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부인사 안읽씹

ㅡㅡ 조회수 : 818
작성일 : 2024-11-20 10:17:04

(제가 진짜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바쁜일상중에 

자꾸 생각나서 씁니다요)

 

카톡 안읽씹하는 사람.

예전직장동료인데

나름 가깝게 잘지냈어요

 

오랜만에 찬바람이 불고

생각나서 안부카톡을 했는데

특별한용건이 없어서였을것 같은데

처음 몆마디 나누다 사라졌어요

갑자기.

 

내카톡

안읽씹 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저녁퇴근길 무렵에 카톡이

아무렇지않게 왔는데

그녀의일상 간단히.썼더라구요

제가 거기에 바로 답을했는데

또 안읽씹.

 

하루가 지났네요.

아.... 나는

안읽씹 하지말아야지.

 

시시콜콜 시덥잖은 대화가

그게 

진짜 싫은가봐요.

이제 먼저 말 안건다 진짜.

 

상처받음. 

 

 

IP : 119.194.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10: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쩌면 현재는 님의 쓰임이 끝났을지도ㆍ
    저러다 정보가 필요하거나 경조사 생기면 득달같이 연락올지도요
    대답없는 메아리에 신경 끄고 눈비바걷하러 나가서 기분 푸세요

  • 2. ㅇㅇ
    '24.11.20 11:11 AM (211.234.xxx.6)

    그 사람입장에서는 싫은데 예의는 차려야 겠고,

    스트레스 받으며 형식만 차리는 지도요.

  • 3.
    '24.11.20 11:12 AM (218.238.xxx.141)

    뭔지알것같아요 저도 이런일많은데요~~
    그분입장에서...
    처음에는 한동안 연락안한 전직장동료가 카톡을 보내오니 반가워 답을해주긴했는데.
    어랏 계속 말을시키네? 할말도없는데 쩝 ... 그래서 바쁜척 안읽고담날로 넘김.
    다음날도 답을 안할수없으니 답을 함.. 그러면 더이상 답이 안오겠지했는데 헐!!! 또 답이옴...
    원글 입장에서는 답은 해줘야지싶어서 한거겠지만
    그분은 그만!!님이보낸톡에 대한답장이었던 거죠
    그럴때는 그분 마지막 톡에 이모티콘 달아주고 더는 톡보내지마세요 ~
    부담스럽고 귀찮아요~

  • 4.
    '24.11.20 3:21 PM (119.194.xxx.45)

    부담스럽고 귀찮은거군요ㅜㅜ
    알겠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5. ----
    '24.11.20 4:16 PM (112.169.xxx.139)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라는건 별로 연락하고 싶지않은..
    눈치없으시네요.

    제 친구도 몇년에 한번씩 톡으로 똑똑 하고 말거는데,, 이전에 선넘는 말을 자주 하고.
    전 기혼 친구는 미혼,,그 친구와 여동생(현재도 미혼)에게 여러번 소개팅도 해주고...
    뭘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고 까내리는 말만 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심심한지 몇년만에 갑자기 통화하고 싶다고.
    안읽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665 40대 들어서니...베스트에 같은글이 두개나 4 신기 2024/11/20 2,677
1646664 로제 아파트 노래 싫으신분 없나요? 56 ㅇㅇ 2024/11/20 8,748
1646663 딸의 황당한 말 8 신기한 딸 2024/11/20 4,832
1646662 새로운 성경 160권 이단인가요? 3 진리 2024/11/20 1,657
1646661 ㅜㅜ 1 배고파서 2024/11/20 848
1646660 요즘 수영장에서 어떤 수영복 입나요 4 ㅇㅇ 2024/11/20 2,157
1646659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59 기빨린녀 2024/11/20 6,776
1646658 전 과일이 너무 좋더라고요 6 ㅇㅇ 2024/11/20 2,544
1646657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버텨내야하나요? 13 aa 2024/11/20 3,138
1646656 송중기 득녀 39 ..... 2024/11/20 23,352
1646655 저는 자식 낳고 싶단 생각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29 dd 2024/11/20 4,772
1646654 킥킥 웃었어, 형님이. 7 문득 2024/11/20 3,203
1646653 월세방 전입신고 못한다는데 20 ... 2024/11/20 3,315
1646652 저도 인생 헛살았어요 99 ... 2024/11/20 26,982
1646651 김현종-협상에 임할 때 지키는 2가지 원칙 2 ㅇㅇ 2024/11/20 1,405
1646650 여론조사 조작' 고발인 "검찰서 尹 부부 수사범위 아니.. 6 00000 2024/11/20 1,518
1646649 운동 하는데 우울하네요 8 ㅇㅇ 2024/11/20 4,301
1646648 유언대용신탁 관리비용 재산10억기준 어느정도 인가요? 8 .... 2024/11/20 1,502
1646647 요즘 88년생 근황 1 88년 올림.. 2024/11/20 4,049
1646646 엄마의 전재산(?)500만원을 받고...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6 라이프 2024/11/20 8,505
1646645 벤츠 샀다하면 오~~하는걸까요? 21 헤롱 2024/11/20 4,215
1646644 원희룡 법카 내역 / 펌 jpg 17 허걱 2024/11/20 2,580
1646643 전기 포트 식초 넣고 끓였다가 물이 다 넘쳤는데... 5 ... 2024/11/20 2,605
1646642 뱃살은 도대체 어떻게 빼는건가요? 20 뱃살러 2024/11/20 6,491
1646641 엄마가... 소금을 100 만원짜리를 사셨는데 17 ㆍㆍㆍ 2024/11/20 1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