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부인사 안읽씹

ㅡㅡ 조회수 : 723
작성일 : 2024-11-20 10:17:04

(제가 진짜 할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바쁜일상중에 

자꾸 생각나서 씁니다요)

 

카톡 안읽씹하는 사람.

예전직장동료인데

나름 가깝게 잘지냈어요

 

오랜만에 찬바람이 불고

생각나서 안부카톡을 했는데

특별한용건이 없어서였을것 같은데

처음 몆마디 나누다 사라졌어요

갑자기.

 

내카톡

안읽씹 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다음 날 저녁퇴근길 무렵에 카톡이

아무렇지않게 왔는데

그녀의일상 간단히.썼더라구요

제가 거기에 바로 답을했는데

또 안읽씹.

 

하루가 지났네요.

아.... 나는

안읽씹 하지말아야지.

 

시시콜콜 시덥잖은 대화가

그게 

진짜 싫은가봐요.

이제 먼저 말 안건다 진짜.

 

상처받음. 

 

 

IP : 119.194.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10:2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어쩌면 현재는 님의 쓰임이 끝났을지도ㆍ
    저러다 정보가 필요하거나 경조사 생기면 득달같이 연락올지도요
    대답없는 메아리에 신경 끄고 눈비바걷하러 나가서 기분 푸세요

  • 2. ㅇㅇ
    '24.11.20 11:11 AM (211.234.xxx.6)

    그 사람입장에서는 싫은데 예의는 차려야 겠고,

    스트레스 받으며 형식만 차리는 지도요.

  • 3.
    '24.11.20 11:12 AM (218.238.xxx.141)

    뭔지알것같아요 저도 이런일많은데요~~
    그분입장에서...
    처음에는 한동안 연락안한 전직장동료가 카톡을 보내오니 반가워 답을해주긴했는데.
    어랏 계속 말을시키네? 할말도없는데 쩝 ... 그래서 바쁜척 안읽고담날로 넘김.
    다음날도 답을 안할수없으니 답을 함.. 그러면 더이상 답이 안오겠지했는데 헐!!! 또 답이옴...
    원글 입장에서는 답은 해줘야지싶어서 한거겠지만
    그분은 그만!!님이보낸톡에 대한답장이었던 거죠
    그럴때는 그분 마지막 톡에 이모티콘 달아주고 더는 톡보내지마세요 ~
    부담스럽고 귀찮아요~

  • 4.
    '24.11.20 3:21 PM (119.194.xxx.45)

    부담스럽고 귀찮은거군요ㅜㅜ
    알겠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댓글 고맙습니다.

  • 5. ----
    '24.11.20 4:16 PM (112.169.xxx.139)

    부담스럽고 귀찮은 존재라는건 별로 연락하고 싶지않은..
    눈치없으시네요.

    제 친구도 몇년에 한번씩 톡으로 똑똑 하고 말거는데,, 이전에 선넘는 말을 자주 하고.
    전 기혼 친구는 미혼,,그 친구와 여동생(현재도 미혼)에게 여러번 소개팅도 해주고...
    뭘 해줘도 고마운지 모르고 까내리는 말만 해서.. 그냥 연락안하고 지내는데
    심심한지 몇년만에 갑자기 통화하고 싶다고.
    안읽씹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08 시골경찰, 재밌어요 1 ㅇㅇ 2024/11/20 728
1649307 KBS 보도본부장 "대부분 매체 타락... KBS, 중.. 6 오늘의 코미.. 2024/11/20 1,635
1649306 G20..나라망신 동영상(몸으로 막 뚫음 분노주의) 13 ㅇㅇ 2024/11/20 2,530
1649305 주병진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37 ㅇㅇ 2024/11/20 6,316
1649304 무지외반증 수술 만족도 4 궁금 2024/11/20 963
1649303 교통사고가 났어요.남편 반응이. . 21 금요일오후 2024/11/20 3,984
1649302 이재명 정자동호텔 특혜-쪼개기 후원 의혹도 檢수사 17 .. 2024/11/20 795
1649301 김새롬 집 나오는데요. 9 이제혼자다 2024/11/20 5,698
1649300 상속세 개편안 이미 적용되고 있는걸까요? 6 나나리로 2024/11/20 1,425
1649299 경차 불안한가요? 16 하얀궁전 2024/11/20 1,438
1649298 심한 당뇨인데 아이스크림 먹는 아버지 13 극혐 2024/11/20 2,700
1649297 일키로만 빠져도 얼굴이 달라지네요 5 ㄹㄹㄹ 2024/11/20 1,893
1649296 차량을 폐차 하려 하는데 근저당 아시는분요.. 1 인생 2024/11/20 270
1649295 앙코르와트 가도 될까요? 8 여행 2024/11/20 1,453
1649294 김치된장국도 맛있더라고요 1 ㅇㅇ 2024/11/20 1,109
1649293 한포진 대상포진 4 .. 2024/11/20 726
1649292 수험표 있으면 국립오페라단 서부의아가씨 전석 3만원이래요 4 오페라덕후 .. 2024/11/20 631
1649291 (부탁)내년도 급여계산 도움 좀 주세요~~ 3 계산 2024/11/20 423
1649290 직장 다닐 때 사람들이 질려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3 ... 2024/11/20 824
1649289 남양주 지역 추천부탁드려요. 14 2024/11/20 1,169
1649288 동국대.이대 통학하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17 .... 2024/11/20 1,866
1649287 롯데가 심각하긴 하나봐요 9 경제 2024/11/20 6,545
1649286 무슨일일까요? 4 매봉산 2024/11/20 1,044
1649285 하와이 한달살이 2 17 알로하 2024/11/20 3,228
1649284 한번 봐주시겠어요?? 1 2024/11/20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