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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한달살기 넘 좋네요

........ 조회수 : 16,636
작성일 : 2024-11-19 16:01:24

어느 나라인지는 물어보지 마세요ㅋ 

한국이 지긋지긋하면 가끔 떠나는데

한달씩 지내다가 오면 

새로운 환경과 먹거리 기후

모든게 다 새로워서 한참 잼있어요

딱 한달정도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더 지내다보면 똑같이 지겨워지거든요

언어장벽도 오히려 자유를 줘요

필요한건 번역기도 되고 바디랭귀지도 되고 

돈 쓰는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크지 않아요

대신 남들 대화가 안들려서 잡생각 안나고 이너피스ㅋㅋ

오늘 사먹은 음식도 전부 맛있었고

하루하루 잼있네요.

딱 한달후에 돌아가요. 

 

IP : 168.126.xxx.237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9 4:03 P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돈과 시간만 있으면야.....

  • 2. 어딘데요
    '24.11.19 4:04 PM (14.63.xxx.11)

    물어보지 말라고 하시니 더 궁금하네요

  • 3. .....
    '24.11.19 4:04 PM (168.126.xxx.237)

    전 디지털 노마드라 여기서도 돈 벌고있어요 :)

  • 4. ....
    '24.11.19 4:05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근데 어느나라인지는 왜 묻지 말라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안알려주셔도 되는데
    왜 묻지 말라고 하신거예요?

  • 5. 치앙마이
    '24.11.19 4:05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어느 나라인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묻지 말라니.

  • 6. ㅇㅇ
    '24.11.19 4:06 PM (211.186.xxx.26)

    저 너무나 공감됩니다.
    작년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한달살이 했는데 ,
    관광지 돌아다니는 일정이 아닌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장보고 산책하고 드라이브 다니고 지냈거든요.
    진짜 언어장벽이 자유를 주더군요ㅎㅎㅎ

  • 7. 별로
    '24.11.19 4:07 PM (223.38.xxx.127)

    안 좋은 나라니 묻지 말라는 거죠 ㅎ

  • 8. 도파민 중독자
    '24.11.19 4:07 PM (1.238.xxx.39) - 삭제된댓글

    어디서건 지겨운 분이네요.
    한국도 지긋지긋 외국도 한달 넘음 똑같이 지겨워지고
    이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설명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익숙하고 편한 한국이 좋지만 때로 새로운 자극과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고 충분히 이해하는데
    원글님같은 언어적 표현과 마인드는 참...그래요.

  • 9. ...
    '24.11.19 4:07 PM (183.102.xxx.152)

    외국은 고사하고 제주도나 강원도에서 한달살이 해보고 싶어요.
    이 나이 되도록 왜 이렇게 바쁜지...
    3박4일이 고작이네요.
    갔다오면 꿈꾸고 온거 같아요.
    원글님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고 오세요.

  • 10. ^^
    '24.11.19 4:07 PM (210.204.xxx.201)

    일본인가봐요. ㅎㅎ

  • 11. .....
    '24.11.19 4:09 PM (168.126.xxx.237)

    제 마인드가 어때서요
    한국이 지겨워서 떠나는것도 있지만
    외국 한달살이 해보면 똑같이 지겨워지고
    역시 내 나라가 최고구나 싶을때쯤 돌아가는거예요
    꼬이신 분은 살펴가세요~^^

  • 12. 아~ ㅇㅇ
    '24.11.19 4:09 PM (223.39.xxx.133) - 삭제된댓글

    ᆢ자랑~~ 히는 건가봐요
    묻지마라면서 글은 ᆢ?
    쉽게 떠날수있는 국내ᆢ1주일살기ᆢ

  • 13.
    '24.11.19 4:09 PM (61.105.xxx.88)

    부럽네요 ..

