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울때 좀더 편안하게 키울껄..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4-11-20 08:49:41

돌이킬수도 없는걸

자꾸 생각이 나네요.

바르게 키우려고 혼내고 

고집대로 한다고 혼내고..

 

내승질에 못이겨 혼내고..

 

잘때 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처음부터 편안하게 키울껄..

IP : 110.9.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4.11.20 8:57 AM (59.10.xxx.58)

    늦지 않았어요. 아이에게 잘못했다 말하고 지금이라도 잘해 주세요

  • 2. ㅇㅇ
    '24.11.20 9:01 AM (119.66.xxx.120)

    제 현재 모습을 쓰셨네요.
    미치겠네요. 어젠 너희 키우기 너무 힘드니 우리 어른 되어 만나자고 했어요

  • 3. ....
    '24.11.20 9:04 AM (110.9.xxx.182)

    이제 대학생이라..집에도 잘 없고


    그순간이 이렇게 금방인줄 그땐 몰랐어요

  • 4. ㅇㅇ
    '24.11.20 9:0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바르게 키운다고 혼내신건 잘하신거예요

  • 5. .....
    '24.11.20 9:33 AM (110.9.xxx.182)

    그렇게 혼내지 않고 키운집이 더 편안한거 같아서요..

  • 6. .....
    '24.11.20 9:49 AM (1.241.xxx.216)

    지금 잘컸으니까 그런 생각도 하시는거에요
    지금 대학생이라도 또 결혼해서 독립 하더라도
    집에 올 때 존중해주고 편하게 대해주시면 되지요
    자랄때 아무리 잘해줘도 결혼 후에 틀어지는 집도 많잖아요
    앞으로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7. .....
    '24.11.20 9:52 AM (110.9.xxx.182)

    지금 잘해 주려고 해요.
    근데.참 어려워요.

  • 8. ..
    '24.11.20 10:40 AM (211.219.xxx.207)

    저도 중학생아들 어제도 추운데 후드만 입고가려고 해서 겨울점퍼입으라니까 끝까지 고집부리길래 막혼냈는데 원글님 글보니 후회되네요.
    혼내는 마음은 아이가 몸상할까봐 불안과 걱정이었는데 정말 막상 닥치면 안되네요 ㅠㅠ

  • 9. ..
    '24.11.20 11:27 AM (211.253.xxx.71)

    그러니깐요. 저도 반성중.
    아이가 집이 편안할지 모르겠어요.
    막 언성을 높이고 혼낸건 아니지만 항상 제가 경직되어 있는거 같아요.
    엄마인데 스킨십도 잘 못하고..
    대신 아이에게는 스킨십도 잘하고 표현 풍부한 아빠가 있긴해요.
    저는 항상 그걸로 퉁치는데 뭔가 허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349 수험표 있으면 국립오페라단 서부의아가씨 전석 3만원이래요 4 오페라덕후 .. 2024/11/20 754
1648348 (부탁)내년도 급여계산 도움 좀 주세요~~ 3 계산 2024/11/20 496
1648347 직장 다닐 때 사람들이 질려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3 ... 2024/11/20 934
1648346 남양주 지역 추천부탁드려요. 14 2024/11/20 1,240
1648345 동국대.이대 통학하기 좋은 지역은 어디일까요? 16 .... 2024/11/20 1,916
1648344 롯데가 심각하긴 하나봐요 8 경제 2024/11/20 6,658
1648343 무슨일일까요? 4 매봉산 2024/11/20 1,058
1648342 하와이 한달살이 2 17 알로하 2024/11/20 3,337
1648341 한번 봐주시겠어요?? 1 2024/11/20 589
1648340 월동 준비로 뭐 준비하셨어요? 6 fkfkf 2024/11/20 1,293
1648339 점퍼 사라 마라 해주세요 11 .. 2024/11/20 1,690
1648338 생각해보니 정치인들도 다들 체력이 좋네요 6 건강염려 2024/11/20 1,181
1648337 커피는 참 묘한 음료예요 6 ㅁㅁ 2024/11/20 2,535
1648336 다요트시작 3 이뻐지자 2024/11/20 588
1648335 동공이 열려있다고 하는데 안과에서 5 2024/11/20 1,843
1648334 레티놀크림후기 14 ... 2024/11/20 3,185
1648333 고등아이 폰보다가 들켰어요 13 큰일 2024/11/20 3,613
1648332 운전할때 속도감이 확 느껴지는 시속 얼마세요? 11 ㅇㅇ 2024/11/20 1,607
1648331 50대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6 가방 2024/11/20 1,551
1648330 길냥이가 집에 안들어가네요. 9 겨우살이 2024/11/20 1,191
1648329 타고난 대로 크는 거야.. 부모 성정 닮지,, 누굴 닮겠어. 18 유전 2024/11/20 3,152
1648328 가천대 주차 도와주세요~ 6 ^^ 2024/11/20 994
1648327 집담보대출 갈아타기? 2 붕어빵마미 2024/11/20 751
1648326 요양병원에서 5 nanyou.. 2024/11/20 1,362
1648325 저는 대통령실에 김건희라인이 6 ㄱㄴ 2024/11/20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