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식에 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고민 조회수 : 478
작성일 : 2024-11-19 13:45:12

정확히는 단식과 당뇨의 관계이구요.

 

전쟁통에 기아에 시달린적이 있는 사람이 이후에 정상적인 식사를 할수 있게 돌아가게되면 굉장히 높은 비율로 당뇨에 걸린다고 하는 의학적 정보처럼 본 다큐가 있었는데요. 혹시 이런것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요.

아래에도 글이 올라왔는데 물론 극단적으로 단식을 통해서 살을 뺐음에도 당뇨가 왔다라는 글을 보니 생각이 나서요. 간헐적 단식과 이미 현대사회는 많고 넘치는 영양으로 몸이 망가지기 시작했음에 자각을 하고 다들 단식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해서요. 좋은 현상이라고도 볼수는 있겠지만 정작 정확한 자신의 몸상태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단식을 하는게 좋은것은 아니고 운동이 병행되며 근육손실을 최대한 막아야하는 것도 배워왔구요.

 

과체중으로 인한 단식이 요구된다면, 스위치온 같은 다이어트 프로그램처럼 인슐린 저항성등을 바꾸기위해서라도 단식이 요구되는게 맞다면 단식은 분명 몸에 나쁜것 같지는 않은데 너무 조심스러워서요. 집안 식구중 당뇨로 오래 고생한사람이 있는데 지금이라도 자꾸 단식을 하라 하기도 무모해보이구요.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172.56.xxx.1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9 1:55 PM (223.38.xxx.187) - 삭제된댓글

    과체중으로 인한 단식은 괜찮다고 하지만
    소량으로 3끼 먹는 게 더 낫지 않나요?
    운동 1시간이상 해주고

    간헐적 단식하면 다음식사 때 탄수화물
    민감도가 높아져서 3끼 먹을 때보다 생각외로 혈당 올라요

    단식이 신장과 간에 무리를 주기도 하고

  • 2. ...
    '24.11.19 2:54 PM (211.36.xxx.190)

    부모님이 농촌 출신이신데 식구 많고 어려운 집이라 계란 1알도 맘대로 먹지 못하고 크셨대요.
    전쟁 후 정상적인 식사로 돌아왔대도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었을 거예요. 그런 영향으로 당뇨 비율이 높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섣불리 단식을 강행하는 것은 위험하고 담당의사와 상의 후에 시도해 보셨야 할 것 같아요.
    공복 후에 첫끼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니, 식단이나 먹는 순서에 신경을 좀 써 보시면 어떨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198 아디다스 스니커즈(스트리트 체크) 신으시는 분 ㅇㅇ 2024/11/23 295
1649197 집회) 윤석열을 돕는 길은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겁니다. 13 일어나십시오.. 2024/11/23 2,309
1649196 티파니 vs 불가리 목걸이 15 나나 2024/11/23 3,078
1649195 복도식 중간집 cctv설치 8 ..... 2024/11/23 1,776
1649194 옆집 아저씨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2 ... 2024/11/23 3,165
1649193 겉절이에 들어가는 설탕량 10 요리초보 2024/11/23 1,621
1649192 민주 "대통령실 이전 비용, 결국 3200억 원으로…적.. 5 000 2024/11/23 1,916
1649191 부경대 정권반대운동 과잉진압 ... 2024/11/23 536
1649190 줌인줌아웃에 시장옷 올리신분 18 . . . 2024/11/23 6,521
1649189 북콘서트 가보신분요 2 ..... 2024/11/23 555
1649188 투자도 도박이랑 비슷한 원리 아닌가요? 10 ㅇㅇ 2024/11/23 1,078
1649187 코인 오르는 거 보니 5 sawge 2024/11/23 3,266
1649186 돋보기 안경 알려주세요 4 독서 2024/11/23 979
1649185 코인.도지 리플 잘 가네요 7 멋지다 2024/11/23 2,342
1649184 네덜란드 여행이 급 당기는데요 11 123 2024/11/23 1,973
1649183 친구얘기 나와서 11 .. 2024/11/23 3,166
1649182 연대 공대(전화기) 고대 인문(경제.경영.미디어) 50 고민 2024/11/23 3,110
1649181 "애들 점심 챙기려"…매일 3시간씩 집에 간 .. 34 ㅇㅇ 2024/11/23 27,856
1649180 2인가족 두유ㅡ1년에 콩 얼만큼? 1 2024/11/23 761
1649179 친구들 만나는게 재미가 없어요 27 .... 2024/11/23 6,111
1649178 오늘 지하철 정상 운행하나요? 2 루루 2024/11/23 1,039
1649177 남대딩, 172 55면 100 큰가요? 23 어렵다 2024/11/23 1,290
1649176 이번 청문회를 보며 1 몇몇의 훌륭.. 2024/11/23 569
1649175 공유가 갑자기 떠나자고하면 어떡해야하나요? 49 ㅇㅇ 2024/11/23 6,194
1649174 집에서 보기 힘들다고 어린이집 맡기지 마세요. 31 .... 2024/11/23 6,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