  • 14.
    '24.11.19 4:09 PM (121.152.xxx.154)

    돈과 시간이 동시에 있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ㅠㅠ
    한달살기 할수만 있으면 국내든 외국이든 참 좋을 것 같아요~~

  • 15. 우와
    '24.11.19 4:10 PM (61.39.xxx.156)

    가끔 떠나신다니 한달살기 경험이 꽤 되시나봐요
    어느 나라인지보다 그 시간과 여유가 부럽습니다
    저는 딱 한번 한달살기 경험이 있는데 꿈같아요..
    디지털노마드 꿈꾸지만
    제 현실은 디지털노가다ㅜㅜ

  • 16. ..
    '24.11.19 4:10 PM (221.162.xxx.205)

    왜 묻지 말라는지 알듯
    동낭아면 그 공기안좋고 못사는 나라에 왜 가냐
    병원도 시원찮은데 아프면 어쩔거냐
    그저 병원없으면 죽는줄 알테고 돈줘도 안간다
    백퍼 있거든요
    한달살기 제 로망입니다
    저도 가고싶네요

  • 17. 치앙마이
    '24.11.19 4:13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왜 묻지 말라는지 알듯
    동낭아면 그 공기안좋고 못사는 나라에 왜 가냐
    병원도 시원찮은데 아프면 어쩔거냐
    그저 병원없으면 죽는줄 알테고 돈줘도 안간다.
    .....................................
    어느 나라든 저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동남아든 어디든요.
    각 나라마다 사람이 살고 다 특색이 있으니까요.

  • 18. ....
    '24.11.19 4:13 P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일본 맞겠네요.
    동남아는 부럽단 소리 달릴거 같고
    일본이면 온갖 안좋은 소리 달리겠죠. 개념 82인데.ㅋㅋㅋ
    그래서 묻지 말라고 한거구나~

  • 19. .....
    '24.11.19 4:16 PM (168.126.xxx.237)

    궁예님아 일본 아니예요~^^
    일본여행 하시는 분들 존중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여행 흥미없어요

  • 20. 저도 한달
    '24.11.19 4:18 PM (211.234.xxx.92)

    미국에서 지내다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 21. 몬스터
    '24.11.19 4:21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는 싱가폴에서 9달,
    미국에서 7년, 이태리 1달 살다왔는데...
    시간과 체력 등 여러가지 상황만 받춰준다면,
    계속 하고 싶어요.

  • 22. ㅎㅎㅎ
    '24.11.19 4:22 PM (218.48.xxx.143)

    어느나라인지 왜 묻지 말라는거지? 하고 저도 궁금했는데.
    윗님들이 정답을 주셨네요.
    난 너무 만족하며 사는데, 재를 팍팍 뿌리는 댓글이 싫으시겠죠.
    저는 위험국가만 아니라면 어느나라든 다~ 한달살이 해보고 싶어요.
    인도여행도 다녀오고 히말라야 산속에서 트레킹하며 일주일간도 지내봤기에.
    어디든 새롭고 낯선 환경은 신기하고 재미있거든요.
    부럽네요~~
    근데 한달살이 혼자 하시나요?
    전 남편이 협조를 안해줘서 퇴직해도 일주일, 열흘 여행이나 가능하지 한달살이는 남편이 싫어해서 못해볼거 같아요.
    혼자라도 가야하나??

  • 23. 그게
    '24.11.19 4:24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한국도 지방 가서 돈 안벌고 걱정없이 펑펑 쓰기만 하면 행복할듯요.

