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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 지인의 가족이 ‘창원 제2국가산단’(창원산단) 발표 전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창원산단 등 국정개입 의혹 조사본부’ 소속 염태영 의원실이 17일 산단 부지 매수 내역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창원 거주 명모씨는 이들 부지 중 총 10필지 6431㎡를 후보지 발표 약 7개월 전인 2022년 7월부터 발표 한 달 전인 지난해 2월 사이 매입했다. 이 인물이 처음 부지를 매입한 시기는 ‘공천개입’ 논란의 또 다른 핵심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직후였다.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제보자이자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었던 강혜경씨는 통화에서 “매입자의 부친은 명태균씨와 친분이 있다”면서 “그는 지역 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며 미래한국연구소에 일을 의뢰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매입자와 강씨가 매입자의 부친이라고 거론한 인물의 등기상 주소는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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