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인 중년 남자는 피곤하네요

어쩌다가 조회수 : 4,274
작성일 : 2024-11-19 20:38:17

같이 일을 하고 있어요. 

 

사업 파트너로 하게 되었는데..

 

오래 알고 지내왔지만 올해부터 밀접하게 일을 하고 있어 전과는 다른 사사로운 부분도 때론 공유하게 되기도 했는데..

오랜 싱글 생활을 한 사람은  자기만 위하는 면이 아주 강하네요

자기 중심적이고 남탓을 잘하기도 해요. 

오랜시간동안  홀로 감당한 맘고생이 생활 곳곳에 깊숙히 베어 있어요. 

연민도 느껴져서 잘해주려 하ㄴ다가도

때론  와.. 너무 하다.. 라고 느낄때가 종종 있어

얼굴에 표시날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IP : 121.131.xxx.14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
    '24.11.19 8:49 PM (58.29.xxx.96)

    여태 혼자겠죠.
    그리고 남탓은 미숙한 행동이에요.
    책임지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어른이죠.

  • 2. 노처녀 히스테리
    '24.11.19 9:01 PM (223.38.xxx.32)

    오랜 싱글 생활을 한 사람은 자기만 위하는 면이 아주 강하네요
    자기 중심적이고 남탓을 잘하기도 해요
    ----------------------------------------------------------------------
    바로 제가 아는 싱글 중년여성 모습이네요
    이런 분 보면 노처녀 히스테리란 말이 왜 있나 알겠더라구요
    주위 사람 피곤하게 하는 성격이에요
    성격이 그러니 여태 혼자겠구나 싶더라구요

  • 3. 그건
    '24.11.19 9:25 PM (122.36.xxx.152)

    성격이지 싱글이라 그런게 아닐거에요.
    그런사람은 결혼해도 그래요
    오히려 결혼했더라면 더 했을거에요.

  • 4. ...
    '24.11.19 9:46 PM (61.253.xxx.240)

    오랜시간동안 홀로 감당한 맘고생이 생활 곳곳에 깊숙히 베어 있어요.

    ㅡㅡㅡ
    이거 사례가 궁금해요 어떤의미인지 잘 와닿지가 않아서..저도 듣고 조심하려고요

  • 5. ..
    '24.11.19 9:55 PM (59.5.xxx.74) - 삭제된댓글

    성격이 그래서 싱글일텐데 남이 볼 땐 싱글이라 저 모양이다 싶겠죠.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기혼남들도 성격파탄자 많지만 40대 이상 성격 아주 괜찮은 남자는 다 기혼이라 묻어가는듯한 ㅎㅎ

  • 6. ....
    '24.11.19 10:05 PM (110.13.xxx.200)

    저도 느꼈어오.
    60된 솔로여자분 저보다 열살 넘게 많은데도 자기위주의 사고가 철저하더라구요. 게다가 윤씨때문에 국민이 힘들어 한다 했더니 그럼 이재명이 됐어야 하냐고..
    2찍이였다는거에 더 놀램.
    이꼴을 당하고도 2찍이를 증명하려한다니 안챙피한지..
    마지막본게 작년말이었는데 아직도 후회안하고 잘사는지 궁금..

  • 7. 저도
    '24.11.19 10:40 PM (118.235.xxx.157)

    60다된 미혼여자한테 느꼈어요.
    모든게 자기중심이에요.
    그런데 본인은 몰라요.
    추가로 자존심은 쎄니
    피곤했어요.

  • 8. ...
    '24.11.19 11:06 PM (124.60.xxx.9)

    연민느끼지말고
    사무적으로만 대하세요

  • 9. ...
    '24.11.20 4: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저도 싱글은 아니다보니...
    싱글(지인포함)들은 늘 자기만 외롭다라고 생각해요.
    물론 없으니 그런건 맞는데
    다른방향의 외로움은 나 알 바 아니라는 식...

    편견과 아집이 심했어요.

  • 10. 저도
    '24.11.20 9:41 AM (61.254.xxx.226)

    나이먹은 노처녀 아줌마를 직장에서 만났는데
    와..님이느낀 그대로..아니 진짜 남탓에 얼마나 이기적인지
    보다보다 저런사람 처음봐서 혐오습럽더군요.노처녀에 대해
    노이로제 생길지경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678 2인가족 두유ㅡ1년에 콩 얼만큼? 1 2024/11/23 706
1649677 친구들 만나는게 재미가 없어요 27 .... 2024/11/23 5,970
1649676 오늘 지하철 정상 운행하나요? 2 루루 2024/11/23 987
1649675 남대딩, 172 55면 100 큰가요? 23 어렵다 2024/11/23 1,251
1649674 이번 청문회를 보며 1 몇몇의 훌륭.. 2024/11/23 530
1649673 공유가 갑자기 떠나자고하면 어떡해야하나요? 49 ㅇㅇ 2024/11/23 6,104
1649672 집에서 보기 힘들다고 어린이집 맡기지 마세요. 31 .... 2024/11/23 6,212
1649671 극한 직업 영화는 어디가 웃긴건가요 21 Sddf 2024/11/23 2,061
1649670 딸 아이가 약대 고민중 앞으로 어떨까요. 23 약사지망 2024/11/23 3,561
1649669 김장 끝났어요. 실온 보관은 언제까지 가능한가요? 4 ... 2024/11/23 1,844
1649668 본지 15년 넘은 고향이 같은 친구 6 2024/11/23 2,016
1649667 쌍화차는 무슨 맛인가요? 13 ... 2024/11/23 2,118
1649666 고등이랑 아침부터 싸웠어요 10 ㆍㆍ 2024/11/23 2,152
1649665 김삼순 너무 유치한데 재밌어요 ㅎ 2 ... 2024/11/23 1,133
1649664 간병 온 며느리 아령으로 내려친 90대 시아버지 ‘징역 4년’ 33 각자도생 2024/11/23 20,754
1649663 아래 15억 순자산 상속세 24 ........ 2024/11/23 4,505
1649662 생일자 라는 말이 맞는 말인가요? 3 .. 2024/11/23 1,127
1649661 슬림 속옷을 입었는데 한 쪽 아랫배가 더 커요 2 이게 뭘까요.. 2024/11/23 1,186
1649660 위고비, 삭센다 효과있나요? 6 효과있나? 2024/11/23 1,736
1649659 다급하게 ppt 자료 만들어야해요 5 ㅓㅓ 2024/11/23 1,273
1649658 이제는 길냥이로 12 고양이 키우.. 2024/11/23 1,325
1649657 굴보쌈 맛있게 먹었는데 노로가 걱정되긴했어요 9 바닐코 2024/11/23 1,613
1649656 지금 성심당 가려구요. 많이 기다리겠죠? 7 대전 2024/11/23 1,550
1649655 2.5키로 빠진 후 정체기 왔어요 9 2024/11/23 1,446
1649654 어제 82에 IMF선동글 썼다가 들통나니 글삭제하고 도망간 분!.. 67 IMF 2024/11/23 3,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