  • 24. ㅎㅎㅎ
    '24.11.19 4:24 PM (14.32.xxx.244)

    잘 지내고 오세요
    그 좋은 시간에 한국사람들하고
    괜한 말장난은 하지마시고
    그곳에서의 시간을 즐기세요

  • 25. ..
    '24.11.19 4:25 PM (211.253.xxx.71)

    구래도 궁금해요~ 알려줘잉~^^

  • 26. 그게
    '24.11.19 4:25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한국도 지방 가서 돈 안벌고 걱정없이 펑펑 쓰기만 하면 행복할듯요.
    일단 해외 가는 재싯 비행기값으로 가방부터 사고요. ㅎㅎ

  • 27. ㅋㅋ
    '24.11.19 4:25 PM (124.5.xxx.71)

    한국도 지방 가서 돈 안벌고 걱정없이 펑펑 쓰기만 하면 행복할듯요.
    일단 해외 가는 대신 비행기값으로 가방부터 사고요. ㅎㅎ

  • 28. ^^
    '24.11.19 4:25 PM (211.212.xxx.130)

    부럽습니다. 확실히 기분전환은 되는거같아요~ 저의 경우 물가 저렴한 나라가 좋던데^^ 남은 시간 마음껏 즐기고 오시길^^

  • 29. 영통
    '24.11.19 4:26 PM (211.114.xxx.32)

    물어보면 왜 안 되나요?

    82쿡 회원 많다고 ..설마 우루루 갈까봐 불안한 건 아니시겠죠?
    그게 행동으로 되기가 쉽나요?

    그래도 나라는 궁금해요..
    피 알려주시지...

  • 30. 참나
    '24.11.19 4:26 PM (211.234.xxx.60)

    여러가지로 꼬인 사람들 많은 82는 참 못말립니다
    어딘지 물어보지말라는 말에 왜그리 발끈해서리ㅜ
    저러니 일상 사는게 이곳에서 꼬인 댓글달일밖에 없는거죠
    원글님 응원드립니다
    저도 취미생활로 한달살기 자주 가는데 그게 참 인생 다채롭게 하더군요
    저는 남자들과 씨름해야하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 힐링여행이 정말 필요하거든요^^
    남편도 자식들의 생각을 내려놓는 여행
    최고죠!!!

  • 31.
    '24.11.19 4:29 PM (61.105.xxx.88)

    부러워요
    부러워요
    저도 가고싶어요

  • 32. 원글은
    '24.11.19 4:34 PM (211.234.xxx.91) - 삭제된댓글

    장소를 안 알려서 품평 막고
    안 말한다 선언으로 궁금증 증폭시키고
    알려달라 매달리는 일부 댓글러들 보면서 즐거워할듯
    없어 보이게 알려 달라지 말고 본인 취향 반영해서
    가고픈데 찾으세요.
    인터넷에 정보가 그득그득

  • 33. ㅇㅇ
    '24.11.19 4:34 PM (112.166.xxx.124)

    한달살기도 좋지만 느릿느릿 자유여행도 좋아요
    중국 두 달 배낭여행했을 때 한국가기 싫을정도로 정말 좋았어요
    지금은 개들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밖에 못하네요

  • 34. 네.
    '24.11.19 4:44 PM (210.2.xxx.88)

    돈 쓰려면 언어가 안 통해도 전혀 상관없죠

    상인들이 무슨 수를 쓰든간에 설명해주니까요.

    다만 현지 문화체험이나 지역주민 교류는 제한이 있는 점이 아쉽죠.

  • 35. ...
    '24.11.19 4:50 PM (211.218.xxx.194)

    묻지말라는데 왜자꾸 궁금해 해요.
    자기가 좋다는거지 이나라 가라는 것도 아닐텐데.

    저는 외국가거나 돌아다니면서 돈버는 직업이 아니라
    불가능하네요

  • 36.
    '24.11.19 4:57 PM (220.72.xxx.13)

    저도 남편이 은퇴하면 해외 한달살이 다니려구요
    일년에 한 두 번은 해외에서 살아보려 합니다.
    프라하와 그리스, 이탈리아 소도시들, 삿포로, 가나자와 등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 물가가 워낙 높아서 오히려 나가는 게 별 걱정이 안되네요
    한달살이 해 보고 나쁘지 않으면 국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적어지니까 집도 작은 것으로 옮겨볼까 생각 중이고요

  • 37. 이 글에도
    '24.11.19 5:09 PM (118.235.xxx.79)

    원글 마인드 어쩌고 비꼬는 댓글 단 분 갱장하다 진짜.

