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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무실 옆직원이 돈이 없어서

ㅇㅇ 조회수 : 31,081
작성일 : 2024-11-19 21:12:31

작은 사무실이라 남자2,여자2명이고 다들 40대후반이예요. 여직원은 5년정도 같이 근무해서 많이 친하고 남직원은 1, 2년정도라 그냥저냥이구요. 근데 이 여직원 남편이 경제사정이 점점 어려워져서 최근에는 잔고가 바닥이라 점심값도 없다고, 저에게 도시락 싸오자고 하는데요,,전 맛있는거 사먹고싶지 제가 만든 반찬 먹기싫거든요. 너무 난감하네요

 

IP : 49.175.xxx.61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11.19 9:14 PM (59.12.xxx.232)

    반찬가게서 맛있는 걸로 사셔요

  • 2. 그냥
    '24.11.19 9:15 PM (211.211.xxx.168)

    각자 먹어야지요.

  • 3. ㅇㅇ
    '24.11.19 9:15 PM (49.175.xxx.61)

    반찬가게는 주위에 없고, 비싸지 않나요?

  • 4. ...
    '24.11.19 9:15 PM (211.227.xxx.118)

    점심 각자 먹자 하세요

  • 5. ...
    '24.11.19 9:16 PM (106.102.xxx.57)

    난 싫어
    끝.
    밥을 꼭 같이 먹어야해요?

  • 6. ㅇㅇ
    '24.11.19 9:17 PM (49.175.xxx.61)

    남자2와 제가 나가서 먹고 이 여직원 혼자 도시락 먹게 되는데, 저한테 같이 먹는걸 제안한 상태라 거절하기가 참 난감하네요. 대기업같으면 상관없겠지만요

  • 7. 난감
    '24.11.19 9:18 PM (110.9.xxx.70)

    작은 회사에 2명 밖에 없는 여직원 사이라서 더욱 난감하시겠어요.
    아침에 밥할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 싸기 힘들다고 거절하면 어떨까요.

  • 8. ??
    '24.11.19 9:1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그 여직원이 제안하면 다 들어줘야 하는 거에요?

  • 9. 그래도
    '24.11.19 9:19 PM (125.187.xxx.44)

    싫다고 하셔야죠 어쩌겠어요

  • 10. ..
    '24.11.19 9:19 PM (73.195.xxx.124)

    나는 도시락 싸기 힘들다고 하심 되지요.

  • 11. ㅇㅇ
    '24.11.19 9:20 PM (223.38.xxx.199)

    반찬솜씨도 없는데 바쁜 아침에 도시락 싸는거 힘들어서 못하겠다, 미안하다 해야죠.
    구구절절 이유 붙이면 그 직원이 대안을 제시할 경우 난처해지니까 절대 안되고 못하는 이유를 처음에 짧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 12. 저라면
    '24.11.19 9:21 PM (110.70.xxx.62)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도시락싸와서 같이먹고 다른날은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 못 쌌다고하고 나가먹는건
    어떨까요?

  • 13. ..
    '24.11.19 9:2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싫어. 난 도시락 싸는거 너무 싫어.

  • 14. ...
    '24.11.19 9:22 PM (106.102.xxx.57)

    비슷한 형편끼리 도시락 싸도
    누구 반찬이 맛없네 있네
    나는 비싼거 싸오는데 쟤는 맨날 김치에 콩나물이네
    참치캔하나 싸왔네 내거 다 먹어버렸네

    이제 싫다고 말할 생각이 드시나요?

  • 15. ...
    '24.11.19 9:23 PM (106.101.xxx.251)

    바쁜 아침 도시락 못싸요~~~

  • 16. ..
    '24.11.19 9:23 PM (125.188.xxx.169)

    누가 들어도 무리한 부탁인데 거절을 못하면 안되죠.
    난 하루한끼 점심 사먹는게 낙이야 미안해..
    음식못해이제.. 집에서도 다 사먹어
    힘들어서 못해 등등등
    거절할 말이 무수히 많은데요.

  • 17. ..
    '24.11.19 9:24 PM (124.50.xxx.70)

    싫다하세요.
    그냥 나는 나가먹겠다하세요.
    따로먹자하기 미안하니까 그냥 물어보는식으로 통보하는것뿐임.

