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낭종 꼭 수술해야 할까요?

.. 조회수 : 2,165
작성일 : 2024-11-20 08:59:02

생긴지는 10년도 넘었는데 그간 외국에 나가있어서 치료를 못했어요

올해 한국에 돌아왔는데

크기는 커지지 않고 

가끔 욱신거릴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나아지구요

가끔 제가 손으로 짜기도 했어요 

 

양쪽가슴 정 중앙에 있고 크기는 새끼손톱보다 작은거 같아요

 

82에서 박*태유바외과 핀홀제거법으로 잘한다고 해서 예약할까하는데

한편으로는 꼭 제거해야할까 생각들 들어서 여쭤봅니다

 

인터넷검색해보니

 지방종은 양성종양으로 꼭 제거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해서 망설여져서 여쭤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58.148.xxx.2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바다
    '24.11.20 9:00 AM (117.110.xxx.75)

    하세요. 간단하던데요.

  • 2. 00
    '24.11.20 9:05 AM (1.232.xxx.65)

    크기가 작으면 안해도 됩니다
    가슴 중앙은 흉터 생기기 쉬운 부위고요.
    근데 문제는 지금은 작지만 이게 곪아서 커지면
    그땐 진짜 빨리 병원 가야함.
    저도 곪아 터져서 박ㅇㅇ 에서 핀홀로 했는데
    거기 블로그에 써있어요.
    손톱보다 작으면 안해도 된다고요

  • 3. 그런데
    '24.11.20 9:05 AM (122.34.xxx.60)

    그 지방종 주위에 염증 생기고 아프게되서 수술하는 경우 많아요
    저도 겨드랑이 낭종 놔뒀다가 수술받았는데 더 커졌으면 입원할 뻔했었어요
    제 딸도 지방종. 처음 외과 갔을 때 그냥 두라더니 몇 개월 후에 커지고 염증 생겨서 제일 바쁜시험 직전에 수술한다, 뭐한다 한바탕 난리였었네요

  • 4. 일단
    '24.11.20 9:05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10념이나 되었으니까 의사와 상의는 해보세요.
    제거는 양성종양을 직접 본 전문가 의견 나누시고요.
    의료 접근이 이리 쉽고 저렴한 나라에 오는데 진료 자체를 안 볼 이유는 없죠.

  • 5. ..
    '24.11.20 9:15 AM (58.148.xxx.217)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6. 피지와 오염물질이
    '24.11.20 9:16 AM (211.36.xxx.96)

    저수지에 쌓이듯 계속 쌓여요. 그래서 결국 염증을 일으키죠. 낭종 속의 주머니가 그 저수지인거고요. 작고 염증이 없을땐 핀홀로 그 주머니만 쏙 빼내면 되는데 커지고 염증 생기면 유착도 일어나서 주머니만 빼내기 어렵고 주머니를 꺼내다가 찢어져요. 그러니 욱씬거리기 시작한 지금.. 시술 받으셔요. 수술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간단해요

  • 7. 꼭하세요
    '24.11.20 9:36 AM (175.199.xxx.86)

    울 친언니 등짝에 피지낭종 키워서 대수술했어요. 염증이 폐로 전이될 수도 있다고 수술하고 피주머니 차고 보름 넘게 입원하고 왔어요.

  • 8. 외국이면
    '24.11.20 10:07 AM (223.39.xxx.193)

    꼭하고가세요
    한국이면 나중에하고

  • 9. ..
    '24.11.20 10:15 AM (58.148.xxx.217)

    네 한국에 올해 돌아왔어요
    이제 외국에 당분간 나갈일은 없어요

    일단 병원 가볼께요
    진심어린 조언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10. 상담
    '24.11.20 10:43 AM (122.46.xxx.146)

    전 20년 넘은 지방종이 하나 있어요
    콩알만해요 ..크죠
    신경에 붙어 있어요
    의사가 별 다른 증상이 없으면 굳이 신경에 붗어 있는걸 떼어낼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살고있어요

  • 11. 수술
    '24.11.20 10:52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이게 점점 커져요.
    작은사이즈일때 수술 하세요.

  • 12. ..
    '24.11.20 10:54 AM (211.208.xxx.199)

    불편하지 않으면 꼭 안해도 돼요.
    저희 아버지는 얼굴에 생겨서 미용상 이유로 하셨고
    엄마는 등에 생겨서 누울때 배겨서 하셨어요.
    수술을 하실거면 짜지말고 통통하게 지방이 찼을때 병원에 가셔요.
    그래야 지방주머니의 사이즈 가늠이 정확히.되어
    수술을 말끔하게 합니다.
    저희 부모님 수술은 제 남편이 해서 좀 알아요.

  • 13. ..
    '24.11.20 10:55 AM (58.148.xxx.217)

    82님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겐 어느 누구보다 도움되는 귀한 존재들이세요

    저도 꼭 제가 아는한 도움되려 노력할께요

    추운 연말 마음이 따뜻해져요

    늘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408 박은정 "윤석열, 탄핵심판 출석 전 출장 헤어스타일링 .. 9 출장불렀대요.. 2025/01/23 4,000
1676407 김용현 오늘 발언은 신빙성없는걸로 탄핵될같으니 1 ㅇㅇ 2025/01/23 2,055
1676406 尹 "야당 독주 경고 위해 계엄 선포한 것 아냐&quo.. 30 ㅋㅋㅋ 2025/01/23 5,576
1676405 부모님 간병보험들려고 하는데요.. 8 ... 2025/01/23 2,026
1676404 대웅제약에 신천지 다니는 사람있나요? 6 신천지 2025/01/23 1,984
1676403 공부 안하는 고등아이두신 전업맘님들 12 ㅇㅇ 2025/01/23 2,669
1676402 거뭇한 입술 레드립스틱 어울릴까요? 5 ㅇㅇ 2025/01/23 877
1676401 일반인들이 범죄저지르고 저렇게 아무말이나 해대도 판사가 저리 인.. 내란수괴 윤.. 2025/01/23 456
1676400 공수처 ’尹, 합참 지휘통제실서 2차계엄 가능 언급‘ 진술 확보.. 2 2025/01/23 2,276
1676399 아랫집 티비소리때매 미치겠어요 6 ... 2025/01/23 3,035
1676398 헌재 재판 볼만한가요? 1 마토 2025/01/23 1,244
1676397 새마을금고 예금하실분들께 12 ... 2025/01/23 4,129
1676396 원경 가체 8 2025/01/23 2,459
1676395 목돈 5천이 있는데 어디에 넣어 둘까요? 4 헤이즈 2025/01/23 2,735
1676394 이재명 지지지자들아 문프탓 그만하세요 45 .... 2025/01/23 2,291
1676393 성인 자녀에게 부모는 어떤 의미일까요? 7 부모 2025/01/23 2,401
1676392 카레에 소고기 돼지고기 어느게 맛있나요? 14 지금 2025/01/23 2,399
1676391 멀티탭 전력사용량 재봤어요 2 전기 2025/01/23 1,127
1676390 오늘따라 모르는 지역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데 4 .. 2025/01/23 901
1676389 보던책 팔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1 ..... 2025/01/23 824
1676388 아무 말 대잔치를 해도 4 2025/01/23 1,076
1676387 계몽령 진짜로 한 말이에요? 13 계몽 2025/01/23 4,182
1676386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12 .... 2025/01/23 2,243
1676385 한국은 깎아내리고 중국은 칭찬하는 그린피스 ㄴㅇ 2025/01/23 788
1676384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9 무무 2025/01/23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