  • 38. ㅡㅡㅡㅡ
    '24.11.19 5:13 PM (61.98.xxx.233)

    저도 가고 싶어요.
    한달살이
    잘 다녀 오세요.

  • 39. 저는
    '24.11.19 5:42 PM (116.34.xxx.24)

    미국에서도 학생때 한참 살고 직장생활도 하다가
    지금은 아이둘 한국에서 키우는데 해외 한달살이 종종 가요
    이제는 첫째가 컸다고 유럽을 이야기 하네요ㅎㄷㄷ
    지금까지는 호주제외 동남아 많이 갔거든요
    파리근교 한달 살고싶어요

  • 40. 3535
    '24.11.19 7:35 PM (121.186.xxx.10)

    해외 아니라
    제주도나,강원도쯤
    보름이라도 살아봤음 싶은 집순이.

    부럽습니다

  • 41.
    '24.11.19 8:06 PM (106.101.xxx.143)

    여러가지로 꼬인 사람들 많은 82는 참 못말립니다 2222

    한달살기 즐겁다는데 갑자기 어디서나 지겨울 사람이니 중독자니 악담하는 인간은 일상이 얼마나 시궁창이길래 저리 꼬였을까 기함하고 갑니다

  • 42. 소처럼일한다
    '24.11.19 8:38 PM (124.5.xxx.71)

    진짜 국내라도 갔으면
    원글은 복많은 사람

  • 43. ..
    '24.11.19 8:42 PM (117.111.xxx.4)

    저도 리프레시가 필요해요.
    부럽습니다

  • 44. ㅇㅇ
    '24.11.19 8:53 PM (49.175.xxx.61)

    제주도라도 가고싶어요

  • 45. 외국서
    '24.11.20 1:06 AM (63.249.xxx.91)

    벌어 먹고 사는 게 힘들죠
    26년째 버티는 사람입니다 ~

  • 46. 그리고 살아보니
    '24.11.20 1:08 AM (63.249.xxx.91)

    외국은 지적질 비교질 판단질이 덜해요
    무얼입던 먹던 하던 피해만 안주면 절대 터치 안합니다

    그 점이 살아 보면 느껴지시는 제일 큰 장점 중 하나 이살 거에요
    자유롭다는 점. ~~

  • 47. ...
    '24.11.20 1:26 AM (125.185.xxx.27)

    언어 돼서 부럽네요.

    번역기는 폰에 있는 앱 말하는건가요?

  • 48. 일하시면서
    '24.11.20 1:35 AM (1.234.xxx.32)

    한 달 살기를 하실 수 있다니
    한국에 매인 몸은 부럽네요.
    언어 장벽이 자유를 줄 수 있다는 생각 한 번도 해본 적 없다가
    글 보고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 들어요.

    저는 영미권 식당에서 동양인이 전혀 못 들을 거라고 생각할텐데
    가까운 거리라 먹으면서 다 들리는 것도 나름 흥미로웠거든요.
    엿듣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 걸 다 알아듣는 게
    뭔가 죄짓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못 알아듣는다고 상상해 보니 그 또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어까지는 가능하나 스페인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 갔다가
    아, 여기선 못 살겠다 라고 포기한 게 무색해집니다.
    역시 발상의 전환은 중요한 거네요.

    앞으로는 언어 불문 어디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갑자기 신이 납니다.

  • 49.
    '24.11.20 5:20 AM (59.14.xxx.235)

    경제적 영향 안받으시면서 어디서든 한달살기가 가능한 원글님 부러워요!

  • 50. 스페인 영국
    '24.11.20 7:13 AM (211.246.xxx.214)

    태국 베트남에서 한달 살기 해 봤는데요
    언어 장벽은 큰 문제는 없었고요
    번역기 써서 대화하는 건 베트남 사람들이 제일 능숙했어요 유럽 사람들은 신기하게 생각했고요

  • 51. 플럼스카페
    '24.11.20 8:11 AM (1.240.xxx.197)

    시간도 돈도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도 부럽네요.
    저는 자식들에 메인 몸.
    막내 입시 끝나면 아프리카 2주, 남미 2주 이렇게 가려고 보고는 있어요.