  • 18. ..
    '24.11.19 9:25 PM (125.129.xxx.117)

    좋게 얘기하심되요 도시락 못 싼다고 ㅋㅋ

  • 19. ......
    '24.11.19 9:26 PM (106.101.xxx.4) - 삭제된댓글

    저랑 많이친하면 저는 다이어트.한다 생각하고 디이어트식으로 싸갈것같긴해요. 두분 사이를 모르겠네요

  • 20. ......
    '24.11.19 9:31 PM (106.101.xxx.4)

    저랑 많이친하면 이기회에 저는 다이어트.한다 생각하고 다이어트식으로 싸갈것같긴해요. 두분 사이를 모르겠네요

  • 21. 솔직하게
    '24.11.19 9:33 PM (59.7.xxx.217)

    말하세요.도시락 싸는거 싫다고. 음식하기 싫다고 하삼되죠.

  • 22. ...
    '24.11.19 9:34 PM (118.235.xxx.228)

    친하고 좋은 사람이면
    전 며칠은 도시락 싸보다가 포기하겠어요

  • 23. ..
    '24.11.19 9:36 PM (119.197.xxx.88)

    미안해~ 난 도시락 싸는거 너무 힘들어서 못하겠어

  • 24. ㄱ닌
    '24.11.19 9:37 PM (58.122.xxx.55)

    그런데 그냥저냥인 남직원 둘이랑 셋만 먹으러가는것도 그닥인데요
    난감하네요

  • 25.
    '24.11.19 9:39 PM (121.159.xxx.222)

    그렇긴한데 남직원둘이랑 혼자 먹는거
    저도 작은사무실서 해보니 뻘쭘해요...진짜
    내가 꽃띠도아니고
    남자둘사이에 그들끼리 편히있는거 방해한거같고
    요즘말로 남미새된것같고
    이론은 거절이맞는데 이론과 실제가 틀리긴해요
    반찬가게반찬에 맨밥만 싸오거나
    다이어트이참에한다생각하고 대용식 먹거나
    해야죠 뭐 ㅜㅜ

  • 26.
    '24.11.19 9:40 PM (121.159.xxx.222)

    저희는 더반찬 그런거 5종세트? 사먹었어요

  • 27. ㅇㅇ
    '24.11.19 9:54 PM (118.219.xxx.214)

    출근 준비하면서 도시락 싸는게 얼마나 힘든데
    게다가 둘이 먹으면 반찬도 신경 써야 하고
    다른건 몰라도 그 부탁은 거절하는게 낫네요

  • 28. ..
    '24.11.19 9:59 PM (118.38.xxx.228)

    아침에 힘들어서 못싼다해야죠

  • 29. 바쁜데
    '24.11.19 10:02 PM (58.29.xxx.96)

    도시락 쌀 시간이 없다
    어쩌겠니
    어려운 사정이야 이해하지 뭐 그건 너의 사정이고
    내가 왜 반찬 가게에서 반찬을 사서 너의 그 비난한 도시락을 채워 줘야 되는 의무를 진 것도 아니고

  • 30. 그냥
    '24.11.19 10:04 PM (49.164.xxx.30)

    힘들어서 싫다하세요. 저같아도 싫어요

  • 31. ...
    '24.11.19 10:15 PM (1.241.xxx.7)

    도시락 싸기 힘들어서 자주는 못 먹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음식을 식당서 포장해와서 같이 먹으면 어떨까요

  • 32.
    '24.11.19 10:17 PM (121.159.xxx.222)

    아 다사라는건아니고 같이 1/2금액이야 정산하죠

  • 33. ...
    '24.11.19 10:40 PM (221.151.xxx.109)

    일주일에 한두번만 같이하세요

  • 34. 도시락
    '24.11.19 10:50 PM (203.128.xxx.25)

    싸는 비용이 더 들텐데요
    매일 김치만 먹을수도 없고

  • 35.
    '24.11.19 11:03 PM (211.57.xxx.44)

    이거 넘 난감해요.... ㅠㅠ

    직장 동료분이 알아서 결정하셔야지
    이게 왜 ㅠㅠ 같이 하자고 제안할 일인지
    아 넘하지만 그렇지만...

