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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너무 힘들고 고달프네요(계약직)

회사 조회수 : 4,637
작성일 : 2024-11-20 06:47:48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중.

정규 티오가 하나 났어요.

동료직원(정규직)이 자리하나 난거 지원할꺼야?

이래서.

(웃으면서)  남편도 휴직하고, 내가 집에서 할 일이 없어

결과는 모르지만 지원은 할 거같다.  했는데

남편이랑 같이 놀으라네요.

동료는 정규직이긴한데 진짜 직급없는 동료입니다.

웃으면서 말하는데 충격..

그래서 남편이 집에서 혼자 쉬고 싶대서 들어오지말라네요~ㅎㅎ 했어요.

계약직이지만 친하게 지냈는데

동향 파악이나 당하고ㅠ

IP : 118.235.xxx.17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0 7:08 AM (220.117.xxx.26)

    동향 아니고 반대로
    내정자 있는데 귀띔 한걸수도요
    내정 있어서 어차피 안된다

  • 2. 음..
    '24.11.20 7:14 AM (118.235.xxx.235)

    내정자까지는 모르는 힘 없는 직원이에요.
    그들(채용권자)과 닿아있지 않은...
    있더라도 놀라고 할 필요없죠.

  • 3. ....
    '24.11.20 7:23 AM (110.13.xxx.200)

    뇌가 참 가볍고 해맑네.. 생각하고 흘려버리세요.
    그런말에 감정이입하고 에너지쓰는게 더 가치없어요.
    내게 중요한 사람의 말에만 신경쓰고 살면 됩니다.

  • 4. ..
    '24.11.20 7:29 AM (223.38.xxx.123)

    정규직 자리나면 되든 안되든 지원해보는거 아닌가요??
    그 사람 말은 그냥 멍청이같은 농담했나보다 하고 흘려들으세요

  • 5. ㅇㅂㅇ
    '24.11.20 7:42 AM (182.215.xxx.32)

    그 사람 말은 그냥 멍청이같은 농담 222

  • 6. 아그냥
    '24.11.20 7:45 AM (118.235.xxx.87)

    같이 놀으라고 농담한걸까요
    .

  • 7. 그러거나
    '24.11.20 7:50 AM (1.227.xxx.55)

    말거나 신경쓰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어필하세요.
    실세가 누군지 찾아가서 약간의 아부도 하시구요.
    직장생활은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성공하면 기분 어떻겠어요.
    남이야 웃든 말든 내가 원하는 걸 얻는 사람이 위너예요.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람을 싫어할 상사 없어요.
    꼭 그렇게 하세요.
    정규직 화이팅!!!

  • 8. 그냥
    '24.11.20 7:59 AM (27.166.xxx.96)

    뒤에서 씹고 흘려버리세요.
    그 정도로 고달프면 진짜
    회사생활 어케 감당하시렵니까
    유리멘탈은 휘워이~~

  • 9. ㅇㅇ
    '24.11.20 8:25 AM (218.148.xxx.168)

    겉으로만 친하지 속으로는 난 정규직 넌 계약직 이러고 있나보네요.
    남편이랑 같이 놀으라니. 수준떨어짐. ㅎㅎ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세요.

  • 10. 어휴
    '24.11.20 8:3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농담이 아니라 원글님 디스 한 것 같은데요.
    아님 자기가 소개해서 입사 시카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첫댓글님 같은 분들은 정말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시나봐요.

    혹시 평소에도 웃으면서 기분나쁜 소리하는 타입인가요?
    원글님이 웃는 낯에 침 못 뱉는 타입인 걸 알고 싶분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저런 말 들으시면 그 자리에서 쌩 해줘야지요. 그래야 저런 타입들은 다음에 함부로 안합니다.

  • 11. 입사시키고
    '24.11.20 8:34 AM (118.235.xxx.87)

    입사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 것이 맞아요.

  • 12. 어휴
    '24.11.20 8:35 AM (211.211.xxx.168)

    농담이 아니라 원글님 디스 한 것 같은데요.
    아님 자기가 소개해서 입사 시카고 싶은 사람이 있거나!
    첫댓글님 같은 분들은 정말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시나봐요.
    저런 말에 상처 받았다고 유리멘탈이라는 분은 평소에 어떤 대화를 나누고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평소에도 웃으면서 기분나쁜 소리하는 타입인가요?
    원글님이 웃는 낯에 침 못 뱉는 타입인 걸 알고 싶분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저런 말 들으시면 그 자리에서 쌩 해줘야지요. 그래야 저런 타입들은 다음에 함부로 안합니다.

  • 13. 어휴
    '24.11.20 8:36 AM (211.211.xxx.168)

    저런 사람은 짧고 애매하게 대답 하세요.
    지원 할꺼야? 그럼 그냥 할꺼야! 이정도.
    구구절절 이유 이야기 하면 그 내용중 하나 물어서 막말하는 타입 같은데요.

