라는건 별로 연락하고 싶지않은..
    눈치없으시네요.

    제 친구도 몇년에 한번씩 톡으로 똑똑 하고 말거는데,, 이전에 선넘는 말을 자주 하고.
    전 기혼 친구는 미혼,,그 친구와 여동생(현재도 미혼)에게 여러번 소개팅도 해주고...
    뭘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고 까내리는 말만 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심심한지 몇년만에 갑자기 통화하고 싶다고.
    안읽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69 샐러드 위에 뿌리는 치즈 알려주세요 8 ..... 2024/11/21 1,544
1646068 수학과 전망 부탁드려요. 9 수학과 2024/11/21 1,768
1646067 인복은 없는데 남편은 좋네요 15 .. 2024/11/21 4,132
1646066 직장 생활 오래 10 Hd 2024/11/21 1,460
1646065 피시소스대신 액젓 넣으면 이상할까요? 3 ㅇㅇ 2024/11/21 986
1646064 쿠팡 와우멤버쉽 해지후 조심하세요(썩을*들) 9 .. 2024/11/21 5,196
1646063 가구용 편백나무는 99% 일본산이군요 4 방사능ㄷㄷㄷ.. 2024/11/21 1,245
1646062 식당 알바로 들어갔는데 16 왕따 2024/11/21 4,988
1646061 11월말에 순천만이랑 국가정원가면 볼거 없을까요? 3 여행 2024/11/21 984
1646060 살까요? 말까요? 딱 정해주세요. 5 욕실천정온풍.. 2024/11/21 907
1646059 영화 위키드 보실분들~ 7 대박 2024/11/21 2,113
1646058 인테리어할때 구체적으로 제품 모두 지정해주면 4 ㅇㅇ 2024/11/21 834
1646057 박정훈 대령님 결심공판 7 박정훈 대령.. 2024/11/21 1,094
1646056 진학사 합격예측 해보려는데 4 ㅇㅇ 2024/11/21 1,382
1646055 대통령 관저 ‘유령 건물’…커져 가는 무상·대납 의혹 7 000 2024/11/21 1,637
1646054 박구용 - "이재명 재판에서 드러난 법치주의의 함정&q.. 19 박구용교수님.. 2024/11/21 1,065
1646053 로제 아파트 얘기 나온김에 질문 있는데요 6 .. 2024/11/21 1,470
1646052 교수 언니가 약사인 저를 부러워해요 55 2024/11/21 23,784
1646051 김장할때 설탕/조미료 넣는다 vs 안넣는다 어느쪽이신가요?-- 23 ㅓㅏ 2024/11/21 2,919
1646050 인형에다가 음성 챗 gpt같은거 넣는 제품 있나요? 2 .... 2024/11/21 317
1646049 불면증/잠자는 도중 땀이 많이 난다면 암의 조기 징후 1 ㅇㅇ 2024/11/21 1,330
1646048 ‘중국 무비자’ 뒤 첫한국인 입국 거부… “여행계획 있다면 철저.. 7 2024/11/21 1,968
1646047 무경력인데 가장 빨리 취업 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5 2024/11/21 1,233
1646046 수학경시대회 필요할까요? 1 .. 2024/11/21 695
1646045 조기로 황석이젖 담으려고 하는데요 10 ㅈㄱ 2024/11/21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