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엄마는 참기름에 북어 달달 볶다가
물 넣고 푹 끓인 후 계란 풀어 넣고 끝.
서울 유명 북엇국 집 가니 무랑 두부 끓이고 파 고명 올리던데
어떤 걸 더 선호하세요??
지금 북어 육수만 왕창 내 놨는데
내일 무, 두부 넣어말어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냉동 시킬 예정인데 두부 괜찮나요?
냉동 해동하면 스펀지 같아질까 걱정입니다
경상도 엄마는 참기름에 북어 달달 볶다가
물 넣고 푹 끓인 후 계란 풀어 넣고 끝.
서울 유명 북엇국 집 가니 무랑 두부 끓이고 파 고명 올리던데
어떤 걸 더 선호하세요??
지금 북어 육수만 왕창 내 놨는데
내일 무, 두부 넣어말어 고민 중입니다
그리고 냉동 시킬 예정인데 두부 괜찮나요?
냉동 해동하면 스펀지 같아질까 걱정입니다
무교동 북엇국집 얘기하시는 거죠?
각자 입맛에 맞게^^
저는 두부 무 콩나물 다 넣어요.
두부나 무우를 넣으면 탕국 아닌가요?
경상도에선 제사 때에 그런 탕국 끓였어요
경상도식 무얇게 북어랑 같이볶다가
육수넣고 끓이다 마지막5분전 두부넣어요
무넣으면 시원해요 새우젓으로 간
무 넣는게 더 맛있지 않나요?
무를 약간 넣지만 먹을땐 골라 내요.
개인적으로 두부, 콩나물 안넣구 하는게 더 깔끔한 듯요.
어머님 방법도 북엇국 맛있죠. 뽀얗게 우러난 진국.
무우 두부 넣으면 윗댓글 말 맞따나 탕국 같아지죠.
탕국이 얼마나 맛있게요!ㅎㅎㅎㅎ
콩나물까지 넣으면 이건 또 얼마나 시원할까요!ㅎㅎㅎㅎ
그런데 북엇국은 또 북엇국 맛으로 먹었어요.
갈팡질팡 하네요. ㅎ
용대리 황태국집들 다 무.두부 들어가는거였던듯요.
얇게 썬 무랑 말캉란 두부 좋아해요
북엇국의 구수한 맛도 좋고
무 넣으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요
무 넣으면 시원한데
안넣으면 깔끔해요.
냉동할거에는 안넣어야죠. 바로먹을건 콩나물 무 두부 감자 다좋아요.
무는 안 넣어 봤는데 두부는 가끔 넣어요
아! 무우 아니고 무! 선호자가 많네요.
이번엔 무 넣고 끓여 보겠습니다
근데 이시간에 이미 순수 북엇국 완뚝 했습니다! ㅠㅠ
안넣을때도 있지만 무 콩나물은 필수
가급적계란도 풀고.
두부는 안넣고 무는 있으면 꼭 넣어요.
입짧고 편식심한 남편이 북어국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끓여 봤는데
엷은 다싯물에 무넣고 끓이다가 무가 익으면 칼집넣은 청양고추 하나 넣고
미리 먼저 씻어 꼭 짠 황태를 푼 달걀에 담궈 놓은 황태를 달걀물과 함께
작은 국자로 끓는 국물에 뚝뚝 떠서 넣으면 또 끓어요.
그때 마늘 대파로 마무리
마지막에 청양고추는 건져내요.
참기름에 볶지도 않고 ..이방법으로 정착했어요.
참 청양고추 넣은 다음에 황태 달걀물 넣기 전에 새우젓국과 천일염으로만 간 한 후
황태달걀물 떠넣고 익을때까지 젓지 않아요.
무, 두부 꼭 넣어요. 진짜 시원하고 맛있는데.
그리고 소화력 약한 사람한텐 북어도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인데
무 넣어주면 소화 도와줘서 좋아요
맛도 시원해주고 소화도 돕고
국에 무는 치트키입니다
그리고 소화력 약한 사람한텐 북어도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인데
무 넣어주면 소화 도와줘서 좋아요
맛도 시원해지고 소화도 돕고
국에 무는 치트키입니다
무 콩나물
시원하고 좋아요
냉동시킬거면 두부 빼고ㆍ
나중에 해동해서 먹을 때 두부 넣고 한소끔 끓이기
저는 다이어트식으로 콩나물 무 북어넣고 좀 짜게 끓여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을 때 물 더 넣어 간 맞추고 두부 달걀 대파 넣고
끓여요
무교동스타일과 비교한다면
무교동은 사골베이스라 무 안들어갑니다
북어국 땡기네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다르게 넣어요 뭐든 맛있어요
경상도 울 엄마는 북어 무 대파 넣으셨어요. 달걀×
경상도 울 엄마는 북어 무 콩나물 대파 넣으셨어요. 달걀×
무 콩나물대가리 딴거 꼭넣고
두부는 인으면 넣고 없으면 안넣음
두부, 무, 다 넣어요. 엄마 서울분. 파 계란은 당연히 넣고, 콩나물도 넣었던가? 가물가물 하네요. 엄마가 치매 걸리고 살림 놓으신지 오래 되어서요 ㅠㅠ
근데 얼리실거면 두부는 한번 먹을 분량만 넣어서 건져 드시는 게 좋겠네요. 원글님 말씀처럼 냉동하면 식감이 달라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