  • 52. 제도
    '24.11.20 9:01 AM (211.235.xxx.32)

    저도 디지털 노마드인데

    심지어 8시간 근무도 아니지만

    그냥 여행은 일을 안해야 돼요

    돌아다니면서 일하려고
    이렇게 했는데

    아무 소용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놀아야 돼요

  • 53. 브롬톤
    '24.11.20 9:04 AM (58.78.xxx.217)

    태국이나 베트남아닐까싶은데….

  • 54. ㅋㅋㅋ
    '24.11.20 9:10 AM (106.101.xxx.12)

    방콕 ?

  • 55.
    '24.11.20 9:13 AM (118.45.xxx.172)

    저두 한살이라도 어릴때 은퇴하고
    여기 한달 저기한달 살고싶은데
    자식이 취업을 못하내요 ㅠㅠ

    그래도 자식문제가 해결되야 뭐든 편하게 할수있을껀데
    저는 50대 아짐입니다.

  • 56. 한달살이
    '24.11.20 10:19 AM (116.88.xxx.75)

    저 위 댓글님 여행은 그냥 일을 안해야 한다는거 백만번 동감해요.
    저도 회사가 출퇴근에 자유로워서 코비드 끝나자마자 남편의 성화로 유럽에서 석달 지냈거든요.
    그중에 일 안하고 휴가로 놀때만 여유롭고 좋았어요.
    일을 할때는 진짜 애도 관리 엉망이 되고 - 애를 캠프를 보냈는데 드랍오프 픽업 다 정신없구요. 밥은 또 어떻구요. 레스토랑에서 계속 사먹을수 없는 물가라 매일 저녁 유럽 식재료 다른걸로 이렇게 저렇게 메뉴 짜서 밥해먹는것도 일이었구요.
    원글님 글에 오늘 사먹은거 다 맛있었다는거 보고 아 스위스는 아니구나 하고 혼자 생각했어요.. ^^;; 웃프네요.
    한달살이 여유롭게 하려면 동남아가 최고일것 같아요. 태국이나 발리, 에어비앤비로 빌라 하나 빌려서 여유롭게 바다 보면서 일하다가 근처 나가서 맛사지 받고 까페가서 나머지 일 하다가 이른 저녁 와인 마시면서 각종 맛있는 음식 저렴한 가격으로 사먹고. 그게 최고죠.
    저는 동남아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은퇴하고 동남아에서 사는게 꿈이에요.

  • 57. 부럽당
    '24.11.20 10:31 AM (211.62.xxx.13)

    너무 부러워요 저는 외국까지는 아니고 서울말고 다른 도시에서 은퇴하고 한달살기 하려고요 일단 속초 양양 원주를 염두에 두고 있어요

  • 58. ...
    '24.11.20 11:00 AM (218.237.xxx.69)

    저도 버킷리스트중에 하나
    외국은 고사하고 제주도라도 혼자 지내다 오는게 소원입니다
    죽기전에 꼭 해봐야지 ㅎ

  • 59. 집순이
    '24.11.20 11:29 AM (116.87.xxx.127)

    전 진정한 집순인가 봐요. 집에 있으면 안전하고 편안해서 외국 한달살기 하면 심심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 불편한 남의집 살이를 한달이나 하다니 한숨부터 나와요. 집에서 누워 한드폰 하며 놀면 되는데 뭐하러 돈쓰며 외국가나 싶고요. 가서도 관광 좀 하고 결국 일상은 똑같을텐데 싶고요.
    유럽. 미국은 가보지 못했는데 안 가봐서, 잘 몰라서 이러는 건지도 모르죠. 유럽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하는것 처럼요. ㅎㅎ
    남편이 저보고 참 경제적인 사람이라고 해요. 여행도 안 좋아하고, 술도 한잔 마시면 취하고, 옷. 가방 사지 않고.
    남편 지인들은 전부 유럽을 다녀 왔는데 그중 몇명은 유럽 안 가본 사람은 나밖에 없다는 와이프 성화에 다녀 왔다고 하더라고요.
    원글처럼 여행의 재미를 알고 싶네요.

