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4-11-19 21:45:38

내용은 펑했습니다.

IP : 175.124.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9 9:48 PM (125.248.xxx.251)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달라요..
    요양원은 아픈데가 없어야 입소하고 아프면 바로 나가달라 해요
    요양원은 뭔 약처방을 할수도 의료행위를 못해요
    요양병원 입원시켜드려서 급하면 수혈도 하고
    항생제나 이런것도 써보고 보내드리세요..

  • 2. ...
    '24.11.19 9:51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그럼 저희 아버지는 요양병원을 알아봐야 하는건가요?
    혈액종양이라고 해도 수치는 빈혈이 있는데 어지럼증 같은 건
    느끼지 못하시고 식사도 이제는 너무 잘 하고 계시고
    살도 찌고 혈색도 좋아지셨거든요.

  • 3. ....
    '24.11.19 9:54 PM (125.248.xxx.251) - 삭제된댓글

    네..저희 아버지 요양원에 누워서 계시다가 혈변 나오니까
    여기선 아무것도 못해주는데
    돌아가시면 곤란하니 요양병원으로 가달라고 해서
    얼마전에 옮겨드렸어요..

  • 4. 요양병원 입원
    '24.11.19 9:57 PM (58.29.xxx.96)

    암 치료는 의미가 없어요
    아버님이 치매로 비협조적인데 어떻게 암 치료가 이루어지겠습니까

  • 5. hh
    '24.11.19 10:01 PM (59.12.xxx.232)

    요양원은 국가지원이 좀 있고
    요양병원은 전액 자비부담이에요

  • 6. 준맘
    '24.11.19 10:02 PM (58.29.xxx.227)

    정말 힘드시겠어요 위로드려요..
    이런케이스도 있겠지요..
    부모님이 이러시거나 우리 미래가 이러면
    정말 맘이 무너집니다..

  • 7. ㅡㅡㅡㅡ
    '24.11.19 10:05 PM (61.98.xxx.233)

    병원 모시고 다니는거 너무 힘드시죠.
    모시고 오고 가고,
    가서 혈액검사 하고,
    진료 받고,
    처치하고.
    나이든 치매 환자 데리고 중간에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저도 잘 알아요.
    그걸 혼자서 하시려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의사한테 얘기해 보세요.
    치료를 계속 해야할지.
    아마 그만 하라고 할거 같아요.
    암환우라 요양원은 못가실거에요.
    요양병원 알아 보고,
    모시세요.
    위로드립니다.

  • 8. ㅇㅇ
    '24.11.19 10:42 PM (1.243.xxx.125)

    너무 힘들겠네요
    위로드립니다....

  • 9. 작년 친모
    '24.11.19 10:57 PM (211.219.xxx.62) - 삭제된댓글

    혈액암 투병10년하고 호스피스병동 생활 마치고 주님곁으로 가셨어요.
    혈액암 합병증처럼 심장스텐실도하시고 수혈도 3개월마다하고,.
    스모킹건 당겨졌다는 주치의 선고 받고도
    5년 버티셨어요.
    혈액암은 치료가 없어요.
    저희는 고혈압 약 심장병약만 처방받고 가끔씩 엠블란스 타고 응급실가시면 새로운병만 늘어날뿐..치료없고 마약 패치만 농도 올라갈뿐
    급성으로 가신분들이 부럽더군요.
    너무 아퍼하시니...
    혈액암은 마약패치로 통증관리말곤
    답 없으니 수혈은 순환을돕고 힘듦을 달래뿐이더군요

  • 10. ....
    '24.11.19 11:41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는 골수섬유화증이라고 희귀한 경우인데
    먹는 약과 수혈만 하고 있어요.
    지금은 빈혈수치도 많이 좋아져서 2주마다 가는 병원도 6주로 늘어났는데
    빈혈수치에 비해 어지럼증도 못 느끼고 밥도 엄청 잘 드세요.
    그런데 골수 검사때문에 섬망이 오고 코로나로 걸리고 하시더니
    인지가 빠르게 나빠지시네요. 말도 많이 어눌해지고 글씨도 못 쓰고
    의사소통이 많이 힘들어요.
    이 혈액암 증상은 통증은 없었고 빈혈이 심하다는데
    아버지는 이상하게 어지럽다고는 안 했고 변비만 심했어요.
    아....정말 이런 마음 들면 패륜인데....
    이제 그만 본인도 추한 모습 그만 보여주시고
    주변 사람들 좀 편하게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자꾸 드네요.

  • 11. ...
    '24.11.19 11:43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제 글은 오늘 넘겨서 삭제할게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 드리고 양해 부탁 드릴게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2. 토닥토닥
    '24.11.20 12:31 AM (175.116.xxx.63)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드시겠어요. 수고많으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18 집에서 보기 힘들다고 어린이집 맡기지 마세요. 31 .... 2024/11/23 6,210
1649817 극한 직업 영화는 어디가 웃긴건가요 21 Sddf 2024/11/23 2,060
1649816 딸 아이가 약대 고민중 앞으로 어떨까요. 23 약사지망 2024/11/23 3,551
1649815 김장 끝났어요. 실온 보관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4 ... 2024/11/23 1,837
1649814 본지 15년 넘은 고향이 같은 친구 6 2024/11/23 2,015
1649813 쌍화차는 무슨 맛인가요? 13 ... 2024/11/23 2,112
1649812 고등이랑 아침부터 싸웠어요 10 ㆍㆍ 2024/11/23 2,149
1649811 김삼순 너무 유치한데 재밌어요 ㅎ 2 ... 2024/11/23 1,131
1649810 간병 온 며느리 아령으로 내려친 90대 시아버지 ‘징역 4년’ 33 각자도생 2024/11/23 20,740
1649809 아래 15억 순자산 상속세 24 ........ 2024/11/23 4,495
1649808 생일자 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3 .. 2024/11/23 1,126
1649807 슬림 속옷을 입었는데 한 쪽 아랫배가 더 커요 2 이게 뭘까요.. 2024/11/23 1,185
1649806 위고비, 삭센다 효과있나요? 6 효과있나? 2024/11/23 1,724
1649805 다급하게 ppt 자료 만들어야해요 5 ㅓㅓ 2024/11/23 1,272
1649804 이제는 길냥이로 12 고양이 키우.. 2024/11/23 1,323
1649803 굴보쌈 맛있게 먹었는데 노로가 걱정되긴했어요 9 바닐코 2024/11/23 1,610
1649802 지금 성심당 가려구요. 많이 기다리겠죠? 7 대전 2024/11/23 1,547
1649801 2.5키로 빠진 후 정체기 왔어요 9 2024/11/23 1,444
1649800 어제 82에 IMF선동글 썼다가 들통나니 글삭제하고 도망간 분!.. 67 IMF 2024/11/23 3,444
1649799 지금 거신 전화는. . .저만 재밌을라하나요 4 . . . 2024/11/23 2,592
1649798 유튜브 구독 희한해요 9 이상해요 2024/11/23 1,708
1649797 겨드랑이 한쪽이 부어 있어요. 4 ... 2024/11/23 1,589
1649796 게으름 끝판왕 에피소드1 11 게오뚜기 2024/11/23 2,947
1649795 백진주쌀? 이거 맛이 괜찮네요 6 ㅁㅁ 2024/11/23 1,601
1649794 나혼산 기안84 뉴욕 마라톤 보는데 23 마라톤 2024/11/23 6,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