  • 14. 미치겠어요
    '24.11.20 8:37 AM (118.235.xxx.87)

    너무 힘들고ㅠㅠ
    계약직이었으면서 본인들도..

  • 15. 그나마
    '24.11.20 8:38 AM (118.235.xxx.87)

    그나마 힘줘서 이야기한 것이...남편이 오지말라네요
    이정도..
    남편 좋은 회사다니네..이정도..

  • 16. 어휴
    '24.11.20 8:38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엥? 댓글보니 딱이네요.
    자기가 입사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원글님이 지원 한다고 하니
    기존에 일하고 있는 사람이 유리할 것 같아서 속내를 못 숨기고 막말한 거구만요.
    앞으로 거리를 좀 두시고 다른 분들에게 여러가지 정보 받아서 꼭 합격하세요.

  • 17. 그러거나말거나
    '24.11.20 8:39 AM (39.124.xxx.23)

    그러거나말거나 무슨 상관인가요
    그런말에 휘둘리지마시고
    내정자가 있건말건 당당히 지원하세요
    꼭 정규직되고 승진까지 해서
    밟아줍시다!!!

  • 18.
    '24.11.20 8:39 AM (118.235.xxx.87)

    네..기존에 일하고 있는 저요.
    그리고 출신대학도 좋은..
    굳이 지원 왜 한다고 했는지..
    그 사람들이 위에 나쁜 소문 내고 괴롭힐거같아서

  • 19. 여기
    '24.11.20 8:43 AM (118.235.xxx.87)

    여기 정보받을 사람이 없어요.
    다들 저 안 좋아하는게..흠..
    첨에 알던 언니는 지 딸랑이 안한다고 티나게 괴롭히고
    왕언니들 완전 변덕

  • 20. 어휴
    '24.11.20 8:44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온라인 상으로 이런 이야기 드려서 죄송한데
    원글님의 자아는 없나요? 시댁 일도 아니고 회사 입사인데 남편이 남편이가 뭡니까?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입사 시험 볼 때도 그런 점 엄청 마이너스 입니다. 그 여자가 윗 상사에게 원글님은 남편이 하라고 해서 지원 한다고 하면 제가 매니저라면 바로 열외 시킬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다, 내가 정직원이 되고 더 열심히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야지요.
    면접에서 절대 남편 이야기 하지 마시길요.
    물론 남편이 회사 안 다녀서 내가 꼭 오래 일해야 한다는 어필할 수도 있지만 남편이 집에 오지 말래요. 남편이 다니래요 이건 정말 아닙니다. 혹시 평소에도 그러셨는지? 그럼 동료로서 안 좋게 볼 수도 있어요.

  • 21. r네~_
    '24.11.20 8:47 AM (118.235.xxx.87)

    당연히 면접이나 담당에선 안 그러죠.
    당황해서 수다떨면서 했던 말이라 그런거에요.

  • 22. 어휴
    '24.11.20 8:47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온라인 상으로 이런 이야기 드려서 죄송한데
    원글님의 자아는 없나요? 시댁 일도 아니고 회사 입사인데 남편이 남편이가 뭡니까? 연세가 어떻게 되시길래!

    입사 시험 볼 때도 그런 점 엄청 마이너스 입니다. 그 여자가 윗 상사에게 원글님은 남편이 하라고 해서 지원 한다고 하면 제가 매니저라면 바로 열외 시킬 것 같습니다.

    내가 하고 싶다, 내가 정직원이 되고 더 열심히 안정적으로 일하고 싶다, 이 직장이 이런 점이 좋다, 이 업무가 이런 저밍 좋고 어떤점을 더 개선해 보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야지요.
    면접에서 절대 남편 이야기 하지 마시길요.
    물론 남편이 회사 안 다녀서 내가 꼭 오래 일해야 한다는 어필할 수도 있지만 남편이 집에 오지 말래요. 남편이 다니래요 이건 정말 아닙니다. 혹시 평소에도 그러셨는지? 그럼 동료로서 안 좋게 볼 수도 있어요.

  • 23. 윗님
    '24.11.20 8:57 AM (211.215.xxx.144)

    남편얘기는 그 정직원에게 대답한말이에요
    정직원이 집에서 남편이랑 놀아 하니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말래요~~ 조크

  • 24. 뭐가
    '24.11.20 8:58 AM (118.35.xxx.77)

    동료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원글이 집에 가서 할 일도 없고 ... 회사도 다녀도 되고 말고 그런 뉘앙스 풍기니 집에서 놀라는 말나오죠.
    그럴 바엔 아쉬운 사랑 들어와서 열심히 일 해야지.

    그리고 지나가는 그 정도 말에 고달프니 어쩌니 하면
    남들이 웃어요.

