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하고 연락 얼마나 자주 하고 지내세요?

올케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4-11-20 09:25:14

 

올케하고 가까이 산다는게 얼마나 요즘 세상에 특수한 경우인지 주말이면 시댁에 시누 올케 만난다는게 특수한경우란걸 제시누는 몰라요 

그렇게 몇년을 살며 주말마다 보다가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시누는 멀리 이사를 갔어요 

자주 볼수 없는 거리라서 이제는 일년에 한번 이년에 한번 정도 보겠구나 생각했어요 

이사를 멀리 갔더니만 이제는 짐싸서 자러옵니다가까이살때누시누집에 가서 자면 되는데 이젠 머니까요 

먼 누나 남동생이 이렇게 애정이 넘치게 절절하게 살아야하는지 저또한! 누나 고 남동생있어서 더 당당하게 이야기할수있어요 저도 남동생하고 무척 우애 좋고 아껴요 

그래도 남동생 결혼하고 난후엔 연락 자주 안해요 

올케 연락처도 모르고 감히 올케집에 가서 잘 생각은 꿈에도 안하네요 올케 일년에 한번 생일때나 축하한다 용돈이나 보내고 연락 자체 만나는 자체가 올케한테 부담이예요 

근데 제시누는 뭐이리 자주 당당하게 만나자 연락하고 자러 오고 뭘그리 연락을 해대는지 

남편하고 둘이 카톡 하면 되지 왜 굳이 나를 카톡방에 초대해서 구구절절 대화를 나누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 올케 사이가 진정 자매처럼 지낼수 있나요? 

나는 시누가 잔소리해도 네네 하고 들어야하고 웃는 얼굴 해야하고 서비스직 모드 인데 그게 가족 자매예요? 

시누한테 내가 솔직하게 싫은 표정 얼굴에 다 드러내고 

왜 왔어요? 너무 자주 오시네요 형님! 

또 잔소리예요? 저한테 말고 남동생한테 하세요! 

솔직히 시어머니 짜증날때 많았죠 

이런 소리를 다 할수 있으면 진짜 가족인데 

시누는 갑이고 나는 참아야 하는 을 

연락 왜 하나구요 시누 문자만 와도 짜증부터 나요 

IP : 73.221.xxx.2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0 9:30 AM (125.186.xxx.197)

    20년동안 매년 딱 두번
    서로의 생일에 메세지만 하나씩 주고받아요

  • 2. ,,,
    '24.11.20 9:32 AM (121.162.xxx.234)

    연락 안합니다 ㅎㅎ
    사이 나쁜 거 아니구요
    할 말 있을때 연락하죠, 주로 축하, 감사, 집안행사 일정조절.
    단톡방은 나름 올케 몰래 남동생과 연락하지 않는다 일 수도요
    저라면 남편에게 나는 나갈께. 남매가 얘기하는게 좋겠다 하고 나옴요
    우리 집에 와서 자?
    응?우리 집이 숙박업소? 거절.
    외국 사는 딸 집에 가도 근처에 숙소 잡는 사람이라 왜들 저러는지 이해 못함요

  • 3.
    '24.11.20 9:32 AM (223.39.xxx.192)

    개인적 카톡은 연례행사입니다...
    10년동안 10번 안했을듯요
    또 시댁 카톡방에서는 갠적인일은 말 안해서요..
    피붙이들끼리 말 많이 하고 전 가끔 들여다봐요
    근데 다들 한달에 2,3번 말할까해요..
    시누는 시어머니와 매일 통화하구요

  • 4. 난 시누 올케도됨
    '24.11.20 9:37 AM (121.190.xxx.100)

    친정에서는 내가 시누이
    하나밖에없는 남동생 올케가 워낙 홀로계신 제 친정아버지를 잘모시고 살아서 고맙고해서 좀베풀려고하는입장 친정을 자주못가지만 동생이랑통화하는것보다 올케랑통화자주 택배보낼거있어도 올케이름으로보냄 나 한테 친정엄마같이 한번씩가면 맛난거해주고 안입는옷 챙겨주고 먹을거 싸줘요 내마음속으로는 뭐든지 올케한테 기대는편


    시댁에서는올케
    내가 시댁식구들 5형제중 편이갈렸는데 난 중간입장
    어느편도아님
    큰시누는 애들이 다 외국나가서 외로워하시고 친정부모들이 다 돌아가셔서 친정놀러갈일도없고해서
    내가 친정되주려고 지방에서 사시는데 일주일이나 열흘에한번정도 전화해서 수다떨어주고
    서울오면 집에서 자고가라고 합니다
    내가 친정이 되주려고노력하는편

    져 나이는 57 세 입니다 내가 이샹한가요?