  • 60. 로망입니다
    '24.11.20 11:31 A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번역기는 뭐 쓰시나요?
    파파고 정도면 괜찮나요?
    저도 언젠가는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입니다

  • 61. ㅇㅇ
    '24.11.20 11:47 AM (119.18.xxx.24)

    왜 어딘지 묻지 말라고하냐면 한국에 있는데 허풍이거나 이런 잡담글에도 우회 아이피 쓸 정도로 개인정보 보호 집착쟁이거나 둘 중 하나라서죠

  • 62. 야옹냐옹
    '24.11.20 12:35 PM (58.29.xxx.131)

    입짧은 저는 사먹는게 다 맛있는 나라가 어딜까 넘 궁금해지네요. 거기 가고 싶어서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입이 짧아지는거 같아요.

  • 63. 참나
    '24.11.20 2:02 PM (211.234.xxx.70)

    원글이 묻지말아달라는데 굳이 궁금해하며 원글을 한심하게 보는
    찌질이 댓글러들이 더 큰문제죠
    비단 이글만이 아닙니다
    최근 82는 다른이들의 글속에서 한 문장 한 글자하나까지 찝어내며 비아냥에 주작아니냐며 잘난척하지말라는 한심러들 너무너무 많아요
    허풍이나 우회 아이피를 찝어낼게 아니라
    한심 댓글러들이 더 혼나야되는 상황이란겁니다.
    하긴 저런 생각을 댓글로 써대는 인생이 오죽 한심한 인생일까싶기는 하네요ㅜ
    배아프면 차라리 부러워서 배가 아프다고 하면 될것을ㅠ

  • 64. ..............
    '24.11.20 2:21 PM (125.143.xxx.60)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 65. ㅇㅇ
    '24.11.20 2:31 PM (222.109.xxx.67)

    저도 올해 두 번 한달살기 가봤는데....또 가고 싶어요.

  • 66. 오효횻
    '24.11.20 2:31 PM (123.212.xxx.247)

    ㅋㅋㅋㅋㅋ

  • 67. 참나
    '24.11.20 2:41 PM (211.234.xxx.56)

    원글님 마인드가 후졌느니 만나고싶지않은 사람이느니 떠들던 사람은 그새 싹 지우고 사라졌네요
    부끄러운건 아나보네ㅠ
    매번 남들글에 주작이라고 떠들던 사람?아닌가?
    내가 겪어보지못한 부러운일들은 디 주작이라고 댓글달던 사람있던데요ㅜ

  • 68. ..
    '24.11.20 2:58 PM (58.143.xxx.46)

    원글님 글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져요~
    많이 부럽습니다.
    이너피스에서 빵 터졌어요. 그런 좋은 점도 있네요^^
    행복한 한달 보내고 오세요!

  • 69. ㅎㅎㅎ
    '24.11.20 3:04 PM (58.235.xxx.21)

    재밌을 것 같아요^^
    출근압박만 아니면 ㅠㅠ 로망이예요~~~
    전 이십대때 대학 졸업하고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고향?? 도시에 ㅎㅎ
    열흘 다녀온 적 있어요 ㅎㅎ 거기 그 작가 관련된거 아니면 별 관광지도 아닌데
    유스호스텔 1인실 예약해서 숙박비 아끼고 .. 그냥 돌아다녔는데 정말 좋았어요
    겨울이라 해도 일찍 지고 .. 정말 추웠는데 푹 쉬고 왔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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