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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표 울렁증 좀 고쳐 주세요ㅜㅜ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24-11-19 18:49:58

사람 두세명만 있으면 목소리부터 덜덜 떨려서

주저리주저리 말도 어버버하고

머리가 하얗게 되네요. 

근데 친한 사람들이나 한 사람 앞에서는 

달변에 유머러스한 사람이라 그래요. 

이 넘의 울렁증으로 회사 영업도 쉽지 않네요

IP : 117.111.xxx.1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9 7:20 PM (223.38.xxx.214)

    발표력은 타고난 거라 준비를 더 하셔야해요.
    대본 달달 외우고 100번 연습하세요. 떨리면 연습이 부족한거예요.

  • 2. ..
    '24.11.19 7:21 PM (203.236.xxx.48)

    인데놀 드시면 훨씬 나아요.

  • 3. 저요
    '24.11.19 7:24 PM (211.234.xxx.111)

    경쟁피티 할때 바들바들 떨어요
    그러다 한번 마시는 우황첨심환 마셨는데
    차분하게 가라앉더라구요
    훨씬 좋았어요
    내용 모두 숙지해도 떠는 스타일이면
    한번 마셔보세요
    저는 도움되더라구요

  • 4. ..
    '24.11.19 7:38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인데롤 드세요. 떨리는 사람은 200번 연습해도 어쩔 수 없어요. 인데롤 먹으면 가슴은 두근거리나 적어도 손 과 입은 안떨려요.

  • 5. 저도
    '24.11.19 8:05 PM (220.65.xxx.97)

    프리젠테이션할때 인데놀 추천합니다.

  • 6. ....
    '24.11.19 8:21 PM (122.36.xxx.234)

    실수하면 어쩌지? 저 사람이 내가 틀리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완벽해야 되는데... 하는 걱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1. 우선 철저한 내용준비, 반복적인 리허설이 기본이 돼야 하고요(자신감 장착),
    2. 여기 있는 사람 중 이 분야에 관해선 내가 최고 전문가이다! 하는 생각을 하세요. 1이 철저하면 2를 마음먹는 데도 도움이 돼요. 친한 사람 앞에선 재밌게 말하신다니 객석 어딘가에 친한 지인이 있다고 가정해도 되고, 저들도 내 지인과 다름없는 평범하고 재밌는(허술한 구석이 있는) 사람이다고 생각해도 좋아요.

    3. 우린 모두 실수하며 삽니다. 원글님 뿐아니라 경력 화려한 강의고수들도 매번 긴장하고 실수하지 않으려고 늘 준비하고 업데이트 해요. 30년간 강의했던 어느 교수님도 정년퇴직 때 고백했었죠ㅡ강의실에 들어가는 게 하루도 긴장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어떤 날은 천재지변이 나서 휴강되길 바랐다고 ㅎ.
    특히 3번은 극소심하고 내성적인 제가 강의일을 시작할 때 큰 위안이 됐어요.

  • 7. ...
    '24.11.19 8:35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인데놀 추천해요
    가지고만 있어도 덜 떨립니다
    경험자

  • 8. 저도그런데
    '24.11.19 10:04 PM (222.100.xxx.51)

    장기적으로는 운동과 명상이 제일 도움이 되었어요.
    특히 명상하고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내부감각훈련. 이런거요
    오늘 강의했는데 거의 안떨었음
    내가 안떠는구나 생각하니 자신감 붙어서 담엔 더 잘할듯

  • 9. 오~~
    '24.11.19 10:19 PM (122.203.xxx.243)

    인데놀 저장합니다

  • 10.
    '24.11.19 10:31 PM (117.111.xxx.156)

    댓글들 너무 큰 도움이 되네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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