    이거 그냥 혼자 나가서 식사하시기 참 곤란하심 상황이네요 ㅠ

  • 36. hh
    '24.11.19 11:07 PM (59.12.xxx.232)

    도시락 싸오는것도 돈없으니
    장아찌 밑반찬 류만 싸올테고
    내반찬 나만 먹기도 그래서 같이 먹자 하기엔 그렇고요

  • 37. ..
    '24.11.19 11:44 PM (61.254.xxx.115)

    예의상 앞으로 자긴 빠져야하니까 말했을수도 있어요 저라면 혼자먹어도 괜찮거든요 나는못해. 음식도 못하고 그럴 여력도 없어 하고 거절하셈.

  • 38. 우리나라
    '24.11.19 11:47 PM (125.185.xxx.27)

    는 참 밥먹는걸 왜 혼자 못할까요
    이 문화부터 없애야 왕따도 없어질듯.

    형편어려워 도시락 싸오게됏으면...난 이제도시락 싸와서 먹어야한다...라고 하면 되지 그 여직원도......뭘 같이 하재

  • 39. 미안
    '24.11.19 11:48 PM (180.71.xxx.214)

    나도 같이 도시락 먹음 좋은데
    내가 음식솜씨가 없어 도시락 못싸
    아침에 시간도 없어서 … 쏘리 하세요

  • 40. 거절해요
    '24.11.19 11:51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 직원 개인 사정 때문에 왜 님이 도시락 싸는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요? 하루 이틀에 그칠 것도 아니고 계속 해야잖아요.
    매식이든 도시락이든 혼자 못 먹는 그 사람이 문제죠.
    첨부터 거절해야지 일단 시작하면 도중에 끊기 넘 힘들어요.

  • 41. 일단
    '24.11.19 11:52 PM (61.254.xxx.115)

    내가 매일 도시락 싸기싫은데 그사람한테 맞춰 살필요는 없어요 사정있음 도시락 싸와서 알아서 먹음되죠 누가 말리는것도 아니구요 다 큰 성인이 혼자 밥도 못먹겠나요? 못하면 그사람이 빙신이죠

  • 42. ^^
    '24.11.19 11:52 PM (223.39.xxx.133)

    ᆢ각자 도시락?ᆢ싸오자는 건가요?

    도시락ᆢ그분도 작업시작하면 당황할듯
    매일아침 ᆢ출근하기도 바쁜데 얼마나 힘들까요

    김밥1줄ᆢ작은컵라면 ~~시작해보기

    김밥사기힘들면 충무김밥처럼 도시락김에
    밥~~또르르~~말면 금방 완성됨
    딱ᆢ2가지 준비로 끝~~ 굿

  • 43. 00o
    '24.11.20 12:11 AM (110.9.xxx.236)

    도시락 싸기 힘들어서 못한다 거절.
    혼밥하다가 가끔 남직원들과 먹는게 좋을듯해요.
    도시락 싸거나 사가면 반찬이나 메인은 원글님 차지가
    될듯.
    돈없다 얘기했고 자기 사정 말했으니 그정도는 이해해줘야지
    하는 상황으로 흘러갈거예요.
    거절하며 미안해하실 필요없고 내 사정도 있다 담백하게
    얘기하시는게 좋겠네요.

  • 44. 회사에서 도시락
    '24.11.20 12:27 AM (123.111.xxx.225)

    다이어트한다고 도시락 먹자고 한 직원이 있는데
    자기는 매일 똑같이 닭가슴살, 고구마만 싸오고 매번 남들 반찬 빼앗아 먹더라구요
    또 어떤 직원은 맨밥에 탕비실에 있는 컵라면 들고 와서 남들 반찬으로 먹고요
    결국 한달도 못 넘겨 다 흩어졌어요
    도시락 먹자고 해놓고 숟가락만 얹으려는 인간들 많아요

  • 45. 노노
    '24.11.20 12:34 AM (61.254.xxx.115)

    첨부터 절대 못한다고 거절하셔야되요 괜히 시작하면 발빼기도 어려움

  • 46.
    '24.11.20 1:13 AM (112.169.xxx.238)

    혼자먹으면되지참…

  • 47. ..
    '24.11.20 1:25 AM (1.233.xxx.223)

    아침에 도시락 쌀 시간이 없어서 안되게 하세요
    저 같아도 아침잠 많아서 도시락 챙겨야 될 것 같으면 정멀 피곤할 듯

  • 48. ...
    '24.11.20 2:29 AM (172.59.xxx.188)

    한 두번 싸다가 못하겠다고 하는 것 보다 처음부터 거절하시는 게 나아요. 사무실에 사람 많은 데 혼자 먹는 것도 아니고...다른 직원들 밥 먹으러 나갔을 때 그 여직원 혼자 편하게 먹으면 될 걸 굳이 원글님에게 같이 도시락 먹자고 하는 게 이해가 잘 안 가네요.

