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부인사 안읽씹

ㅡㅡ 조회수 : 960
작성일 : 2024-11-20 10:17:04

(제가 진짜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바쁜일상중에 

자꾸 생각나서 씁니다요)

 

카톡 안읽씹하는 사람.

예전직장동료인데

나름 가깝게 잘지냈어요

 

오랜만에 찬바람이 불고

생각나서 안부카톡을 했는데

특별한용건이 없어서였을것 같은데

처음 몆마디 나누다 사라졌어요

갑자기.

 

내카톡

안읽씹 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저녁퇴근길 무렵에 카톡이

아무렇지않게 왔는데

그녀의일상 간단히.썼더라구요

제가 거기에 바로 답을했는데

또 안읽씹.

 

하루가 지났네요.

아.... 나는

안읽씹 하지말아야지.

 

시시콜콜 시덥잖은 대화가

그게 

진짜 싫은가봐요.

이제 먼저 말 안건다 진짜.

 

상처받음. 

 

 

IP : 119.194.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10: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쩌면 현재는 님의 쓰임이 끝났을지도ㆍ
    저러다 정보가 필요하거나 경조사 생기면 득달같이 연락올지도요
    대답없는 메아리에 신경 끄고 눈비바걷하러 나가서 기분 푸세요

  • 2. ㅇㅇ
    '24.11.20 11:11 AM (211.234.xxx.6)

    그 사람입장에서는 싫은데 예의는 차려야 겠고,

    스트레스 받으며 형식만 차리는 지도요.

  • 3.
    '24.11.20 11:12 AM (218.238.xxx.141)

    뭔지알것같아요 저도 이런일많은데요~~
    그분입장에서...
    처음에는 한동안 연락안한 전직장동료가 카톡을 보내오니 반가워 답을해주긴했는데.
    어랏 계속 말을시키네? 할말도없는데 쩝 ... 그래서 바쁜척 안읽고담날로 넘김.
    다음날도 답을 안할수없으니 답을 함.. 그러면 더이상 답이 안오겠지했는데 헐!!! 또 답이옴...
    원글 입장에서는 답은 해줘야지싶어서 한거겠지만
    그분은 그만!!님이보낸톡에 대한답장이었던 거죠
    그럴때는 그분 마지막 톡에 이모티콘 달아주고 더는 톡보내지마세요 ~
    부담스럽고 귀찮아요~

  • 4.
    '24.11.20 3:21 PM (119.194.xxx.45)

    부담스럽고 귀찮은거군요ㅜㅜ
    알겠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5. ----
    '24.11.20 4:16 PM (112.169.xxx.139)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라는건 별로 연락하고 싶지않은..
    눈치없으시네요.

    제 친구도 몇년에 한번씩 톡으로 똑똑 하고 말거는데,, 이전에 선넘는 말을 자주 하고.
    전 기혼 친구는 미혼,,그 친구와 여동생(현재도 미혼)에게 여러번 소개팅도 해주고...
    뭘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고 까내리는 말만 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심심한지 몇년만에 갑자기 통화하고 싶다고.
    안읽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523 집회 기부 어디다 하면 좋나요 5 아뮤 2025/01/05 1,249
1665522 방탄차 타고 도망가는 윤, 쥴리 개산책 ? 고양이뉴스 2025/01/05 1,323
1665521 민주노총은 이 기회를 이용하는 듯한 느낌도 있어요. 33 ㅇㅇ 2025/01/05 3,371
1665520 고양이 건식사료에 북어가루 뿌리면 어떨까요 5 ..... 2025/01/05 947
1665519 남은 인생 즐길수 있는 기간 3 2025/01/05 2,295
1665518 풍년 압력솥 추천부탁드려요 5 풍년 2025/01/05 1,693
1665517 이젠 헬기 아니면 못 들어가게 생김 34 하늘에 2025/01/05 15,311
1665516 모두들 같은 마음 눈물나요 5 .. 2025/01/05 1,723
1665515 아침마다 사과먹는데 4 ㅇㅇ 2025/01/05 4,359
1665514 아버지가 호스피스로 15 ... 2025/01/05 4,420
1665513 자녀는 부모를 닮는다는데 6 ㅇㄹ호 2025/01/05 2,604
1665512 (Kbs) “경찰 의식불명 의혹, 사실무근” 11 ㅅㅅ 2025/01/05 2,494
1665511 공수처가 범죄 피의자들 앞에서 주눅들지 않고 목숨 걸고 직을 걸.. 노컷 2025/01/05 997
1665510 "국방부 소관이 아니라니"...수방사 부모들의.. 6 가져옵니다 2025/01/05 3,467
1665509 용산 사저 부근 시민들 불편해도 좀 참는게 10 ㅇㅇ 2025/01/05 2,604
1665508 사리사욕에 눈먼 대통정부와 국힘당의원들.. 5 ... 2025/01/05 1,007
1665507 개인 공간 무시하고 줄 설 때 옆에 오는 사람들 7 ooooo 2025/01/05 2,008
1665506 한양대 화공 vs. 컴공 20 고민 2025/01/05 2,940
1665505 서울 갈건데 울코트 입으면 얼어죽을까요 17 .... 2025/01/05 4,602
1665504 "그냥 우리 잡혀갑시다" MBC 화이팅! 12 ... 2025/01/05 4,192
1665503 계엄 전 작두재단기 구매 6 .. 2025/01/05 1,605
1665502 2년전 홍진경 유튜브에 이재명 4 2025/01/05 3,264
1665501 서울은 눈이 제법 쌓였네요 3 aa 2025/01/05 1,417
1665500 이재명 살해 협박 유튜버 구속영장 기각 7 2025/01/05 2,361
1665499 공수처 오늘 눈온다고 관저에 산보하러 안가겠죠? 4 ㄴㄱ 2025/01/05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