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키울때 좀더 편안하게 키울껄..

......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24-11-20 08:49:41

돌이킬수도 없는걸

자꾸 생각이 나네요.

바르게 키우려고 혼내고 

고집대로 한다고 혼내고..

 

내승질에 못이겨 혼내고..

 

잘때 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처음부터 편안하게 키울껄..

IP : 110.9.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도
    '24.11.20 8:57 AM (59.10.xxx.58)

    늦지 않았어요. 아이에게 잘못했다 말하고 지금이라도 잘해 주세요

  • 2. ㅇㅇ
    '24.11.20 9:01 AM (119.66.xxx.120)

    제 현재 모습을 쓰셨네요.
    미치겠네요. 어젠 너희 키우기 너무 힘드니 우리 어른 되어 만나자고 했어요

  • 3. ....
    '24.11.20 9:04 AM (110.9.xxx.182)

    이제 대학생이라..집에도 잘 없고


    그순간이 이렇게 금방인줄 그땐 몰랐어요

  • 4. ㅇㅇ
    '24.11.20 9:0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바르게 키운다고 혼내신건 잘하신거예요

  • 5. .....
    '24.11.20 9:33 AM (110.9.xxx.182)

    그렇게 혼내지 않고 키운집이 더 편안한거 같아서요..

  • 6. .....
    '24.11.20 9:49 AM (1.241.xxx.216)

    지금 잘컸으니까 그런 생각도 하시는거에요
    지금 대학생이라도 또 결혼해서 독립 하더라도
    집에 올 때 존중해주고 편하게 대해주시면 되지요
    자랄때 아무리 잘해줘도 결혼 후에 틀어지는 집도 많잖아요
    앞으로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7. .....
    '24.11.20 9:52 AM (110.9.xxx.182)

    지금 잘해 주려고 해요.
    근데.참 어려워요.

  • 8. ..
    '24.11.20 10:40 AM (211.219.xxx.207)

    저도 중학생아들 어제도 추운데 후드만 입고가려고 해서 겨울점퍼입으라니까 끝까지 고집부리길래 막혼냈는데 원글님 글보니 후회되네요.
    혼내는 마음은 아이가 몸상할까봐 불안과 걱정이었는데 정말 막상 닥치면 안되네요 ㅠㅠ

  • 9. ..
    '24.11.20 11:27 AM (211.253.xxx.71)

    그러니깐요. 저도 반성중.
    아이가 집이 편안할지 모르겠어요.
    막 언성을 높이고 혼낸건 아니지만 항상 제가 경직되어 있는거 같아요.
    엄마인데 스킨십도 잘 못하고..
    대신 아이에게는 스킨십도 잘하고 표현 풍부한 아빠가 있긴해요.
    저는 항상 그걸로 퉁치는데 뭔가 허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392 천주교 정의 구현 사제단 홈피 8 ..... 2025/01/09 2,842
1667391 자기들끼리 의견교환 내지는 회의 안하나요? 4 국짐당 2025/01/09 1,106
1667390 자려고 누워서 속보 생각하는 이미지 찾아요 5 빼꼼 2025/01/09 1,694
1667389 고민을 이제 누구에게도 이야기 안 해요 6 2025/01/09 3,125
1667388 조국혁신당 굿즈 받으신분 계신가요? 6 당원 2025/01/09 1,583
1667387 벌레 무서워하시나요? 18 ㅇㅇ 2025/01/09 1,710
1667386 수방사 55사단 병사들 8 내란처벌자 2025/01/09 4,342
1667385 신년음악 1 Ask 2025/01/09 722
1667384 솔직히 이재명보다 훌륭한 대통령 후보가 없잖아요 48 ..... 2025/01/09 3,955
1667383 전설의고향 백골녀 2 ........ 2025/01/09 2,768
1667382 조선일보에 실린 "헌법재판관 토벌광고" 8 ㅅㅅ 2025/01/09 2,443
1667381 오늘 9시 뉴스타파 보세요 4 마샤 2025/01/09 3,428
1667380 새삼스럽게 열받았던 기억 하나 소환 4 자유부인 2025/01/09 1,699
1667379 오은영 박사님... 정말 미인이셨네요 19 ... 2025/01/09 9,073
1667378 공수처장 “영장집행 방해하면 국회의원도 체포 가능” 7 .. 2025/01/09 2,548
1667377 박정훈 대령님 너무 잘생기셨어요~ 24 ㄷㄷㄷㄷ 2025/01/09 3,660
1667376 유시민님 나비얘기 11 혹시 보신분.. 2025/01/09 3,727
1667375 (탄핵 찬성!!!) 당근에 꽃다발이 진짜 많네요. 2 ^^ 2025/01/09 2,329
1667374 강선우 의원 페북 /펌 jpg 11 골이야 2025/01/09 3,366
1667373 오뜨 먹고 싶어요 오뜨 7 ㅇㅇ 2025/01/09 2,183
1667372 남편 정년후 개인택시 어떨까요? 15 ... 2025/01/09 5,506
1667371 옷과가방 아님 가방하나 둘 중 고르라면? 10 ㅇㅇ 2025/01/09 2,089
1667370 한동네에서 10년 살다보니 동네친구들이 생겼는데요. 6 동네친구들 2025/01/09 3,977
1667369 조문할때 뭐라고 인사해요? 10 O 2025/01/09 3,276
1667368 갑상선암수술 19 토끼띠 2025/01/09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