  • 49. 테이크아웃
    '24.11.20 4:03 AM (83.78.xxx.114)

    정 걸리시면 테이크 아웃 해서 같이 드세요. 뭐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얼마든지 사가지고 와서같이 드셔도 되지 않을까요. 배달도 되고. 매일은 아니어도 일주인에 몇번씩이라도.

  • 50. 나는
    '24.11.20 4:03 AM (219.255.xxx.39)

    돈이 많아서,혹은 남아돌아서 사먹는거 아니다...
    시간과 여력이 없다하세요.

    형편상 난 혼자라도 도시락으로 먹어야한다를 잘못 알아들은건 아닌지?

  • 51. ㄱㄴㄷ
    '24.11.20 5:04 AM (14.37.xxx.238)

    저도 직장에 도시락 많이 싸오시는데 저흰 각자먹는시간이 달라서 다들 혼자먹어야되거든요 근데 도시락 싸오시는분들 보면 존경스러워요 부지런해보이고요
    전 제 반찬 점심까지 먹고싶지않아요 돈도 그돈이 그돈같고요

  • 52.
    '24.11.20 7:13 AM (1.224.xxx.82)

    고민말고 아침에 도시락 쌀 시간 없다고 해요..

  • 53. ㅇㅇ
    '24.11.20 7:26 AM (49.175.xxx.61)

    답이 없네요,,여긴 좀 시골 외곽 공장이라 항상 차를 타고 나가서 점심먹어요. 여직원과는 사이가 좋고, 남직원과도 사이는 좋은편이구요. 남직원들은 말이 없는편이라 여자들 수다가 대화의 대부분이라,,셋이 먹으면 말할사람도 없고, 이래저래 힘들거같아요.

  • 54. 오래
    '24.11.20 7:32 AM (183.97.xxx.120)

    못할 일은 아예 시작도 하지 마세요

  • 55. 아니
    '24.11.20 7:34 AM (222.98.xxx.33)

    내 점심을 남에게 맞추나요.
    계속 같이 먹을 것도 아닌데
    테이크 아웃해서 같이 먹으라든가
    일주일에 몇 번을 같이 먹으라든가
    그 불편한 일상을 왜 타인을 위해 희생하나요.
    님 의지대로 하세요.
    아침에 도시락 쌀만한 시간도 없고
    음식 솜씨도 없어서 어렵겠다고 말하세요.

    뭘 같이 싸와서 먹재요.
    점심 같이 못 먹을 것 같다.
    도시락 싸야 할 형편이다.
    이렇게 말하면 상대방이 합류하던지
    아니던지
    나의 처지에 맞춰달라는 전제를 깔면서 얘기하나요.

  • 56. 못 싸
    '24.11.20 7:59 AM (110.8.xxx.113)

    귀찮아서 못 싸요
    일단 그 직원도 며칠 못 할 듯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하여튼 난 자신 없다고 하시고
    나가서 드세요

  • 57. 봄날처럼
    '24.11.20 8:18 AM (116.43.xxx.8)

    코로나 후로 넘 좋은게 음식 같이 안먹는거에요
    도시락 싸와서 반찬 같이 먹는거 너무 싫을 듯요
    나는 사정상 도시락을 못싸와~그러시면 되죠

    저는 사먹는 음식이 너무 짜서 고구마, 샐러드(단백질 들어있는),과일 이정도 챙겨먹음 좋던데 일주일에 한두번 같이 먹는것도 방법인듯해요

  • 58. 거절하세요
    '24.11.20 8:19 AM (219.249.xxx.28)

    마음 편한 거절은 없어요.
    그 잠깐 껄끄러운거 감수하고 거절하는게 나아요.
    구구절절하게 말할 필요도 없어요.
    나는 아침에 도시락 쌀 자신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씻고 나올 시간도 빠듯하다.
    반찬은 더 그렇고 누가 도시락 싸줄 사람도 없다. 그렇게요.

