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큰돈 벌수 있었는데

삶은달걀 조회수 : 4,945
작성일 : 2024-11-19 19:39:29

친구 방문하러 미국도착하자마자 공항옆 인앤아웃버거에 갔어요.

마침 해가 지고있는데 비행기가 착륙하려고 낮게 뜨는 장면이 멋지더라구요.

주문한 버거 나오기전에 사진이나 찍으려고 옆문으로 나갔는데 직원이 문열고 나오다가 문짝 모서리로 쓰레빠 신고있던 뒷꿈치를 찍었어요.마트 카트에 치인것처럼 아팠는데..

그 직원이 괜찮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하니 진짜진짜 괜찮냐고..진짜진짜 괜찮으니 신경쓰지말고 너 일 보라고 했어요.친구가 sue했으면 엄청 나왔을 거라고 하네요.

발각질만 덜했어도 그 직원앞에서 뒷꿈치도 들여다보고  병원에 갔을텐데 ㅜㅜ

 

IP : 211.234.xxx.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1.19 7:42 PM (172.226.xxx.46)

    sue 좋아하네요 ㅎㅎㅎ

  • 2. ㅎㅎㅎㅎ
    '24.11.19 7:47 PM (115.143.xxx.70)

    발 각질 ㅋㅋㅋㅋㅋㅋ

  • 3. ㅎㅎㅎ
    '24.11.19 7:47 PM (125.132.xxx.86)

    마지막 줄 넘 웃기고 공감되네요.
    저도 심한 각질이라..ㅋ

  • 4. ㅡ,ㅡ
    '24.11.19 7:48 PM (124.80.xxx.38)

    으악

    인앤아웃 버거 너~~~무 맛있는데 ㅠㅠㅠ
    절대 한국 들어올일 없다는거 아니 더 먹고싶네요^^:

  • 5. 마지막줄
    '24.11.19 7:48 PM (182.219.xxx.35)

    웃프네요ㅋㅋㅋ

  • 6. ㅎㅎㅎㅎㅎㅎ
    '24.11.19 7:53 PM (118.235.xxx.65)

    유리아 처방 받아서 바르세요.
    지나가던 T

  • 7. 구절초
    '24.11.19 10:03 PM (218.232.xxx.130)

    저는 25년 전에 미국 월그린에서
    처방전 맡겨 놨다가
    약을 찾아서 집에 왔는데
    자세히 보니 저희 남편 약이 아니고
    다른 사람 약을 줬더라고요...
    영문 이니셜이 비슷한
    동네 한국 아줌마 약 봉투를...
    그때 그 약 털어 먹이고
    월그린 상대로 슈 했어야
    했다며 지금도 후회합니다...
    (얌전히 약 봉투 들고가서
    바꿔 왔어요...~~)

  • 8. ...
    '24.11.19 10:53 PM (221.151.xxx.109)

    약 털어먹이고 ㅋㅋㅋ

  • 9. ..
    '24.11.19 11:19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각질ㅋㅋ 귀여우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936 요즘 수영장에서 어떤 수영복 입나요 4 ㅇㅇ 2024/11/20 2,208
1645935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찰. 59 기빨린녀 2024/11/20 6,803
1645934 전 과일이 너무 좋더라고요 6 ㅇㅇ 2024/11/20 2,553
1645933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버텨내야하나요? 13 aa 2024/11/20 3,173
1645932 송중기 득녀 39 ..... 2024/11/20 23,385
1645931 저는 자식 낳고 싶단 생각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29 dd 2024/11/20 4,792
1645930 킥킥 웃었어, 형님이. 7 문득 2024/11/20 3,223
1645929 월세방 전입신고 못한다는데 20 ... 2024/11/20 3,401
1645928 저도 인생 헛살았어요 99 ... 2024/11/20 27,019
1645927 김현종-협상에 임할 때 지키는 2가지 원칙 2 ㅇㅇ 2024/11/20 1,418
1645926 여론조사 조작' 고발인 "검찰서 尹 부부 수사범위 아니.. 6 00000 2024/11/20 1,530
1645925 운동 하는데 우울하네요 8 ㅇㅇ 2024/11/20 4,320
1645924 유언대용신탁 관리비용 재산10억기준 어느정도 인가요? 8 .... 2024/11/20 1,553
1645923 요즘 88년생 근황 1 88년 올림.. 2024/11/20 4,067
1645922 엄마의 전재산(?)500만원을 받고...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6 라이프 2024/11/20 8,546
1645921 벤츠 샀다하면 오~~하는걸까요? 21 헤롱 2024/11/20 4,243
1645920 원희룡 법카 내역 / 펌 jpg 17 허걱 2024/11/20 2,587
1645919 전기 포트 식초 넣고 끓였다가 물이 다 넘쳤는데... 5 ... 2024/11/20 2,667
1645918 뱃살은 도대체 어떻게 빼는건가요? 20 뱃살러 2024/11/20 6,523
1645917 엄마가... 소금을 100 만원짜리를 사셨는데 17 ㆍㆍㆍ 2024/11/20 14,882
1645916 내일 모레 인적성 면접있는 아이 게임만 하고 있네요 1 하. . ... 2024/11/20 983
1645915 요즘 보고 있는 유투브가 하나있는데요 5 반성하자 2024/11/20 3,012
1645914 90세 바라보는엄마의 관절염통증. 19 푸른바다 2024/11/20 3,810
1645913 퍼조끼 입어도 될까요? 2 바닐라 2024/11/20 1,619
1645912 혈당 관리에 실내자전거 도움 될까요? 16 ........ 2024/11/20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