  • 5. ㅇㅂㅇ
    '24.11.20 9:53 AM (182.215.xxx.32)

    전 끊었어요..
    남편이 큰잘못을 해서
    제 인생이 흔들리던 시기에도
    남편편만들고
    큰소리내고해서요
    이런건 가족이 아니니까요

  • 6. ..
    '24.11.20 9:58 AM (223.38.xxx.156)

    저는 시누이라 부담될까봐 전화 자체를 안해요
    부모님도 따로 올케한테 연락 안하고

  • 7. 결혼
    '24.11.20 9:58 AM (116.34.xxx.24)

    13년차
    딱 한번 해보고 끝
    지금은 연락처도 모름

  • 8. 50대
    '24.11.20 10:0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삼남매
    손아래 올케 둘
    세 집 다 같은 도시에 살아요
    올케집에 각각 딱 1번 갔음
    친정행사 때 보고 끝 서로 생일 안챙김 생일도 모름
    그래도 서로 사이는 나쁘지 않음

  • 9. 리보니
    '24.11.20 10:31 AM (221.138.xxx.92)

    전 시누이인데 올케에게 연락할 일 없더라고요.
    결혼초에 첫출산에 아이초등갈때
    뭔가 챙길때 입금해주고 카톡안부인사하고 끝.

    사이 나쁘거나 좋거나 하지 않아요.
    부족한 남동생과 살아주니 고맙고 대견하다..이정도.

  • 10. ....
    '24.11.20 10:34 AM (211.218.xxx.194)

    시누가 보살이어야 친하게 지냅.

    우리 엄마절친이 우리 고모인데
    우리고모가 종가집 맏며느리임.
    고모가 돈도 더 많고,
    엄마가 아빠욕하면 같이 아빠욕해주고..더 찰지게 많이 해주고.
    항상 우리엄마 미모 칭찬하고,
    집에올때 엄마만나러 오는거지 자기오빠만나러 오는거 아님.
    고모가 조카들 사랑하는거 의심할 여지없이 티나고.

    그래서. 울엄마는 동갑내기 고모 존경합니다. 대단하다고.
    우리고모는 우리엄마 참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고.

    시누이가 잘해야 그게 가능합니다. 전적으로.

  • 11. ????
    '24.11.20 10:44 AM (119.196.xxx.115)

    저는 시누이던 올케언니던
    명절때만 봐요

    명절때 부모님댁에 안와서 못보면 그냥 끝

    안부전화 안부문자 전혀 안해요
    아가씨가 가끔 시댁에서 만나고 헤어지면 좋았다 어쨌다..고맙다...뭐 그런카톡 나도 답카톡 끝

  • 12. 안해요
    '24.11.20 12:20 PM (223.39.xxx.79)

    사실 올케한데 전화와도 귀찮아요.
    잘 받아주고 이것저것 가섭없이 알아도 모르는척 잘해주는 손위시누이인데,
    나이 어린 올케가 머리좋은 절 상대로 잔머리 쓰는게 간혹 눈에 보여서
    저한테 진심없이 욕듣지 않을 만큼 알랑거리는것도 별로예요.
    별로다 생각하고 마음속 3진아웃하고나니
    올케한테 전화오고 톡오는게 너무 귀찮아요.

  • 13.
    '24.11.20 12:25 PM (222.235.xxx.193)

    시부모도 없는데 시누랑 왜 갑을관계로 사시는거죠?
    들이받아요
    오면 밥도 해주지 말고요

  • 14. 전 시누
    '24.11.20 12:34 PM (223.57.xxx.126)

    굳이 연락안해요
    아직 부모님살아계셔서 행사때 만나지만 왠만하면 남동생통해 얘기해요.
    나이많은 시누라서 어려울까봐 알아서 연락안하고 사이는 좋아요..

