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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23기 옥순이요

. 조회수 : 3,515
작성일 : 2024-11-19 11:51:55

옥순이 영호랑 다대일 데이트에서

치아에 음식물을 꼈는지 필사적으로 빼려고 하고

급기야 나중에 손가락 넣어서 빼잖아요.

그거 보면서 느낀게

나이들어서 잇몸 내려않고 치아틈 생겨서 뭐가 끼기 시작하면 

남들이랑 식사하는게 힘들더라구요 

뭐 먹으면서 대화할때마다 치아 사이에 뭐 껴있나 싶어서

좌불안석 되고 수시로 치실 들고 화장실 들락거리게 되고ㅠㅠ..

암튼 그래서 최소한 새모이처럼 먹고 숟가락 놓게 되더라구요

옥순이 첨에 영호랑 아침 먹을때 음식 통째 입에 넣는 장면은

아름다와 보였는데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 것 같아요

나이 들어 데이트 하려면 이것저것 불편한게 많아요 ...

 

IP : 223.62.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9 11:53 AM (116.32.xxx.73)

    그죠
    옥순도 자기도 모르게 손으로 빼는데 헉 했어요

  • 2. 저도
    '24.11.19 12:00 PM (182.219.xxx.35)

    그장면 보고 어이없어서 남편이랑 웃었는데
    그게 나이들어서 그런거라고는 생각 안들던데요

  • 3. ㅇ0
    '24.11.19 12:12 PM (39.115.xxx.69)

    젊을때 이관리의 중요성이죠

  • 4. 나이때문일까요?
    '24.11.19 12:37 PM (116.32.xxx.155)

    그게 나이 들어서 그런 거라고는 생각 안 들던데요22

  • 5. ...
    '24.11.19 1:23 PM (125.128.xxx.18)

    진짜 그리 곱게 생겨서는 무슨 시골 할매도 카메라 앞에선 안 할 행동을... 아이고야 했어요.

  • 6. ㅡㅡㅡㅡ
    '24.11.19 1:36 PM (61.98.xxx.233)

    나이들수록 치간이 벌어지고
    음식물도 더 쉽게 끼고.
    그렇더라고요.

  • 7. 보통
    '24.11.19 1:53 PM (121.162.xxx.227)

    교정 한 사람이 음식 잘껴요

  • 8. 유투브
    '24.11.19 2:41 PM (220.76.xxx.59)

    미방분보니 옥순 자기소개앞두고 음식물 낄까봐 밥도 굶었을만큼
    철저히 준비했던데 시간지나니 방심하다 실수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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