    정 같이 먹고싶으면 자기가 반찬 더 싸올테니 햇반이라도 사서 같이 먹자하던가 하겠죠.
    그런거 아니라면 각자 먹어야죠.
    다른데 남한테 억지로 맞추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쪽이 님한테 맞춰줄것도 아닌데요.
    거절을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 59.
    '24.11.20 8:39 AM (211.234.xxx.163)

    여직원 형편이 그럴정도면
    님이 불고기 등 맛있는 반찬 푸짐하게 해서 좀 나눠먹어야지
    그럴 마음이면 시작하시고
    그럴 마음이 앖으시면 아예 시작을 안하시는게 나을듯해요
    저도 말없는 남직원들과 밥먹을때있는데
    거의 말없이 밥만 먹게되어서 더 편하던데요

  • 60. ㅇㅇ
    '24.11.20 8:39 AM (218.148.xxx.168)

    그냥 점심 따로 먹자고 하세요.
    도시락 싸다줘도 싫을판에 뭔 도시락을 싸와서 같이 먹자는건지 그 직원도 무리한 부탁하네요.

  • 61. ....
    '24.11.20 9:07 AM (222.108.xxx.116)

    도시락 싸기 생각보다 어려워요 맘먹고 해도 일주일에 몇번 빼먹을 정도로 귀찮음..

    뭐 집에 있는 김치 김 싸가면 모를까

    못 싼다고하세요 먹기 싫다고 얘기하지말고 난 게을러서 못해~ 넘기세요

  • 62. 그냥
    '24.11.20 9:17 A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고민할 거리가 없어요
    일단 알았어 나도 싸올께
    할겁니다,
    친구가 돈이 없어서 힘들다는대, 5년이나 같은 근무했다는대,
    의리가 있지요
    밥에 계란만 얻어서 와도 되고요
    김치로 대충 찌게 끓여 먹어도 되고요
    작은 사무실이라니 하는말입니다

  • 63. 그냥
    '24.11.20 9:18 A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저 10년차 도시락 쌉니다, 가게를 하는지라,
    그냥 전날먹던 밥싸요
    아침에 후라이 두개해서 얹어요, 밥위에,
    그리고 가게에 김치 같은거 가져다 놓고 일주일 먹어요

  • 64. ...
    '24.11.20 9:45 AM (152.99.xxx.167)

    미안~ 나는 먹는 낙으로 살아
    그러세요

  • 65. 솔직하게
    '24.11.20 9:5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점심 만큼은 나가서 먹고 싶다고
    혼자 먹게 해서 미안하다고 ..

  • 66. 거절
    '24.11.20 9:52 AM (211.114.xxx.139)

    원글님 댓글 보니 완벽한 거절은 못하시겠네요. 벌써 승낙하신것 같구요. 바쁜 아침시간에 도시락 싸기 어렵다고 밑밥 까시고 두번 정도 싸오다가 도저히 못하겠다고 난 포기하겠다고 하셔요.
    도시락 멋지게 싸올 생각 마시고 진짜 허둥지둥 싼것처럼 대충 싸오시고...

  • 67. ...
    '24.11.20 9:55 AM (180.69.xxx.82)

    혼자냅두면 밥못먹는 어린애도 아니도
    거절하세요
    자꾸만 뭐라하면 그직원이 이기적인거죠
    나같음 그런말조차 안꺼낼듯

    식당가서 식사메뉴 같은걸로 먹자도 아니고
    도시락을 같이 싸다니자니...

  • 68. .....
    '24.11.20 10:12 AM (175.114.xxx.70)

    여직원이 한명밖에 안되니 말한거 같은데 싫으면 거절하면 됩니다.
    그걸 서운해하면 상대방 사람이 이상한거구요.
    저희회사 젊은직원들도 점심식사 터치받기싫다고 혼자 먹는 사람들 많아요.
    저도 점심시간은 조용히 있고 싶습니다ㅎ

  • 69. 아줌마
    '24.11.20 10:19 AM (211.213.xxx.119)

    남직원들하고 같이 먹어야죠~식당에서 혼자오면 싫어해요~~...그 여직원 점심값까지 아끼면서 해주는거 남편이 알아주겠어요~~점심이라도 든든하게 먹으라고 하세요~~남편 그렇게 길들이면 안되요~~