  • 25. .....
    '24.11.20 9:01 AM (211.225.xxx.144)

    잘 될거야! 정규직이 되시길 바랍니다~

  • 26. ㅇㅇ
    '24.11.20 9:12 AM (112.166.xxx.124)

    에공 직장생활 안해보셨나
    일 열심히 하고
    시키는 일 네 네 하면서 솔선수범하고 동료나 상사한테 적당히 아부(?) 하면서 다녀야 직장생활이 덜 힘듭니다
    근무시간에는 내 자존심 다 내려놓고 다니세요

  • 27. 위에 211님
    '24.11.20 9:15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남편도 휴직하고, 내가 집에서 할 일이 없어
    결과는 모르지만 지원은 할 거같다."라고 하신 거잖아요.
    회사에 진심이거냐 생계형인 사람이면 좀 안 좋게 들렸을 것 같아요.
    그러니깐 비꼬면서 남편이랑 집에서 놀아라 그런 거고요.(물론 나쁜 화법입니다만)

    제 상상이지만 원글님이 자꾸 사담에서 남편 앞세우시니 이혼녀나 예비 이혼녀(남편과 사이 나쁜) 또는 싱글들의 공격 타겟이 되나 싶고요.

  • 28. 아쉽습니다
    '24.11.20 9:23 AM (118.235.xxx.87)

    저 열심히 하고
    학력도 좋고요..경력단절이지만 그만큼
    대인관계도 노력해요. 융화하려고 노력하구요
    적당히 농담으로 무마하기도하고
    열심히 하는데
    다들 꿍꿍이도 심하네요.

  • 29. ㅎㅎ
    '24.11.20 9:27 AM (211.36.xxx.89)

    푼.수.
    그냥 푼수구나 생각해버리세요
    그게 내 정신 건강에 좋음. 무슨 의도로 저 얘길 하는거지 해봤자 나만 손해

  • 30. ....
    '24.11.20 9:27 AM (112.220.xxx.98)

    웃긴직원이네요
    친하게 지내는데 선넘는 직원은
    더이상 친하게 지낼 필요없어요
    저같으면 정규직이고 나발이고 한소리 했습니다
    그리고 원글님도 내가 일하는 직장에 남편얘기는 왜 하나요
    남편이 이래서
    남편이 저래서
    앞으론 그러지 마세요

  • 31. ㅎㅎ
    '24.11.20 9:28 AM (211.36.xxx.89)

    정규직 꼭 되시길 !!! 응원합니다

  • 32. .....
    '24.11.20 9:43 AM (110.13.xxx.200)

    직원들 수준 알았으면 뭐든 다 속속들이 얘기하지 마세요.
    - 지원할거야?
    - 생각중이야.
    - 지원말고 놀아~
    -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정도 대응하시구요.
    전 직원에게 가족얘기도 일절 안해요.
    어차피 일로 만난건데 뭐하러..
    인사만 잘하고 융화하려 애쓰지도 마세요.
    그건 결맞는 사람하고나 하는거.

  • 33. 리기
    '24.11.20 10:00 AM (220.71.xxx.229)

    원글님이 평소에 생계형이 아님을 티내고 다니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집에서 할거없으니 이거라도 한다는 식으로요...사실이든 아니든 직장에서 전혀 할 필요없는 얘기...아니라면 그 직원이 진짜 나쁜사람이구요.

  • 34. 제글은
    '24.11.20 10:0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제 글이 원글님을 비난하는 글 같아서 원글님 읽으셨으니 지웠어요.
    꼭 회사내에서 이일 하고 싶다, 잘할수 있다로 어필하새요. 사석에서도요. 남편이야기, 집안 이야기는 일절하지 마시고요.
    특히 업무와 연관되는 곳에 역어서요.

  • 35. 제글은
    '24.11.20 10:04 AM (211.211.xxx.168)

    그럴 의도는 아니었는데 제 글이 원글님을 비난하는 글 같아서 원글님 읽으셨으니 지웠어요.
    꼭 회사내에서 이일 하고 싶다, 잘할수 있다로 어필하세요. 사석에서도요. 남편이야기, 집안 이야기는 일절하지 마시고요.
    특히 업무와 연관되는 곳에 역어서요.

  • 36. 생계형
    '24.11.20 10:11 AM (118.235.xxx.87)

    일단 나왔으면 다 생계형이죠
    생계 아닌 사람이 어딨나요?
    본인도 애 키우면서 나오는데..
    저는 그만큼 육아 핸디캡없이 회사나올수있이
    시간이 여유롭다 얘기한거구요.
    그거야 저는 육아로 인해 공백없이 열심히 나오는 걸로
    증명된거죠.(육아로

  • 37. 간식
    '24.11.20 10:19 AM (118.235.xxx.87)

    회사에 간식 많이 사긴 했어요.
    그래도 전 생계형이에요.
    하지만 남편얘기한건 계약연장 안됐을때 덜 초라하려고
    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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