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고등 친구중 뇌전증으로 일을 아예 못하는 친구가
있어요. 약을 먹어도 소용없나보더라고요
집도 가난한편이고
친구들 모임에도 2-3년에 한번 나오고 연락도 2-3년한번
하는데 이번에 어머니 별세 했는데
지방까지 친구들 다 연락해서 가더라고요
저희 시모때는 그분 안오셨거든요
남편에게 말하니 처지가 그래서 그런거라고
이해한다네요
남편 고등 친구중 뇌전증으로 일을 아예 못하는 친구가
있어요. 약을 먹어도 소용없나보더라고요
집도 가난한편이고
친구들 모임에도 2-3년에 한번 나오고 연락도 2-3년한번
하는데 이번에 어머니 별세 했는데
지방까지 친구들 다 연락해서 가더라고요
저희 시모때는 그분 안오셨거든요
남편에게 말하니 처지가 그래서 그런거라고
이해한다네요
남자들은 그렇더라고요.
그럼 여자들은 저런 형편인 친구일 땐 안가보나요?
이상하네요
이해할거 같아요
이해가 가네요..
남자들은 일년에 전화통화 한번을 해도
잘먹고 잘사는 친구라도
부모상에는 꼭가더라구요.
저사람은 일도 못할정도로 몸이 아프니까 친구 부모상을 못챙긴 사유가 인정이 되는거죠.
저도 이해가 가요.
이해 가는데요.
잘사는 친구야 가능한한 가봐도 어쩔 수 없을덴 못가겠으나
형편이 그러면 고적할까 더 신경쓰이죠
여자들은 뭐 저울에 달아 가고 안 가나요. 나도 남자인가..
아들 키워보니 여자들 보다 덜 계산적이네요.
그러니 손해 보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생각 안 해요.
남자 여자는 뭔가 생각이나 감성이 다르네요
여자인 나도 이해해요
일단 부인이 까면 무작정 덮어주는
심리도 있어요 속마음은 정확히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