  • 70. 가을
    '24.11.20 10:37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딸래미 대딩때 과절친이 엄청 짠순이..
    매일 점심을 편의점에서 간단히 해결..
    학식조차 안사먹었다고
    근데 그걸 항상 울딸을 끌고 다녔대요
    그짓을 1년 하곤 울딸 피부 다 뒤집어져
    피부과에 2백이나 썼네요.
    참 어이없죠. 지금은 서로 떨어져 보지도 않는 사이 친구인데

  • 71. 그냥
    '24.11.20 10:51 AM (203.142.xxx.241)

    솔직히 말씀하셔야죠. 음식솜씨가 없어서 도시락 싸오기가 좀 부담되니, 미안하지만 따로 먹어야할것 같다고..

  • 72. ㆍㆍ
    '24.11.20 10:51 AM (49.142.xxx.45)

    지금 못하겠다 말 하는 것보다
    같이 도시락 먹다가 못 한다고 말하는 상황이 백배는 어렵답니다
    지금 거절 하셔야해요!!!

  • 73. ,,,
    '24.11.20 11:01 AM (222.121.xxx.33) - 삭제된댓글

    돈없으면 투잡을 해야지.
    점심값 몇천원씩 아껴서 얼마나 줄인다고요.
    도시락도 제대로 먹어야지. 식비 아끼면 손가락, 머리카락 갈라지고 위도 안좋아지고 병원비가 더 들어요.

  • 74. ...
    '24.11.20 11:03 AM (222.121.xxx.33)

    돈없으면 투잡을 해야지.
    점심값 몇천원씩 아껴서 얼마나 줄인다고요.
    도시락도 제대로 먹어야지. 식비 아끼면 손톱, 머리카락 갈라지고 위도 안좋아지고 병원비가 더 들어요.

  • 75. ㅇㅇㅇㅇ
    '24.11.20 11:28 AM (221.147.xxx.20)

    친한 친구라면 전 힘들어도 도시락 쌀 듯 해요
    근데 이건 성격마다 다르니까요 옳다 그르다가 아니구요 전 거절 잘 못해서...
    남자들이랑만 나가서 밥 먹는게 더 힘들 것 같기도 하구요

  • 76. ㅠ.ㅠ
    '24.11.20 11:43 AM (119.196.xxx.115)

    도시락 맨날 싼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받아요....
    너무너무 미안하다고.....하세요.......

  • 77. ...
    '24.11.20 1:34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대로 하시면 됩니다. 경제사정이 어려워 점심값을 아껴야한다니 안타깝네요

  • 78. ...
    '24.11.20 1:3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 편한대로 하시면 될듯,,,,경제사정이 어려워 점심값을 아껴야한다니 안타깝네요

  • 79. ..
    '24.11.20 1:42 PM (61.254.xxx.115)

    미쳤다고 차갑게 식은 도시락을 매일 싸가느니 남직원들이랑 따뜻한거 든든하게 사먹는게 백만배 낫죠 무슨소리에요 이제 겨울인데

  • 80. ... ..
    '24.11.20 1:53 PM (222.106.xxx.211)

    위의 여러 예( 달걀 하나후라이해 와서 남의 반찬 먹는사람도있구요
    시간 지나면 틀어질게 보이는데 ㅡ )

    지금 나는 못한다 단호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네요

  • 81. 근데요
    '24.11.20 2:10 PM (118.235.xxx.47)

    사실 혼자 도시락 후닥 까서 먹고
    온전히 혼자 쉬는것도 좋은거 아닌가요?
    저 사무실 다닐때 다들 도시락 싸와 먹다
    결국 저혼자 도시락 싸서 먹게 되었는데
    반찬 눈치도 안보고 엄청 편했어요

    즐길수도 있어요

  • 82. 이런 얘긴 굳이?
    '24.11.20 2:17 PM (1.238.xxx.39)

    ( 이 여직원 남편이 경제사정이 점점 어려워져서 최근에는 잔고가 바닥이라 점심값도 없다고, 저에게 도시락 싸오자고 )

    5년된 동료래도 이런 말을 하며 부담주는 자체가 이해 안 감.
    나가 먹는것도 질린다던지 간단히 해결하고 싶다던지
    차라리 돌려 말하지 지나치게 솔직함을 강조하는 사람들
    부담스러움
    돈없어 도시락 싸오는 사람 도시락이 제대로기도 힘들고
    둘만 식사하며 하게 되는 얘기들은 얼마나 답답한 얘기들일지
    미안 힘들어서 못해 끝!!