  • 15. ㆍㆍㆍㆍ
    '24.11.20 12:46 PM (118.235.xxx.85)

    시누 연락처 몰라요 연락오지도 않고요
    시부모 돌아가셨는데 남매 톡방은 있고요
    행사 일정 조율은 남편 통해 해요
    이제 명절 때나 경조사 때만 봅니다
    올케 연락처 알지만 서로 생일에 카톡 생일 보내요
    행사 일정은 남동생과 부모님과 얘기해 정합니다
    역시 명절 생신 어버이날만 봅니다
    어렸을 땐 애들끼리 잘 놀아서 캠핑할 때 와서 저녁 먹고 가고 했는데 이젠 커서 잘 못 만나요

  • 16. 나나잘하자
    '24.11.20 10:09 PM (14.48.xxx.32)

    저는 시누이던 올케언니던
    명절때만 봐요

    명절때 부모님댁에 안와서 못보면 그냥 끝

    안부전화 안부문자 전혀 안해요
    아가씨가 가끔 시댁에서 만나고 헤어지면 좋았다 어쨌다..고맙다...뭐 그런카톡 나도 답카톡 끝 222222222

    얘기는 본인남매들끼리 하고...
    저는 만나면 반갑게. 거기서 끝이예요.

    서로 부담주고 부담갖으면 사이가 안 좋아지죠
    우리언니가 남편의 누나는 안되는것처럼
    남편의 누나나 여동생도 제 자매같은 사이는 아니예요.

    좋은 사이는 적당한 거리도 꼭 필요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70 차량을 폐차 하려 하는데 근저당 아시는분요.. 1 인생 2024/11/20 251
1649669 앙코르와트 가도 될까요? 9 여행 2024/11/20 1,445
1649668 김치된장국도 맛있더라고요 1 ㅇㅇ 2024/11/20 1,102
1649667 한포진 대상포진 4 .. 2024/11/20 694
1649666 수험표 있으면 국립오페라단 서부의아가씨 전석 3만원이래요 4 오페라덕후 .. 2024/11/20 598
1649665 (부탁)내년도 급여계산 도움 좀 주세요~~ 3 계산 2024/11/20 398
1649664 직장 다닐 때 사람들이 질려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3 ... 2024/11/20 795
1649663 남양주 지역 추천부탁드려요. 14 2024/11/20 1,143
1649662 동국대.이대 통학하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18 .... 2024/11/20 1,844
1649661 롯데가 심각하긴 하나봐요 9 경제 2024/11/20 6,447
1649660 무슨일일까요? 4 매봉산 2024/11/20 1,040
1649659 발가락 여러개 골절인데 꼭 수술하나요 9 ~~ 2024/11/20 1,017
1649658 꿈에서 운전해보신적 있으세요? 3 2024/11/20 546
1649657 하와이 한달살이 2 17 알로하 2024/11/20 3,189
1649656 한번 봐주시겠어요?? 1 2024/11/20 572
1649655 월동 준비로 뭐 준비하셨어요? 6 fkfkf 2024/11/20 1,270
1649654 점퍼 사라 마라 해주세요 11 .. 2024/11/20 1,659
1649653 생각해보니 정치인들도 다들 체력이 좋네요 6 건강염려 2024/11/20 1,155
1649652 커피는 참 묘한 음료예요 6 ㅁㅁ 2024/11/20 2,453
1649651 다요트시작 3 이뻐지자 2024/11/20 561
1649650 동공이 열려있다고 하는데 안과에서 5 2024/11/20 1,749
1649649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6 ,,,,, 2024/11/20 925
1649648 한동훈 댓글 매크로 조작 드디어 밝혀지나보네요 36 껄껄껄 2024/11/20 2,553
1649647 남편과 같이 옷장 정리를 해 본 결과 3 음.. 2024/11/20 3,382
1649646 레티놀크림후기 15 ... 2024/11/20 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