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발표울렁증 쓰신분 있길래..
취미로 무대위에서 가끔 공연하는데
활짝 웃어야하는데 입가가 떨려서 당췌 ㅠㅠ
입 찢는 연습도 하긴 하는데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활짝 잘 웃을수있을까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아래 발표울렁증 쓰신분 있길래..
취미로 무대위에서 가끔 공연하는데
활짝 웃어야하는데 입가가 떨려서 당췌 ㅠㅠ
입 찢는 연습도 하긴 하는데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활짝 잘 웃을수있을까요?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하는 일이 많은 사람 앞에서 강의 하는 일인데, 왜 억지로 웃으세요? 그런건 생각하지 마세요.. 내용 그 자체에만 집중하세요
약의 도움을 받으세요.
평화롭습니다
병원에서 인데놀 처방 받으시던지 약국에서 안정액 사서 전날 테스트해보세요. 심지어는 가지고만 있어도 심리적으로 좀 안정이 됩니다.
어떤 공연인지는 모르겠으나 퍼포먼스에만 집중해보세요.
누가 날 보고있다라는 생각을 하니 더 힘드신거에요.
연주라면 연주에. 댄스라면 댄스에.
거기에만 온신경 집중하면 덜 떨립니다.
나윤선도 무대공포증이 있다네요.
선배에게 상담했더니 네가 무대에서 떨리지 않는 날, 음악을 그만두게 될 거야”라는 조언이 돌아왔다고 해요. 무대에 계속 서는 건 기쁨과 희열이 90%이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누구나 다 떨려요.
원글님이나 마찬가지로요.
오롯이 아직도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나. 떨림을 기쁨을 희열을 느끼며 이렇듯 생생히 살아있는 나에 집중해 보세요.
약이요? 생각도 못해본건데
언제 한번 테스트해봐야겠어요ㅎㅎ
근데 무대에 서는것 자체가 크게 떨리지는 않거든요
단지 웃어야한다는 게 힘이 드는거라서ㅠㅠ
웃는게 제일 힘들어요
그렇지만 퍼포먼스에 집중하라시는 조언,
나윤선 이야기도 도움이 될거같아요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