  • 83. 점심값 아끼는
    '24.11.20 2:25 PM (1.238.xxx.39)

    자체는 이해 함
    한달이면 20만원정도거나 그 이상이니까요.
    도시락 챙기는것 궁상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돈도 아끼고 몸도 챙기기 좋은 선택이라 봄
    단 직장동료에게 자기 경제 사정 오픈은 안해주었음 좋겠고
    혼자 먹음 그만이지 경제 상황까지 오픈하며
    같이 하자 은근 강권하는 느낌은 진짜 별로

  • 84. .....
    '24.11.20 2:27 PM (221.164.xxx.147) - 삭제된댓글

    돈 없는 건 본인 사정이고,
    밑반찬이나 김치,김 대충 싸와서 원글님 반찬 같이 먹으려고 잔머리 굴리는 것 같은데요.

  • 85. ....
    '24.11.20 4:29 PM (125.178.xxx.184)

    이글 본문이 너무 웃겨요.
    내가 한 반찬 먹기 싫은 원글님 ㅋㅋㅋㅋㅋㅋ

  • 86. ㅡ,ㅡ
    '24.11.20 5:53 PM (124.80.xxx.38)

    그 여직원분이 그동안 내게 좋은 동료였다면 저는 방법 찾아서라도 같이 밥먹겠어요.
    내가 한 반찬이 맛없으면 반찬 사먹던지. 도시락을 사먹던지(아님 아침마다 배달해주는 반찬 받아먹던지요)

    근데 그냥 밥만 어쩔수없이 먹던 사이라면 그냥 미안하지만 도시락까지 쌀 여력이안되.
    난 그냥 사먹어야할거같아. 미안해. 라고할거같아요

  • 87. ...
    '24.11.20 5:5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직원이면 혼자 여유롭게 먹는것도 좋아요.
    굳이 여직원 둘뿐이니 말씀하신듯 해요.
    저라면 이참에 다이어트식, 건강식으로 싸가지고 다니겠지만 점심에 큰의미 두시면 힘들수도 있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자신없다고. 음식도 못한다고.

  • 88. 아니
    '24.11.20 6:01 PM (110.70.xxx.69)

    내밥 아니라 남편도시락도 못싸겠는데 여직원때문에 도시락을 싸다니요~~어케 싸요

  • 89. ..
    '24.11.20 7:12 PM (118.235.xxx.98)

    저는 혼자 도시락먹고 싶네요!!
    개저씨들과 불편한 분위기서 꾸역꾸역 먹는 것도 지치고..

  • 90. ....
    '24.11.20 7:45 PM (58.29.xxx.1)

    그 직원은 오히려 자기는 도시락 싸먹어야 하는데
    혼자 쏙 빠지면 님이 대화할 상대도 없고 그럴까봐
    미안해서 그냥 같이 도시락싸서 먹자고 한거에요.
    크게 의미 두지 마세요.
    나 매일 매일 도시락 힘들어서 못싼다고 하세요.
    그 사람도 혼자 도시락 먹는게 편할거에요.
    둘이서 같이 먹으면 반찬도 아무래도 더 신경써야 하고요.
    혼자면 좋아하는 김치 하나에 김만 있어도 되죠

  • 91.
    '24.11.20 8:03 PM (211.234.xxx.208)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고 싶은 사람인데 테이크아웃이나 사먹는 반찬이 양에 찰리가요
    하루이틀 견뎌야하는게 아닌데
    그냥 거절밖에 없죠
    어려운건 자기 사정이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불편함을 같이나누자고 하면되나요
    도시락 싸기기가 얼마나 귀찮은데요
    냄새나지
    편하게 싸려면 형편없지

  • 92.
    '24.11.20 8:04 PM (211.234.xxx.208)

    맛있는거 먹고 싶은 사람인데 테이크아웃이나 사먹는 반찬이 양에 찰리가요
    하루이틀 견뎌야하는게 아닌데
    그냥 거절밖에 없죠
    어려운건 자기 사정이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불편함을 같이나누자고 하면되나요
    도시락 싸기기가 얼마나 귀찮은데요
    냄새나지
    편하게 싸려면 형편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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